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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제천/단양

단양군, 야경 명소, 단양 수양개빛터널 인기! 외 (5월20일 종합)

<행 사>

▶ 2022년 제3차 군계획위원회 회의 = 오후 2시 / 군청 3층 영상회의실

 

야경 명소, 단양 수양개빛터널 인기!

 

대한민국 대표 관광 1번지 단양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야경 명소 단양 수양개빛터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따라 국내 최초 빛 터널로 관심을 모은 단양 수양개빛터널에 야행을 즐기는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오색찬란 빛의 왕국 단양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져 방치됐던 길이 200m, 폭 5m의 지하 시설물이었던 수양개 터널은 군의 노력으로 민자 유치에 성공하며,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특히, 빛 터널 내부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음향과 영상 기술이 접목됐으며, 거울 벽이 설치된 6개의 테마 공간은 빛의 무지개와 무한대의 빛터널 등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매력이 가득하다.

시원한 바람에 잔잔한 음악 선율이 흐르는 야외 비밀의 정원은 사랑이 싹트는 연인들에게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고 있으며, 고백 명소로 입소문 났다.

2020년 4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단양수양개빛터널은 단양강 잔도와 함께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도 거듭나고 있다.

낮과 밤 모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코로나 시대 최적의 힐링 코스로 입소문 나기도 했다.

빛터널 인근엔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액티비티 테마파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이끼터널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좋다.

군 관계자는 “단양 수양개빛터널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넘어 감동까지 선사하는 최고의 야경 여행코스로 각광받고 있다”며, “향후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릴 유망한 관광사업으로 야간관광이 주목받음에 따라 군의 주요 관광명소의 야경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어상천면 문수사 불상에 핀 우담바라 꽃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의 문수사 불상에 핀 우담바라 꽃, 지난 5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불상을 닦던 스님이 발견했다.

불교의 경전에는 ‘우담바라’가 3000년에 한 번씩 피어나는 꽃으로, 석가여래나 지혜의왕 전륜성왕(轉輪聖王)과 함께 나타난다고 적고 있다.

따라서 우담바라는 흔히 ‘부처님을 의미하는 상상의 꽃’이라 해 상서로운 징조로 받아들여왔으며, 아주 드문 일을 비유하기도 한다.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 코스모스 꽃길 조성 구슬땀!

 

단양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희)는 영춘생활체육공원 일원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날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여 명은 영춘생활체육공원 일대 도로변의 잡초를 제거한 후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했다.

박상희 영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시 찾는 일상 회복에 따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위원들이 구슬땀 흘려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에 꽃이 활짝 펴 관광객에겐 기쁨을 지역주민들에겐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균 면장은 “지역의 숨은 일꾼인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비롯해 아름다운 영춘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면에서도 관광지 주변 꽃길과 도계지역 경관 조성 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단양군 보건소, ‘세계 고혈압의 날’ 캠페인 전개

 

단양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단양 구경시장 일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혈압을 예방하여 건강과 행복을 지키세요”, “정기적인 혈압 체크로 고혈압을 예방하세요!”라는 구호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본인의 혈압 수치를 아는 것이 고혈압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렸으며,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고혈압(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은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60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며, 우리나라에서는 30∼40대에서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점차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부각되고 있다.

코로나로 몸살을 앓은 지난해의 고혈압 유병 인원(환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1374만명 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운동 부족 등을 유발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감염을 우려해 치료를 미루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나온 결과인 셈이다.

강규원 단양군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집단 방역에서 개인 방역으로 전환되면서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당뇨병과 고혈압 같은 질환은 뇌출혈, 심근경색 등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어 그 자체로 위험할 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전환의 위험성이 높기때문에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은 물론, 고혈압 예방의 중요성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