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8월 관광객 110만 명 돌파…여행지 인기! 외 (9월15일 종합)

  • 등록 2022.09.15 07: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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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5일 오전 9시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3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15일 오전 11시 30분 별곡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단양군수기 게이트볼 대회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15일 오후 2시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충북경제포럼 경제좌담회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15일 오후 7시 청주 문의문화재단지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북도대회 참석

 

단양군, 8월 관광객 110만 명 돌파…여행지 인기!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은 많은 관광 악재에도 선전하며 8월에만 관광객 110만 명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 수요가 크게 위축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하고 8월 여름휴가 기간동안 총 110만 2419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성수기 특수와 올해 처음 개최된 한여름 썸머 페스티벌 등 풍성한 축제에 힘입어 110만2419명이 방문해 연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5월은 관광지마다 나들이객으로 넘쳐나면서 83만9902명이 방문하며 올 들어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7월 전국적인 관광 불황에도 155만 3516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단양군은 명실상부한 최고의 관광 도시라는 명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관광지별 누적 관광객(1∼8월)은 도담삼봉이 164만45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구담봉 63만5589명, 만천하스카이워크 49만5960명, 사인암 37만7297명이 뒤를 이었다.

새로운 단양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를 굳힌 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9∼2022년까지 꾸준히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단양 관광을 대표하고 있다.

대표적인 석회암 동굴인 고수동굴은 23만4362명이 방문하여 시원하며 이색적인 장소로 인기를 끌었고 다누리아쿠라리움도 20만1616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월별 관광객 분포는 1월 32만3917명, 2월 30만9117명, 3월 27만9813명, 4월 53만4880명, 5월 83만9902명, 6월 78만4241명, 7월 76만9275명, 8월 110만2419명이다.

관광객 통계분석 자료는 도담삼봉을 비롯한 단양 지역 주요 관광지 28곳의 무인 계측기와 입장권 판매 현황 등을 통해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먹거리 여행 3박자를 두루 갖춘 단양은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과 마케팅 전략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생각된다”며, “꾸준히 사랑받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관광지 개발 및 서비스 향상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올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 10년 연속 선정되는 등 명품관광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단양군,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 단속기간 운영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버섯채취 시기를 맞아 내달 23일까지 자연산 버섯에 대한 불법 채취 행위 단속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임산물 불법 채취 금지 현수막을 관내에 게재하고 국립공원과 국유림관리소, 마을회 합동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단속지역은 버섯과 약용식물, 잣 등의 주요 생산지인 단성면 가산1리 등 5개면 20개 국유림이다.

군은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집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해 가는 행위를 우선 단속한다는 방침으로 등산로 이외 지역에 들어가는 사례가 없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산림 내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은 산림소유자(군수, 국유림관리소, 개인 소유자)의 동의를 얻은 경우에만 채취가 가능하며, 임산물 채취 허가를 받았다고 해도 관련법에 따라 희귀, 멸종 위기 식물 등은 채취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되면 무단 절취 행위에 해당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단양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 점검

 

단양군은 오는 28일까지 각 소관부처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단양경찰서, 단양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 등 주변 보호구역이고 점검분야는 교통과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등·하교 시간대 집중적으로 교통안전을 지도할 계획이다.

유해업소와 유해 매체물 등 유해환경은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단속하며 미풍양속을 해치는 전단과 불법현수막 등은 즉시 현장에서 수거한다.

부정·불량 식품과 위해식품, 학교 급식소 등도 점검하며 학교 급식소는 지도·점검해 적발보다는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예방중심 지도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등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상가 등에서 판매하는 KC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과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해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노인복지관, 결식우려 취약계층 어르신 추석 특별식 나눔

 

7일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최은하)은 추석을 앞두고 결식우려 취약계층 어르신 35가정에 추석 특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별식은 동태전, 메밀부추전, 오색꼬치, 새송이버섯전, 동그랑땡 등으로 어르신 기호에 맞도록 모듬전으로 구성했다.

 

단양노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주1회 밑반찬을 지원하며 명절(설날, 추석), 여름 혹서기에는 어르신의 건강을 고려한 특별식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우울감 및 고립감 해소를 위해 정기적인 대면상담 및 안부확인도 진행하고 있다.

 

 

다세대공감음악치료진행

- 행복을 주는 마음치유 하모니-

 

단양군 가족센터는 지난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12시까지 다세대공감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단양관내 7세~9세를 둔 다세대 6가족에게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음악적 도구를 매개체로 사용하여 참여 가족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 정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 등 역기능적 구조를 회복시키고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하였다.

조부모, 부모,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음악치료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긍정적 자기표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 참여자는 악기로 처음 접해보았다며 소리도 신기하고 생긴것도 재미있다면서 엄마와 할머니와 함께 하니 신난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성숙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다세대 가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세대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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