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모충동 도시재생 활성화’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 모충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의견 청취 -

청주시는 지난 16일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추진을 위한 ‘모충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주민 및 유관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청주시, 서원대학교 및 민간기업(SK하이닉스)이 함께하는 지역특화 핵심사업인 ‘다시 모이는 젊음동행길 조성사업’과 ‘다시 모이는 모충동 거점공간 조성사업’, ‘청년창업파크(SPARK)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사업계획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에 주민들은 ‘모충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의 지속가능한 추진을 위한 창업인재양성 스쿨과 거버넌스의 운영 필요성과 일방통행로 전환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으며,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역할과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박찬근 재생성장과장은 “주민의 의견과 건의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해 ‘모충동 도시재생 활성계획’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에 ‘모충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충청북도에 공모신청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는 충북도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와 국토교통부 특별심의위원회를 거쳐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