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곽동철)가 주최하고 직지전국시낭송대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주관한 '2022 직지전국시낭송대회 '가 지난 4일 개최됐다. 청주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영상관에서 개최된 본 대회에서 '김명자'씨가 대상으로 선정이 되었다. 청주시, 청주시의회, 충북지역개발회, 농협은행청주시지부, 아이앤에스, 에스에스지에너텍, 대정건설, 호드기보존회 등이 후원한 이 대회는 9월 4일 '직지의 날'을 맞아 예선을 통과한 23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직지시'를 가지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 김명자, 금상 김진완, 은상 황주현ㆍ손연희, 동상 임영희ㆍ김영숙ㆍ신영애, 장려상 임경화ㆍ김혜경ㆍ민경임ㆍ홍영표 씨가 각각 선정이 되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시낭송가인증서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금상과 은상과 동상에게는 상장과 시낭송가인증서와 각각 상금 100만원, 50만원, 20만원이 수여가 되었다. 장려상에는 상장과 상금 1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2022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 사업 “노래가 된 청주의 시”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 청주를 노래하다 ◆일시: 2022년 9월 17일(토), 오후 3시 ◆장소: 김수현드라마아트홀 시를 노래하는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이하 ‘블루문’)이 2022년 9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시노래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기록문화 예술표현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시민과 만나게 되었다. 블루문은 오랫동안 지역의 시인과 작업을 해오며 많은 시노래를 발표했다. 3년 전부터는 청주를 소재로 한 시를 노래로 만드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청주를 대표하는 무심천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흐르는 무심천의 지류들, 산과 꽃과 나무와 바람 소리를 노래하고 있다. 이번 <노래가 된 청주의 시>는 그간 작업해 온 시노래를 새롭게 다듬고 편곡하여 선보인다. 또한, 새롭게 작업한 곡도 함께 노래한다. 특히,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강곤 작곡가와 함께한다. 김강곤 작곡가는 도종환 시 <고두미 마을에서>, 무심천을 소재로 한 권희돈 시인의 시 <무심천 별곡> <무심천 아
(사)청주예총 ․제이원호텔 청주 예술인 활동지원 위한 MOU 체결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과 제이원호텔 청주(대표 유규하)는 2022년 8월 11일(목) 제이원호텔에서 (사)청주예총 회장 및 임원, 사무국장과 제이원호텔 청주 대표, 부사장,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청주시를 문화예술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예술과 산업을 연계하는 축제를 활성화시키고, 예술인활동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공동의 뜻을 모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은 인사말과 참석자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에 대한 소개와 정보교류 등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자원을 적극 공유·활용하기로 했으며, 청주예총 회원이 제이원호텔 시용 시 우대할인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청주시를 문화예술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서로 협력하고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2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10월 7일부터 3일간 초정행궁 일원 개최 ‘다시 찾은 보물’주제로 서울 광화문·초정에서 어가행차 공연·전시·체험·이야기·참여마당 등 다채롭게 펼쳐 ‘2022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초정약수공원 및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주최하고 청주예총(회장 문길곤)이 주관하는 2022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주제는 ‘다시 찾은 보물’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20년 초정행궁 준공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면 축제다. ‘다시 찾은 보물’은 세종대왕이 1444년 두 차례에 걸쳐 121일간 초정에 머물며 질병을 치료하고 훈민정음 창제 등의 다양한 애민 정책을 펼친 것을 시민참여형 축제콘텐츠로 특화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 환경으로 가꾸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콘텐츠 중심의 축제, 참여와 공감의 축제, 지속 가능한 축제로 특화해 청주를 대표하는 전국단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어가행차 등의 공식행사를 비롯해 공연마당, 체험마당, 이야기마당, 전시마당, 참여마당 등으로 펼쳐진다. 공식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어가행차다.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어가행차의 출발을 서울
청주 ․ 목포 자매결연도시 간 문화예술교류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과 사)목포‧신안예총(회장 임창성)이 주관하고 청주시, 목포시에서 후원하는 「2022 자매결연도시 간 문화예술교류」 행사는 7월 15일(금) 목포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2022 자매결연도시 간 문화예술교류」는 7월 15일(금) 목포문화예술인회관에서 청주예총 임원 및 협회 회원 30여명과 목포신안예총 임원 및 협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0일(수)까지 미술, 사진, 시화 총 80점의 작품교류전이 진행된다. 그리고 교류공연은 7월 15일(금) 청주예총의 무용(김혜경), 성악(장관석), 연예공연(오수연·정영화), 목포신안예총에서 시낭송, 무용, 남도민요 공연을 선보이며 코로나19 엔데믹 분위기가 조성되는 상황에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심신을 위로하고 소통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 향유와 내 고장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사)청주예총 문길곤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예향의 도시 목포‧신안예총과 함께 교류를 이어가게 됨을 다행으로 여기며 예술창작활동이 위축되어 예술인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예술의 열정으로 이겨낼 것이다.”고 전했다.
