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한다. 외 (9월16일 종합)

  • 등록 2022.09.16 07: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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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한다.

- 19여억 원 투입해 목조형식의 주차타워 전망대 2023년 건립

층 규모의 80여 면 주차공간 확보

 

청주시가 옥화자연휴양림의 고질적인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타워 전망대’를 설치한다.

 

옥화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에 부속된 주차장 외의 주차시설이 부족해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주말이 되면 유아숲체험원, 숲체험놀이터를 이용하는 일반 이용객의 차량과 옥화구곡 관광길을 이용하는 시민의 차량이 섞여 주차 혼잡이 극심했다.

 

‘주차타워 전망대’ 설치 사업은 옥화자연휴양림의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휴양림 내(포플러장학기념관과 숲속의 집 사이 공간)에 1500㎡, 2층 규모의 주차타워 조성으로 주차면수 80여 면을 확보하고, 전망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7천만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총사업비 19여억 원을 들여 2023년 11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주차타워 전망대는 휴양림과 어울리도록 외부를 목조형식으로 조성하며, 총 2층으로 지하 1층 및 지상은 주차장으로 2층은 전망대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달천을 조망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주차타워 전망대의 약 80면의 주차면과 기존 주차면 20면을 더해 약 100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되면 옥화자연휴양림의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휴양림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겠다”며 “2023년 건립 예정인 주차타워 전망대 조성 등 주차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옥화자연휴양림 주차타워 전망대 조성사업

 

 

 

(위 치)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산61-2번지, 옥화자연휴양림

(사업기간) 2023. 1. ~ 12.

(사 업 비) 1,971백만원(균형발전특화사업 공모 선정)

실시설계용역 71백만원

(사 업 량) 1,500(지하1, 지상2)

(사업내용) 목조형식의 주차타워 전망대 조성

주차장 80(지하1, 지상1), 전망대(2)

 

 

추진경과

- 2022. 9. ~ 12. : 실시설계용역 추진

 

향후계획

- 2023. 1. ~ 12. : 사업 추진

 

 

 

 

청주시,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 9월 21일부터 어린이(2회접종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작

-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 대비

 

청주시 보건소는 가을,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유행을 대비해 오는 21일부터 인플루엔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접종을 처음하거나, 총 1회 접종력만 있는 어린이로, 9월 2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접종 가능하며,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을 받게 된다.

 

10월 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2009.1.1.~2022.8.31. 출생)와 임신부의 접종이 시작되고, 어르신 대상으로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청주시는 자체사업으로 만 60~64세 청주시민 및 취약계층 등 지자체 사업 대상자에게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4가 백신으로 진행되며, 청주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cdc.go.kr)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된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 ‘재난사고예방’위해 공장 건축물 실태조사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공장에서 완전한 공장으로!

공장 38개소 대상 실태조사

 

청주시가 오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개별입지 공장 총 38개소를 대상으로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연면적 5천㎡ 이상 3만㎡ 미만인 개별입지 공장으로 청원구 19개 업체, 그 외 지역 19개 업체가 이에 해당한다.

 

조사방법은 시설물의 기능적 상태를 판단하고 현재 사용요건을 만족시키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찰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그에 따른 점검결과를 실태조사 체크리스트에 기재하는 방식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재난 발생 위험이 있거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면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주체는 매년 상ㆍ하반기 정기 안전점검 등 법적의무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로 건축물에 대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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