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선수단, 제16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선전 외 (9월16일~18일 종합)

  • 등록 2022.09.17 22: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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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선수단, 제16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선전

 

증평군이 지난 16일 청주시와 진천군에서 열린 제16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일부 종목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며 의외의 선전을 기록했다.

 

증평군은 13개 종목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종합 10위를 기록했으나 슐런 종목에서 단체전 1위를 비롯해 종합 1위, 육상(창던지기) 및 론볼 2인조에서 2위, 당구 및 보치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 같은 증평군 선수단의 선전은 아직 증평군 장애인체육회의 가맹 종목별 단체가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 내 장애인 유관기관과 복지시설 등의 협조를 통해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렸으며, 증평군장애인체육회가 2020년 7월 출범한 이후 처음 출전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체육회 출범 후 처음 출전한 장애인도민체전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장애인도민체전 출전이 증평군 장애인체육 발전의 계기로 삼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 이지민 043-835-4123)

 

 

■ 2022년 9월 16일(금) ~ 18일(일) (추가)

1.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2주기 故연제근 상사 추모식 열려

2.증평군의회 주요건설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2주기 故연제근 상사 추모식 열려

 

증평 출신 호국영웅 故연제근 상사(1930~1950)의 제72주기 추모식이 17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호국영웅 연제근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연제근 상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김희식 증평부군수,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해 연제근 상사와 도하작전에 참전한 12인의 특공대원을 기렸다.

연제근 상사는 1930년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태어나 도안초를 졸업한 뒤 1948년 군에 자원입대했다.

1950년 6.25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전선의 형산강에서 연제근 상사는 12명의 분대원을 이끌고 도하작전에 참가해 적의 기관총 진지를 파괴 한 후 적탄에 맞아 장렬히 전사했으며, 이로 인해 우리 군은 북으로 돌진해 서울을 탈환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정부는 고인의 업적을 기려 2계급 특진과 함께 을지·화랑무공훈장과 무공 포장을 추서하고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했으며, 증평군은 2015년 고인의 고향인 도안면 화성리에 연제근 공원을 조성해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김희식 증평부군수는“필사즉생의 투지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형산강 전투의 영웅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미래세대와 함께 공감하고 기억할 수 있는 호국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생활지원과 복지기획팀 김지현 043-835-3512)

 

증평군의회 주요건설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제177회 정례회 운영 중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간 주요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연제광, 이하 위원회) 활동으로 주요건설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증평군의회는 지난 13일 제1차 위원회에서 군민의 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과 밀접한 사업장 16개소를 선정해 활동계획서를 작성·채택하였다.

현장점검 첫날인 15일에는 ▲별천지 숲 인성학교 건립사업 ▲수현마을 새뜰마을사업 ▲사곡지구 생성숲 조성사업 ▲사곡~도당간 도로개설공사 ▲입장 소하천 정비사업 ▲34플러스센터 건립사업 ▲증평인삼문화센터 건립사업 ▲34플러스센터 건립사업 ▲한울공원 디딤숲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16일 둘째 날에는 ▲연탄리 인공습지 비점오염 저감사업 ▲증평생활야구장 조성사업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사업 ▲농협한삼인~철도변간 도로개설공사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치공사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창의파크 건립공사) ▲창동주차장 주차타워 조성사업 순으로 추진상황 등을 집행부로부터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연제광 특별위원장은 현지조사 일정을 마무리하며 “준공을 앞둔 사업은 운영부서에서 잘 관리하여 사후에 추가적인 작업이 발행하지 않도록 하고, 추진 중인 사업은 최근의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안전하고 견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위원회는 22일 제2차 위원회에서 개선에 필요한 지적사항 및 주민불편사항 등을 최종 취합 후 23일 제2차 본회의 이후 집행부에 이송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의회사무과 의사팀 이재영 043-835-3185)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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