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충북 농촌체험한마당 성황리 마무리
-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 계기 마련
충청북도는 가족단위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농촌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7~18일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개최한 ‘제6회 충북 농촌체험한마당’에 3000여명이 방문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충북 농촌체험한마당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에서 주관해 참여한 1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40여 가지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페이스페인팅, 켈리그라피, 화관만들기, 연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체험 행사장에는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공한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마련해 소비자에게는 지역 내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고 마을 대표 농특산물의 홍보 기회와 더불어 매출액 신장에 기여하는 등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충북도 관계자는“코로나19 유행으로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매출액 및 방문객 감소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행사 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역내 성장해 나가는 대표 도농축제로 육성하여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