2022 청주 중앙공원활성화사업 – “시와 추억의 사진 속으로 ···”전시 청주시에서 후원하고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에서 주최·주관하는 청주 중앙공원 활성화 사업 「시와 추억의 사진 속으로···」 전시가 7월 4일(월) ~ 7월 17일(일)까지 청주 중앙공원에서 14일간 펼쳐진다. 청주의 자랑 10선 중 하나인 청주 중앙공원과 그 주변 일대는 2026년까지 병영마당, 천년의 마당, 동헌마당 등 청주읍성에 관한 역사공원으로 조성 예정이며 1500년 고도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보하고 역사와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청주 중앙공원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시로 (사)한국문인협회 청주지부 회원들의 시화 작품 50점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 청주 옛 사진 140점 총 190점을 전시하여 청주 시민들의 쉼터인 중앙공원을 활성화하고 거리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과 옛 추억을 선사한다. 청주예총의 문길곤 회장은 ‘이번 야외 전시로 인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예술문화 행사에 목마름이 있던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아울러 성안길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3회 전국직지나라사랑시낭송대회가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개최 하였다. 1차예선에서 33명이 통과 되어 경연한다. 직지의 고향인 이곳 청주 고인쇄박물관에서 시낭송 대회를 개최되어 전국에서 수 많은 참가자들이 신청 하였다. 경연이 끝나면 심사 결과가 발표되어 시상식이 이어진다.
(사)청주예총 ․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문화예술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MOU 체결 (사)청주예총(회장 문길곤)과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이사장 송재민)는 4월 21일(목) 청주예총 3층 회의실에서 문길곤 청주예총회장 및 임원, 사무국장, 송재민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이사장 및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갖고,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공동의 뜻을 모아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은 인사말씀과 참석자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선물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에 대한 소개와 정보교류 등 이해의 시간을 갖았다.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사업 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 활용함으로써 청주시 문화 예술사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사업 발굴 및 추진,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상생발전을 하고자 한다. 협약식을 통해 (사)청주예총은 “청주의 다양한 예술문화를 통해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명: 필소리울림 <매란국죽-사계> 주 최: 청주민예총 주 관: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 기 간: 2022년 4월 15일~19일 장 소: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 오픈식: 4월 15일 16시 매란국죽 – 四季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멋지게 피어오른 꽃들이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한겨울 고난과 시련을 겪고 피어오른 꽃처럼 우리도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예쁜 인의 꽃을 피웠으면 합니다. 청주민예총 서예위원회는 작년에 ‘먹빛에 봄을 담다’라는 주제에 이어, 올해는 ‘매란국죽-四季’전을 준비했습니다. 사군자는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꽃과 향기를 피우고 고귀한 자태를 잃지 않는 등 그 품격이 군자의 성품과 닮았기 때문에 선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매화는 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견디어낸 후 고운 꽃을 피워 맑은 향기를 뿜어냄으로써 선비의 굳은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며, 난은 깊은 산중에 홀로 피어 고풍스런 자태와 함께 은은한 향을 내 뿜어 지조 높은 선비와 절개 있는 여인에 비유합니다. 국화는 모든 꽃들이 시든 후에 찬 서리를 맞고도 꽃을 피워내는 강인한 생명력과 인내력을 가져 고고한 은자(隱者)에, 대나무는 사시사철 푸르고 곧게 자라며 속은 비어 세찬
한국 현대사의 질곡을 서정적인 화법으로 표현해온 민중미술 1세대 작가 강광(姜光) 화백이 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82세. 1940년 함경남도 북청에서 태어난 강 화백은 1965년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월남전에 참전했다. 이후 1969년부터 1982년까지 14년을 제주 오현중·고교 미술 교사로 재직하며 보냈다. 1982년 군부정권이 김경인, 임옥상, 신경호, 홍성담과 함께 강광을 '불온 작가'로 낙인찍고 작품들을 압수했던 것. 제주에서 그는 유신정권 아래 암울한 현실을 고뇌하며 '관점'이라는 동인을 조직해 지역 미술운동을 이끌었다. 당시 작가 노트에 “예술가는 한 시대를 고발하고 정화시키는 예언자"라고 쓴 그는 당시 민중미술 작가들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자신의 시대정신을 독창적인 화법으로 표현했다. 이후 인천대 교수로 부임하며 작업을 이어갔다. 1970∼80년대엔 추상과 구상의 경계에서 산과 나뭇가지, 푸른 색면으로만 묘사된 하늘을 단순한 형태로 표현하며 조형 실험을 이어갔다. 90년대 후반엔 해학적인 호랑이, 패턴화된 꽃과 나무 등 민화적인 요소가 두드러졌다. 이런 화풍으로 빼어난 조형미와 서정성을 보여준 그는 '자연주의 서정시인' 이라 불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