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주민 보행환경 개선사업 완료

2. 진천군, ‘산(山)사랑 쓰담’ 캠페인 추진

3. ㈜지석통운, 진천군에 장학금 2백만원 기탁

행 사

△ 백곡면 사랑의 반찬배달 = 오전 11시 백곡면 일원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주민 보행환경 개선사업 완료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양지소하천변 산책로 단절구간에 대한 보완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비 5억 원이 소요된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단절구간을 잇는 215m의 데크길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산책로변 가로등과 교량하부 LED 투광등을 추가로 설치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기존 산책로의 경우 교량구간(양지4~6교) 마다 단절돼 있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도로를 횡단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우려됐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차 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확보해 데크길 331m와 목교 23m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 잔여 구간에 대한 2차 사업까지 마무리했다.

이로써 대화공원~양지소하천~두레봉공원을 잇는 3.05km의 수변산책로가 단절구간 없이 연결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산(山)사랑 쓰담’ 캠페인 추진

진천군은 13일 초평면 두타산 등산로, 한반도지형전망공원에서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레기를 담는다는 뜻인 ‘산(山)사랑 쓰담’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에게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산림정화의 자발적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천군과 군의회, 진천군산림조합 등에서 약 20여명이 참여했으며 2개조로 나눠 두타산 등산로와 한반도지형전망공원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등산로 점검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림정화의 자발적 실천이 이뤄져 관내 등산로가 쾌적하게 유지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지석통운, 진천군에 장학금 2백만원 기탁

㈜지석통운(대표 지석완)은 13일 (재)진천군장학회 (이사장 송기섭)를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 대표는 “중·고등학교를 진천에서 졸업한 사람으로서 지역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두고 함께 상생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송 이사장은 “우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인 지상훈 선수의 아버지이기도 한 지석완 대표는 음성군 대소면에서 물류 대행, 운송, 화물 보관 서비스 업체인 ㈜지석통운을 운영하며 진천 관내 기업과 지속적인 업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평소 청소년들과 노인복지에 관심이 많아 지역사회 곳곳에 후원에 손길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