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산군, 제23회 충북 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제23회 충북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7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도내 농아인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내 청각·언어장애(이하 농아인)인들에게 자립·재활의지를 높이고 화합과 축제의 시간을 제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유공자 표창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김영식 ㈔충북농아인협회 협회장의 대회사, 문석구 괴산 부군수의 환영사 등이 이어졌다.
체육행사는 오후부터 시작돼 신발 양궁, 공던지기, 릴레이게임 등 6개 종목의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져 농아인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김영식 협회장은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오늘처럼 화합과 소통이 있다면 기간을 단축시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문석구 부군수는 “오늘 체육행사를 통해 생활 속 우울감을 해소하고 장애를 겪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해소할 수 있는 정보공유와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북농아인협회(협회장 김영식)가 주최하고, ㈔충북농아인협회 괴산군지회(지회장 박경순)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자료제공: 괴산군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 043-830-3418)
▣ 장연면 장학회, ‘한마당 농장 농산물 수확 행사’ 실시
충북 괴산군 장연면 장학회(회장 최복만)는 지난 16일 오가리 행복장연보금자리주택 앞 텃밭에서 ‘한마당 농장 농산물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연면 장학회 회원, 마을주민, 전학가정의 학부모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 등 가을 농산물을 수확하며 지역주민들과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최복만 회장은 “이번 한마당 농장 수확 행사를 통해서 전학가정과 학생들이 지역주민들이 더욱 친근감을 형성하는 소통의 계기가 되었다”라며 “아직 이곳에 익숙지 못한 주민들을 지역 정착에 익숙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 계획이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미훈 장연면장은 “각자 농사일 등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장연면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주민 및 장연면 장학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장학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장연면 총무팀 043-830-2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