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이 행복한 청주시’위한 정책 제안 받는다
- 2022년 청주시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 참가팀 모집 -
청주시는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사회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한 ‘2022 청주시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 한마당’ 참가팀을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정책 제안 한마당은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아동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제안의 장으로 청주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중 1개 영역을 선택하거나 청주시에 느꼈던 불편사항과 개선방안 등을 자유주제로 선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청소년은 2인 이상 6인 이하로 팀을 구성한 후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이메일(haebonpolicy@gmail.com)로 제출하거나 청주시청 아동보육과(☎043-201-1912)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팀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서를 접수해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6개 팀을 선정하고 워크숍 실시 후 11월 말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본선 진출 6팀 대상으로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을 선정해 청주시장 훈격을 시상할 계획이다.
본선대회를 거쳐 채택된 우수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예산확보 등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청주시, ‘소비자보호’ 위한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
및 전통시장 등 현장에서의 소비자 정보제공 -
청주시가 21일부터 22일까지 청주 복대가경시장에서 시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소비자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한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한다.
청주시 이동소비생활센터는 정보가 부족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사례 등 다양한 소비정보를 제공해 고령 소비자의 정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피해상담을 진행하거나 소비자 상담센터에 연결해 상담진행을 돕는 등 상담의뢰자의 편의를 증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 직원 이외에 소비자 상담사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 임직원 2명을 10시 ~ 17시까지 배치해 상담자와의 1:1 방식으로 상담한다. 상담 내용은 보이스피싱·스미싱과 같은 주요 소비자 피해사례와 예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리플릿 제공과 소비자고발, 피해사례 접수 등이다.
시에서는 지난달 30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2회 운영을 시작으로 전통시장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연말까지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총 6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 피해처리·구제 등 상담은 국번 없이 ‘☏1372’로 전화하거나 소비자 상담센터 누리집(https://www.ccn.g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 정보를 얻기 어려운 고령소비자·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 피해사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에서 만나는 예술계 거장들
- 2022 직지문화제 전시프로그램 「세계인쇄교류특별전」 개최
- 호안 미로, 앙리 마티스 등 80여 작품 한자리
문화활동을 하기 좋은 가을에 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세계적 예술가들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
10월 16일까지 문화제조창 3전시실에서 2022직지문화제 전시프로그램인 「세계인쇄교류특별전」‘한국에 경의를-클링스포어박물관의 보물’이 개최된다.
근현대 미술사의 3대 천재 중 한 명인 초현실주의 거장 호안 미로를 비롯해 앙리 마티스, 합 그리스하버, 타이포그래피의 아버지인 루돌프 코흐와 아드리안 프루티거 등의 작품 약 8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에만 약 1천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며 유럽 근현대 그래픽 아트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호응도 크다.
특히 기존 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태극기를 형상화한 전시장 배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인쇄의 보고’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은 전 세계 활자 역사에 크게 기여한 한국에 경의를 표하고자 태극기 모양의 전시 배치를 제안해왔다.
중앙에 있는 태극 모양의 대형 전시대를 중심으로 각각의 독창적인 4개의 섹션은 네 모서리에 건곤감리 4괘로 배치했다.
대형 벽면 전시대에서는 종이를 오려 만든 매우 정교한 100년 이상 된 전지 공예 작품들을 통해 독일 활자주조소의 모습도 실루엣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2 직지문화제 폐막 후 ▲흥덕사 : 직지의 탄생 ▲「세계인쇄교류특별전」한국에 경의를-클링스포어박물관의 보물 ▲「세계기록유산전」 오늘의 직지, 미래를 위한 뚜얼슬렝의 기록 등 총 3개의 특별전을 동시에 진행하는 전시 프로그램은 10월 16일까지 계속된다.
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을 지나온 지친 시민들에게 여유와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또 다른 삶의 에너지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며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2022 직지문화제 사무국(☎043-201-3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금고지정, 제1금고 NH농협은행 ‧ 제2금고 KB국민은행
- 2023년 ~ 2026년, 4년간 청주시 금고 운용 -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앞으로 4년간 청주시 금고를 책임질 은행에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각각 재선정됐다.
청주시는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2022. 12. 31.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한 달간 금고지정 제안 모집을 공고했고 접수 결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 2곳이 참여했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 16일 청주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각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평가한 결과 NH농협은행을 1순위, KB국민은행을 2순위로 결정했다.
평가순위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제1금고(일반회계와 특별회계), KB국민은행은 제2금고(기금)를 각각 관리하게 되며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 기준 일반·특별회계 3조 93억 원, 기금은 3066억 원이다.
금고 취급업무는 청주시 소관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급 등으로 앞으로 4년간 청주시 재정업무 수행 및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