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 진행 외 (9월20일 종합)

  • 등록 2022.09.20 07: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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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군정

1. 음성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 진행

- 지역 중심가 · 인구 밀집 · 강풍 시 추락 우려 지역 중점 점검

최근 잦은 태풍과 호우...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 집중

□ 군정소식

2. 음성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발전협의회 개최

3. 음성군, ‘인삼 고온 피해 경감 종합기술 시범사업’ 완료

4. 음성군, ‘2022년 제2기 감곡면 도시재생대학’ 개강

5. 음성농업대학, 복숭아 재배기술 정보교류의 시간 가져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6. 주식회사 엔젤바이오, 취약계층에 사랑의 백미 전달

 

▣ 2022. 9. 21.(수)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1:00 설성공원 / 2022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 행사 참석

- 19:00 설성공원 / 제23회 음성품바축제 열림식 참석

 

1. 음성군,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 진행

- 지역 중심가 · 인구 밀집 · 강풍 시 추락 우려 지역 중점 점검

최근 잦은 태풍과 호우...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 집중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23일까지 군 전 지역에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은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비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번 안전 점검대상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이며, 법령 및 조례상 대상이 되는 안전 점검대상 외에 허가·신고배제 대상 광고물도 안전에 위해가 되는 광고물은 안전 점검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건축과장을 총괄 지휘자로 두고 광고물 담당공무원과 민간전문가를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역별, 분야별(건축, 전기, 구조안전 등) 민간전문가 3명을 구성해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을 편성했다.

 

합동점검반은 ▲지역 중심가(터미널·역·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 지역 ▲고층 옥상간판 ▲노후·불량·무연고 간판 등 강풍 시 추락 우려 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합동점검반과 재해방재단은 안전점검기준에 따라 육안과 장비를 활용해 광고물과 건축물과의 고정상태 불량에 따른 붕괴와 추락 우려 여부, 전기설비 배선상태를 확인·점검한다.

 

또한 안전 인증을 받은 전기자재 사용 여부, 피뢰시설 적정 설치와 유지 여부, 광고물 등의 노화, 균열, 변형, 휨, 이탈 여부 등을 파악해 안전 문제가 발생하거나 재난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수·보강·철거 등의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그리고 노후 간판은 업소의 자진 철거 또는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을 권고하고 불법 옥외광고물 등 안전 검사를 받지 않은 광고물은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옥외광고물이 추락하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시 업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건축과 손솔(043-871-5833)

 

 

2. 음성군, 식량산업 종합계획 발전협의회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일(15:00)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식량산업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식량산업 종합계획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전협의회는 조병옥 군수, 지역농협 조합장, RPC 대표이사 등 15명이 참석해, 군 식량산업분야 5개년 동안의 중장기 계획 수립에 대한 추진과 용역 완료 상황을 보고하고, 관계 유관기관과 생산자단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발전협의회를 통해 식량산업 분야의 적정 자급률, 시설 투자 수요 등의 분석으로 식량 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시설 설치와 운영에 대한 중장기적인 지원책과 방안을 제시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수립된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9월 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제출하고 현장평가와 발표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승인 시 5년간 각종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는다.

 

군은 종합계획의 최종 승인으로 ▲통합 RPC(미곡종합처리시설) 시설현대화사업 자금 지원 ▲식량작물 공동들녘경영체 육성(사업다각화) ▲쌀 가공산업육성지원 ▲RPC 벼 매입자금 추가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아 음성군의 식량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 군수는 “이번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음성군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식량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농정과 서찬형(043-871-3675)

 

 

3. 음성군, ‘인삼 고온 피해 경감 종합기술 시범사업’ 완료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여름철 불볕더위로 인한 인삼 고온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삼 고온 피해 경감 종합기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삼 고온 피해 경감 종합기술’은 매년 장마 이후 8월 중순까지 지속되는 폭염기에 인삼 재배 농가에서 발생하는 고온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인삼 해가림 시설 자재(차광지·차광망), 관수 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인삼 안정생산 기술 보급사업이다.

