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 시설복숭아 출하 한창!
노지보다 2개월 빨라. 상큼한 향과 맛으로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 중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장 지서경 ☎043-740-5561(담당자 김인수☎ 740-5562)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시설복숭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영동군의 시설복숭아 첫 출하의 주인공은 황간면 금계리 박정기(65) 씨이다.
지난 5월 10일 조생황도 '수황' 품종 첫 출하를 시작으로 바쁜 손길을 움직이며 한창 출하중이다.
시설복숭아는 보통 노지보다 2개월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또한, 시설하우스에서 자란 복숭아는 병해충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봉지를 씌우지 않아 노지에서 재배한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다.
박 씨는 8,000㎡ 규모의 하우스에서 조황, 수황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수황 품종은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숙기가 7월 상순경이고, 중량이 330g에 당도는 11브릭스 이상으로 품질이 우수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2.5kg들이 상품을 출하하고 있다.
출하 가격은 2.5㎏(10개) 1박스가 6만원 선으로 서울 가락동 중앙청과 등으로 납품돼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6월 중순경까지 약 17t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
군은 농가의 경영노하우에 체계적인 기술보급과 영농지도로 힘을 보탰다.
2020년 동해 피해로 인한 나무 고사 및 조기 가온으로 인한 결실 불량 등 과실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촌진흥청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재배 컨설팅 후 문제를 개선, 올해는 작년 대비 수확량이 75% 늘어났다.
과실 당도 및 품질도 좋아져,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위상을 알리는데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복숭아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적기에 해결해 줌으로써 고품질 과실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현장 민원 해결을 우선시하여 농업인들의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 번개탄 보관함 배부 사업 실시
전화 한통, 번개탄을 위한 발걸음보다 소중합니다!
보건소 정신보건팀장 양순옥 ☎ 043-740-5877(담당자 김은정 ☎ 740-5878)
충북 영동군이 자살 유해환경 사전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번개탄 자살사고 예방을 위해 번개탄 전용보관함과 개별 번개탄에 부착할 자살예방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였다.
군은 지역사회와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계획했다.
번개탄 자살예방 참여점포로 지정된 21개소를 대상으로 배부 사업이 진행됐다.
불투명 보관함을 배부하여 비진열식(진열대에 놓고 판매하지 않는 방식) 판매를 독려했다.
또한, 번개탄에 자살예방 문구“전화 한통, 번개탄을 위한 발걸음보다 소중합니다.”, “많이 힘드셨죠? 다 괜찮아요, 힘들면 언제든 연락주세요.”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였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판매업소로 지정된 점포를 대상으로 분기별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주요 자살수단인 번개탄에 대한 판매자의 신고 및 연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망설이지 말고 1577-0199, 1393으로 연락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군은 이후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 추진과 프로그램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3. 한국수력원자력(주), 지역아동들에게 건강 먹거리 제공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하며 ‘일석이조’, 특별한 지역복지 환원사업
가족행복과장 김영목 ☎ 740-3750(영유아보육팀장 함은영 ☎ 740-3761)
영동군 100년 성장동력인 양수발전소 사업단‘한국수력원자력 영동양수사업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복지 환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기관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건강먹거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도 살릴 수 있는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관내 방과후돌봄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 식자재 개소당 90만원씩, 총9백만원을 5월부터 12월까지 8회에 걸쳐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10개 센터에 총1천1백만원을 지원하였다.
아동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매월 전통시장에서 장을 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 있다.
신상범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에 양수발전소가 유치된 사실도 기쁘지만 사업단에서 이렇게 지역의 아동들까지 세심히 보듬어 줘 너무나 고맙다”라며, “센터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고 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4.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글의 만남, 2022 노근리디카詩 공모전 개최(사진)
노근리평화공원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글에 담아 응모하면 끝!!
노근리평화공원 학예연구팀 박혜란 ☎043-744-1943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노근리평화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힐링의 시간을 주고자 오는 6월까지 ‘2022 노근리디카詩 공모전’을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응모내용은 노근리평화공원에서 이루어지는 인권·평화를 위한 활동, 노근리평화공원을 찾는 사람들 모습, 쌍굴다리·조각공원·위령탑과 공원 내 조성되어 있는 장미정원·연꽃정원 등 노근리평화공원의 여러 가지 풍경이다.
최근 1년 이내 공원을 방문 후 직접 촬영한 사진에 한해 접수를 받는다.
응모방법은 노근리평화기념관 지하 안네데스크 접수처 및 공원 내 접수처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직접 접수자에게는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주는 등 소소한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2022 노근리디카詩 공모전’은 5월~6월 두 달간 진행되며, 심사 후 대상 50만원(1명), 금상 30만원(2명), 은상 10만원(5명), 동상 5만원(10명)의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구도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노근리디카詩 공모전을 통해 노근리평화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노근리사건 및 이곳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적극적인 방안이라 생각한다.”라며, “노근리정신 및 인권과 평화의 의미를 재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5.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 일정 : 5월 24일(화)
▸ 행안부 자연재해위험지구 및 급경사지 현장점검 / 14:30 / 황간·심천면 일원
6. 오늘의 주요 행사 : 5월 24일(화)
▸ 농업기계 현장순회 교육 / 10:00 / 추풍령면 사부리·용화면 상촌리 주차장
▸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실 / 11:00 / 상촌면사무소
▸ 농업인대학 교육 / 14:00 / 농업기술센터
▸ 성평등 공감 문화 확산 토크쇼 / 14:00 / 영동문화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