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관, 숲속인문학카페(7월) 강연 개최 - 강정화, 문학이 미술에 머물던 시대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7월 9일(수) 저녁 7시에 인문예술아카데미‘숲속인문학카페 – 경계를 넘는 문학’7월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강정화 교수의 <문학이 미술에 머물던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 근대 시기 우리 문학과 미술에 대해 시대적 배경과 흐름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 강정화 교수는 문학과 미술의 밀월관계 속에서 근대 미술의 시작과 미술비평의 탄생 등 문인과 화가들이 어떻게 문학과 미술이 소통했는지를 근대의 심상을 통해 문학이 미술에 머물던 시대를 보여주고자 한다. 강정화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근대 문학과 미술의 상호교류에 관한 내용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문학과 문학을 둘러싼 예술, 변화하는 시대의 문학과 매체성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읽기와 토론」,「일상 속의 다문화 탐색」,「문학이 미술에 머물던 시대」, 「피고 지고 꿈」등이 있다. 충북문화관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인문학카페는 다양한 예술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는 충북문화관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인문
1. 영동로타리클럽, 제48대·49대 회장 이·취임식 영동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26일(목) 영동 아모르아트웨딩컨벤션에서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4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범훈 전회장이 이임하고 제49대 여수원 신임 회장이 취임하여, 앞으로 1년간 영동로타리클럽을 이끌어 가게 되었다. 이날 취임한 여수원 신임 회장은“회원 간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즐거운 로타리의 활동으로 기쁨의 나날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동로타리클럽은 영동군민화합 가족등반대회를 비롯하여 장학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불우이웃돕기사업, 오지마을 경로잔치 지원사업 등을 매년 꾸준하게 실시해오고 있다.
1. 영동군, 숙박할인쿠폰으로 여름·가을 관광객 유치 ‘총력’ 충북도와 함께 ‘웰앤컴’ 캠페인…최대 5만원 숙박비 지원 충북 영동군이 충청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충북 숙박할인쿠폰 지원사업(웰앤컴: Well & Come)’을 통해 여름철 휴가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숙박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머무는 여행’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쿠폰은 숙박 요금에 따라 △10만원 이상 예약 시 5만원 △5만원 이상 시 3만원 △3만원 이상 시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은 온라인 숙박예약 플랫폼인 △야놀자 △여기어때 △땡큐캠핑 등에서 영동군 등록 숙박시설을 예약할 경우 자동 발급되며, 1차 발급분은 오는 7월 7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사용 기한은 8월 22일까지다. 이어지는 2차 발급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에 맞춰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영동군은 이번 숙박할인 지원사
충주시 첫 시립미술관, 대표 랜드마크로 건립 박차 - 하반기 국제지명 건축설계 공모 추진...시민의 삶과 연결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건립 목표 -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올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충주시립미술관을 차세대 미술관으로써‘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의 삶과 연결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건립하고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립미술관은 2023년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와 2024년 10월 중앙투자심사 통과 이후 전문가 세미나, 건립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올해 1월부터 건축기획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국제지명 건축설계 공모를 앞두고 있다. 국제지명 설계 공모 방식은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설계안을 안정적으로 선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는 충주시립미술관을 충주시 대표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해당 공모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지명 설계 공모를 통해 미술관 건립을 추진한 사례로는 충남미술관, 서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있다. 또한 시는 작년부터 미술관의 자산인 소장품 수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충주 출신으로 1997년 국립현
□ 보은군, 장마철 침수 막는다!...빗물받이 3600여 곳 정비 완료 보은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내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도 준설 및 빗물받이 정비 작업을 선제적으로 완료하며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사전점검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상하수도사업소와 지역개발과가 구역을 분담해 빗물받이와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 조사와 위험요소 정비를 병행해 왔다. 특히 침수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퇴적물 제거, 관로 준설, 구조물 파손 여부 확인, 배수 원활성 확보 등에 집중해 하천이나 도로의 범람, 침수 피해 예방에 힘써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군은 빗물받이 3,607개소를 점검하고 이 중 784개소를 준설했으며 오수맨홀 뚜껑 이탈 방지 점검도 병행해 우기철 추락사고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다했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에 고인 물을 신속히 배출해 주는 중요한 배수시설로 평상시 관리가 부실할 경우 폭우 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침수, 교통 마비, 안전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보은군은 환경부로부터 도시침수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보은읍 삼산지구와 이평지구에 대해서도 본격
