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능정보화 서비스 청사진 그리다. 외 (9월19일 종합)

  • 등록 2022.09.19 08: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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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능정보화 서비스 청사진 그리다.

- 이젠 행정서비스도 지능정보화로

- 향후 3년간 이끌어갈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청주시는 19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정보화위원회, 정보화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청주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를 가졌다.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2023 ~ 2025)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전환 등 급변하는 정보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능정보화 정책과 기술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지능형 정보화 실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용역을 의뢰했다.

 

용역을 맡은 나눔아이씨티(주)는 내·외부 환경 분석과 지역정보화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정보화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바탕으로 ‘지능정보혁신으로 소통하는 행복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정했다.

 

△지능형 행정을 통한 업무혁신 도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함께 잘 사는 풍요로운 문화경제도시로 성장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지능정보화 기반조성 등 4개의 추진전략, 20개 정보화 모델도 도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AI, 디지털트윈, ICT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시민카드 앱 구축, 스마트 도로교통시스템 구축, ICT기반 재활용품 수거시스템 도입, 공간정보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지능정보화 기술을 발 빠르게 접목한 정보화 정책을 제공해 우리 시의 정보화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작물환경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 더 좋은 농촌 생명농업 기술보급 실현 위한 평가회 개최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을 평가하고, 2023년 새롭게 추진할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작물환경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올해 추진한 작물환경분야 사업은 더 좋은 농촌을 만들고, 생명농업 기술보급 실현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3개 사업 43개소에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했다.

 

이날 평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중심으로 집합평가와 현장평가로 나눠서 진행됐다.

 

집합평가는 올해 핵심적으로 추진한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확산 모델 시범 ▲벼 드문모심기 활용 생산비 절감 신기술 시범 ▲충북도 육성 밭작물 명품화 단지 조성 시범 ▲외래품종 대체 국내육성 벼 우수품종 실증포 운영 시범사업에 대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책,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현장평가는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 사업장을 방문해 청주시 명품쌀 브랜드 개발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도정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벼 외래품종 대체를 위한 2023년 청주시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인 알찬미 재배단지를 방문해 품종 생육 특성과 병해충 종합관리 등 활발한 정보교환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초 심한 가뭄과 8월~9월 잦은 강우로 힘든 기후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더욱 가까운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2023 노후 공동주택 최대 5000만 원 지원

- 준공 후 10년 경과 공동주택,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 -

 

청주시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시행계획을 지난 8월 공고해 9월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사업승인 대상의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유지보수 ▲단지 내 도로 및 하수도 시설 유지보수 ▲방범용 시설 설치 및 보수(CCTV) 등에 지원하며, 사업비는 단지별 총사업비의 60 ~ 80% 범위 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단지와 보조금액은 신청 단지에 대해 현장 확인 후 2023년 1월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신청 구비서류는 청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새소식>고시공고 ‘2023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시행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노후 공동주택 등 900여 개 단지에 170여억 원을 지원했다.

 

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으로 입주민들의 안전과 복지증진 및 주거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 수영로 도로 확장 사업 본격 추진

- 보상계획공고 후 협의 보상 절차 진행 -

 

청주시가 상습 지·정체 구간인 금천새마을금고부터 영운사거리까지 도로 확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청주시는 금천새마을금고부터 영운사거리까지 약 1km의 도로 폭을 20m(4차로)로 확장하는 수영로 확장공사 추진을 위해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보상계획 공고를 실시한다.

 

수영로 확장공사는 지난 2018년에 실시설계가 완료됐지만 시 재정 여건 상 막대한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사업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민선 8기 첫 주민과의 대화 추진 시 많은 주민들이 해당 사업의 조속 추진을 요청해 수영로 확장공사가 주민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올해 사업 예산의 일부를(보상비) 확보했으며, 9월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보상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며, 보상이 완료되는 2023년도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금천동과 용암동의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염원하는 수영로 확장공사 추진을 통해 적정 차로수를 확보해 도로 안정성을 회복할 계획”이라며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보상 협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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