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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홍태경 팀장, 충북 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외(7월14일 종합)

1. 음성군 홍태경 팀장, 충북 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산업단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구축’ 사례로 높은 평가 받아

2. 음성군, 충북도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나서

3. 맹동면 새마을지도자,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로 구슬땀 

 

▣ 2021. 7. 15.(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08:30 집무실·각 부서 / 코로나19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1. 음성군 홍태경 팀장, 충북 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산업단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구축’ 사례로 높은 평가 받아

 

음성군청 혁신전략실 홍태경 신사업발굴팀장(전산 6급)이 지난 13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2021년 충북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이 제출한 규제혁신 사례 중 실무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과한 6건이 본선에서 경합해 사례 우수성과 발표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홍태경 팀장은 이날 경진대회에서 ‘산업단지 유휴 부지를 활용한 수소충전소 구축’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해 수소연료공급시설 설치 필요지역으로 혁신도시가 반영됐으나, 충북혁신도시 내에 도시 계획상 주유소 부지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홍태경 팀장은 맹동산업단지 지원시설구역 내 유휴부지에 수소충전소 건립을 추진했다.

 

사업추진 과정에서 산업집적법상 산업단지 지원시설 용지는 기업체협의회의 의견을 얻어야만 했으나, 주차 문제와 안전성 문제 등으로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이뿐만 아니라, 고압가스법에 따른 규제사항이 적용돼 사업 진행에 난항이 발생했다.

 

홍태경 팀장은 이에 굴하지 않고 기업체협의회 간담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각종 규제에 저촉되지 않도록 설계를 추진했다.

 

또한, 충북 최초로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간자본보조사업 공모추진으로 군비 소요 없이 수소충전소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차 보급률을 높이려는 정부정책과 발맞춰 수소산업 거점 도시를 육성하려는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규제혁신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현안의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기획감사실 최완순(043-871-3073)

 

 

2. 음성군, 충북도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나서

 

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 부서별 소관 시설, 업체, 단체 등을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수칙 홍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번 대응은 충청북도가 사적모임 5명이상 금지 조치 등 거리두기 3단계 일부 방역수칙을 적용한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실시함에 따른 조치다.

 

주요 강화된 방역 지침으로는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100인 이상 행사와 집회 금지,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과 노래(코인)연습장은 24시부터 0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이어, 식당과 카페는 24시부터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자 또는 타지역의 도내 방문객과 접촉해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PCR 검사를 강력히 권고하는 등의 조치가 실시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피로감이 누적됐지만, 지역 내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당분간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는 지역 방문은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불가피한 방문 또는 초청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수도권 등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2일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5일까지 수도권 인접지역인 삼성‧감곡면 내 식당‧카페‧유흥시설 등에 대해 점검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료제공: 안전총괄과 신승민(043-871-3252)

 

 

3. 맹동면 새마을지도자,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로 구슬땀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14일 하천과 도로변에 대량으로 번식하고 있는 가시박을 제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부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가시박은 주변 식물을 휘감고 올라가 고사시키는 등 고유종 서식에 피해를 주고, 번식력이 강해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물길 주변을 뒤덮어 완전히 퇴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식물로 맹동면 하천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이날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가시박 제거를 위해 맹동면 일원의 가시박 분포조사는 물론 가시박 서식지의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우선적으로 벚나무 길이 조성된 맹동면 쌍정3리 소재 하천 주변으로 가시박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16일에도 마산리, 본성교차로 등지에서 가시박 제거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근성 맹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과 이동순 부녀회장은 “건강하고 깨끗한 맹동면의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으로도 가시박 제거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가시박 등의 유해교란식물 제거활동에 지역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맹동면 정다영(043-871-2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