▣ 괴산군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 채택 괴산군의회, 지방의회의 실질적 자율성과 권한 확보 절실.... 실질적 지방자치 위해 조속한 제정 촉구 괴산군의회(의장 김낙영)는 2025년 6월 20일 제1차 정례회에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기능 강화를 담은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인사권 독립과 예산편성 자율성, 정책지원 전문 인력의 법제화, 자치입법권 확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괴산군의회는「지방의회법」의 제정이 지난 30여 년간의 ‘형식적 지방자치’를 넘어 ‘실질적 지방자치’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의견을 모으게 되었다. 괴산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지방의회는 여전히 제도적으로 종속된 지위에 머물러 있다”라며, “지방의회가 지역사회의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선 실질적인 권한과 자율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 소멸과 고령화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현실 속에서, 지방의회는 더 이상 행정 보조 기구에 머무를 수 없으며, 지역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라며 “그 출발점이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예매 1차 할인, 12시간 만에 매진! - 대한민국 미술축제 특별할인 5천매, 예매 당일 동나… ‘2천원 할인’ 2차 할인 시작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된 당일 1차 할인 프로모션 전량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된 16일 오후 9시 23분, 1차 할인 프로모션으로 준비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50% 특별할인권 5천매가 매진 됐다고 밝혔다.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된 지 단 12시간여 만의 매진이다. 조직위는 조기 매진 정도는 예상했지만 당일 매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이날 오전 9시 시작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 열기는 당일 아침 청주상공회의소의 1천만 원 규모 ‘문화동반권’ 1호 구매가 기폭제가 됐다. 호응에 힘입어 곧바로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매율 랭킹 1위를 차지하더니, 종일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를 지키며 마침내 12시간 만에 1차 프로모션 물량 완판을 달성했다. 현재는 정가에서 2천원이 할인되는 2차 프로모션이 티켓링크와 네이버, 비엔날레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기업체를 대상
『2025 해설이 함께하는 춤 이야기』성료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에서 주최·주관하고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오선교)가 후원하며 (사)청주무용협회(회장 성민주)가 협력하는 『2025 해설이 함께하는 춤 이야기』가 6월 17일(화) 오후 1시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 해설이 함께하는 춤 이야기』는 충북지역개발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사)청주무용협회 회원들이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 직접 찾아가서 한국무용과 발레, 밸리댄스,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용 예술을 선보여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민들에게 즐거움과 흥겨운 시간을 선사하였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라서 관람객 입장에서 다소 어려울 수 있었는데 (사)청주무용협회 성민주 회장의 무용 이론과 함께 해설이 더해져 공연의 이해와 몰입을 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무용 예술을 통해 정서적 안정, 감각 자극, 자아존중감 향상 등 다층적인 효과를 도모했다. (사)청주예총 김상웅 부회장은 ‘무용이라는 장르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해설을 곁들여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예술 향유가 어려운 기관에 ‘찾아가는 공연’으로 문화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6‧25 음식재현 시식회 개최 - 중앙공원서 전쟁 당시 음식 사진전 등 진행 -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회장 오효진)는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여성회 주관으로 19일 중앙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재현 시식회 및 안보사진 전시회’를 가졌다. 한국전쟁 당시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청주시지회 여성회원들과 읍‧면‧동 위원들은 준비한 보리주먹밥, 밀개떡, 쑥개떡, 찐 감자 등 음식 300인분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전쟁의 아픈 상처를 겪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6‧25전쟁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6‧25 전쟁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안보사진 전시회도 함께 진행했다. 김은주 한국자유총연맹청주시지회 여성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안보 의식을 새롭게 다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제고 및 지역사회 발전에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전통 보리타작 체험행사...‘자연의 소중함과 학교 설립 염원 함께 나눠’ - “보리밭은 익었고, 이제는 학교가 필요합니다” 충북 증평군은 17일 증평읍 송산리 764번지(송산초등학교용 부지) 일원에서 지역 내 어린이와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리타작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절기인 ‘하지’를 앞두고, 청보리가 알차게 익어가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전통 방식으로 보리를 타작하며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도리깨로 보리를 두드려 낟알을 털고, 키질로 알곡을 가려내며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농경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탁 트인 청보리밭은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자연 교실이, 주민들에게는 공동체의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청보리밭은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깃든 상징적인 공간이다. 군은 (가칭)송산초등학교 신설을 기원하며 지난 2월 20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청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고, 5월 10일에는 청보리축제를 열어 온 마을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처럼 송산리 청보리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