 

인삼 고온 피해는 여름철 30℃ 이상의 기온이 5~7일 이상 지속되거나 32~33℃ 이상의 폭염이 2~3일 지속될 때 발생하며, 잎 가장자리부터 회갈색으로 타들어 가고 마르면서 식물체 전체가 고사하게 돼 다음 해의 생산성도 감소한다.

 

이 같은 인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해가림 차광지·차광망을 설치하면 고온기 때 2~3℃가 내려가 온도 상승이 억제된다.

 

또한, 추가로 관수 시설 설치 시 적정 관수를 통한 토양수분 관리로 토양 염류농도를 저하하고 수분함량을 18~21%로 유지해 고온 피해가 경감되고 생산성이 6~8% 증가하게 된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군 특화 작목 인삼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으로 인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업의 효과를 확인한 후 더 많은 인삼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기술보급과 신재은(043-871-2345)

 

 

4. 음성군, ‘2022년 제2기 감곡면 도시재생대학’ 개강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일(화)(16:00) 감곡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2022년 제2기 감곡면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도시재생대학 대상은 제1기 감곡면 도시재생대학에서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기초과정을 수강한 주민들과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심이 있는 주민 15명이다.

 

9월 20일(화)부터 11월 1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감곡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가칭)은 2023년 중 설립과 인가를 목표로 감곡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될 아람커뮤니티센터(도시재생 거점시설, ‘23년 11월 준공 예정), 왕장빌리지(주민공동이용시설, ‘23년 9월 준공 예정) 등의 시설을 위탁 운영한다.

 

또한, 수익사업 모델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실현하며, 수익은 지역사회에 환원해 경제 선순환 고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재규 도시과장은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설립 및 운영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감곡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가칭)의 설립 및 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 인가하고 있는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지의 도시재생관련 시설 등을 유지·관리하고 지역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초기 설립자금 등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자료제공: 도시과 김호영(043-871-3931)

 

 

5. 음성농업대학, 복숭아 재배기술 정보교류의 시간 가져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20일(13:30) ‘제15기 음성농업대학 복숭아 과정’ 수강생 27명을 대상으로 복숭아 고품질 생산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수료 연수를 가졌다.

 

수료 연수는 지역의 복숭아 선도 농가인 김종환(음성읍 신천리), 송찬의(소이면 비산리) 농가 2개소를 방문해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복숭아 고품질 재배기술에 대한 노하우와 수확 후 과원관리, 동계대비 과원 준비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그동안의 교육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7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회, 85시간의 복숭아 과정 교육을 추진해, 이론·실습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면서 ▲복숭아 고품질 재배기술 ▲재배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결 방법 ▲병해충관리 ▲수확 및 유통관리 등 지역특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수 참가 농업인들이 농사일로 바쁨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교육을 병행하느라 깊은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특화 농업발전을 위한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남은 교육 일정 동안 끝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수강생들을 독려했다.

 

한편 음성농업대학은 오는 10월 유기농업에 대한 이해와 농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공통 수료 연수 현장교육과 종합시험,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자료제공: 지도기획과 김혜빈(043-871-2314)

 

 

6. 주식회사 엔젤바이오, 취약계층에 사랑의 백미 전달

 

주식회사 엔젤바이오(대표 김정숙)는 20일(10:00) 대소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동혁)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10kg) 50포를 기탁했다.

 

엔젤바이오는 천연 재료를 직접 수매해 추출한 재료로 친환경 유기농비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20년에는 비누제조방법 특허등록을 마쳤다.

 

김정숙 엔젤바이오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동혁 대소면장은 “자발적인 후원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엔젤바이오는 매년 소년‧소녀 등 취약계층에게 마스크와 비누‧타월 등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있다.

 

한편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대소면 김경민(043-871-5362)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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