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과일의 고장 영동 포도 올해도 미국 수출길, 세계로 ‘훨훨’
올해 20t 선적, 60t 수출 목표, 해외시장 개척 박차
농정과 농산물유통팀장 이정서 ☎ 043-740-3471(담당자 양혜진 ☎ 740-3474)
과일나라 충북 영동의 명품포도가 태평양을 건너 올해도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서도 이름값을 높이고 있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최근 황간포도수출작목회에서 생산된 영동 포도가 황간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번의 선적을 통해 미국으로 20여톤이 수출됐다.
최근 열린 선적식에는 영동군 및 농협 관계자, 황간수출작목회 임원 등이 참석해 수출목표 60t 달성 의지를 다졌다.
수출품목은 영동포도의 대표품종인 캠벨얼리 1.5kg 6,640박스와 샤인머스켓 1.5kg 400박스로 총 10t 560kg이다.
미국 시장에 뛰어난 맛과 품질로 성공적으로 안착해 16년째 미국 수출길에 오른 캠벨얼리 품종과 함께 국내시장 및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으로 미국 소비자 공략을 위해 나서고 있다.
영동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생산되어 맛과 향이 풍부해 최고품질을 자랑한다.
최근 열린 2022년 영동포도축제장에서도 달콤한 맛과 향긋한 향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흥행가도를 달렸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영동포도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관심과 인지도를 차츰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수출은 황간포도수출작목회, 황간농협의 열정과 영동군의 든든한 지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영동 포도의 해외 경쟁력 확보와 포도 수출농가 육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포도를 비롯한 복숭아, 사과, 배 등 농산물 수출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수출농식품 수출 자재 및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수출시장 다변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행정적인 뒷받침을 지속할 계획이다.
2. 영동군, 무지갯빛 정원·축제·관광 메카 조성 시동
정원마케팅사, 축제이벤트 경영사 전문인력 양성, 실무 습득 나서
가족행복과 평생학습팀장 신미경 ☎043-740-3771(담당자 서지영 ☎740-3775)
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축제·관광 활성화의 핵심역할을 할 지역 전문인력 양성 후, 이들의 역량강화에 나선다.
군은 최근 정원 마케팅사2급 축제이벤트 경영사3급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습 과정에 돌입하기로 했다.
군은 충북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따라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영동 청년들이 그린(GREEN) 작(job)품’의 프로그램명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주력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힐링 관광이 활성화되는 시점에 신(新) 성장 국제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고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군은 정원마케팅사 2급 25명, 축제이벤트 경영사3급 12명 총 37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다.
이번 양성된 수강생들은 이론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총16회에 걸쳐 실무습득에 나선다.
칠곡 덕산수목정원을 시작으로 정원 및 축제 수목원을 중심으로 벤치마킹과 체계적인 실습과정을 위해 전국으로 실습 과정을 떠나게 된다.
‘지역을 살리는 특별한 축제 기획’이란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관광사업과 연계한 사례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실습과정을 통하여, 관광·홍보·축제·정원 교육까지 다양한 사업에 있어 전문성을 갖춘 전문 인재 37인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같이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학습형 평생교육사업을 확대하여 군민과 함께 공동체 상생 협업하는 학습형 교육사업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3. 영동군, 가을철 산림 내 불법임산물 채취 집중 단속기간 운영
산림과 산림보호팀장 이윤욱 ☎ 043-740-3321 (담당자 이미정 ☎ 740-3323)
충북 영동군은 가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행위가 급증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인간의 접촉이 적은 산림내 임산물채취를 위한 외지인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군은 특별사법경찰과 산림사업기간제근로자 39명 5개조로 계도단속반을 편성하여 가을철 불법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단속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이들은 벌채지, 산지전용지, 산불, 쓰레기 투기, 임산물 굴․채취 행위에 대한 점검 및 단속활동을 벌이며 소중한 산림자원 지키기에 나선다.
특히, 주민들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른 사람 소유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인식 심어주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산물(버섯류, 산약초, 수실류 등)을 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및 무허가벌채 △생활쓰레기․건설폐기물 상습 투기․적치 등을 중점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산림 내 버섯류․ 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주 동의없이 채취·․훼손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을철 집중단속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귀중한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군민들의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4. 정영철 영동군수 일정 : 9월 14일(수)
▸ 군정추진 간부회의 주재 / 09:00 / 군수 집무실
5. 정진원 영동부군수 일정 : 9월 14일(수)
▸ 특이사항 없음
6. 오늘의 주요 행사 : 9월 14일(수)
▸ 농업기계 현장순회교육(10:00 영동읍 봉현리, 양강면 양정리 집하장)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14:00 보건소 대회의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