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배추 무름병 방제 당부 외 (9월20일 종합)

  • 등록 2022.09.20 08: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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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배추 무름병 방제 당부

- 배춧속 차기 전 예방 약제 살포 등 관리 철저 -

(농업소득과 원예특작팀장 신영미 850-3241)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김장용 가을배추 무름병 발생에 대비해 아주심기 후 배춧속이 차기 전 예방 방제를 당부했다.

 

지난해 중부지방에서는 가을배추 아주심기 후 잦은 비와 높은 기온으로 약 11%의 무름병이 발생했다.

 

세균으로 토양을 통해 전염되는 무름병 병원균은 식물의 겉껍질(표피)를 뚫고 직접 침입하지는 못하지만, 주로 관개수, 빗물, 토양곤충 등을 통해 식물체의 상처부위로 침입한다.

 

무름병에 감염된 배추는 땅과 닿는 지상부와 지하부의 상처부위에 수침상으로 생긴 반점이 점차 포기전체로 퍼지면서 흐물흐물하게 썩으며, 병이 걸린 부위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한다.

 

무름병은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발생 전 방제가 중요하다.

 

이미 무름병이 발생했다면 병 증상이 보이는 식물체를 제거하고, 등록된 약제를 뿌려 건전한 다른 배추로 전염되는 것을 막아주어야 한다.

 

특히 수확 후 병든 배추가 재배지에 남아있지 않게 정리해야 병원균 밀도를 낮춰 이듬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9월 고온다습한 기후에 가을배추의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무름병 예방 약제를 살포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시, 아동과 함께하는 ‘재즈야 놀자’ 개최

-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 류주연 850-6870)

 

충주시는 지난 18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놀이터 ‘재즈야 놀자’를 개최했다.

 

이번 ‘재즈야 놀자’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위탁 선정된 6개의 사업 중 한 곳인 ㈜문화예술기획 살로메(대표 김세영)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25가정에서 총 150여 명이 △각 가정마다 제공된 인디언 텐트 꾸미기 △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물물교환 △업싸이클 악기 만들기 △음악에 맞춰 신나게 몸짓놀이 △재즈연주 감상 등 다양한 체험에 참가했다.

 

참여한 아동과 가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야외에서 놀이와 휴식을 하고 재즈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김세영 대표는 “아동과 가족 구성원들이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건전한 아동여가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기획 살로메는 추후 2회차 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놀이터를 개최해 아동 및 가족에게 음악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컨설팅 추진

- 청년창업농 6명 대상 운영 -

(농업활력과 연구개발팀장 이헌구 850-3582)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분석 및 현장 컨설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컨설팅은 청년농업인의 고충과 경영 문제점을 분석해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외부전문가의 지속적인 처방 지원으로 청년농업인의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컨설팅은 한우, 벼, 딸기, 밀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 6명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센터는 지난 5월부터 소득분석, 역량진단, 기술진단을 통한 영농현황분석과 판로개척 및 유지, 자금 활용 방안 등 청년농업인의 장점을 특화하기 위한 1차 처방을 진행했다.

 

또한 한우 청년농을 위해 인공수정에 대한 강의 및 실습과 농장운영에 필수적인 농업회계 이론 및 실습도 추진했다.

 

센터는 추후 청년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작물 재배기술, 농기계 기초 정비 및 관리법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더 많은 전문교육도 진행해 청년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기초학습반 개강

오는 11월 25일까지 운영 예정 -

(여성청소년과 청소년팀장 민광인 850-6862)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미숙)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년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기초학습반을 개강했다.

 

기초학습반에서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공백을 방지하고자 대면 및 비대면 수업과 멘토링을 통한 맞춤 교육을 운영중이다.

 

기초학습반은 9월 13일 개강해 오는 11월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9세에서 24세까지의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856-7804)로 신청하면 된다.

 

학습비는 교재 지원을 포함해 전액 무료이다.

 

고미숙 센터장은 “2022년 제1회 검정고시에는 응시자 26명 중 25명, 제2회 검정고시에는 응시자 27명 중 26명이 합격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며 “기초학습반이 종료된 후에도 내년 검정고시 대비를 위한 다양한 학습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문화체험활동,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 자기개발 프로그램과 급식 지원 등을 통해 충주시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주시 학교4-H회, 농가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 일손 부족한 농가 돕기 봉사활동으로 농심 함양 -

(농업지원과 교육운영팀장 임강식 850-3211)

 

충주시 학교4-H회는 지난 17일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만감류(탄금향) 농장을 찾아 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총 3개교(충주상업고등학교, 충주여자고등학교, 미덕중학교)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감류 가시 제거작업과 시설 내 제초작업을 실시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함께 참여한 충주시 4-H연합회 청년농업인 임원들은 학교 4-H회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과 병행한 4-H이념 교육을 실시하며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알렸다.

 

충주여자고등학교 김영종 지도교사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농가 일손 부족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준 학생들에게 기특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학교 4-H회는 충주시에 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중 7개교 147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관내 문화재 시설과 영농 4-H회원 농가를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 및 농가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시 용산동에서 펼쳐진 사랑의 집수리 봉사

- 교통대 러빙프렌즈와 작은사랑봉사회, 취약계층 위해 집수리 봉사 -

(용산동 맞춤형복지팀장 정기숙 850-8371)

 

한국교통대학교 건축공학전공 봉사동아리 러빙프렌즈(회장 안윤수) 와 작은사랑봉사회(회장 박영찬)는 17일 용산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와 조손가구에서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러빙프렌즈와 작은사랑봉사회는 각각 홀몸노인과 기초수급자 가구에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보냈다.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는 두 봉사단체를 격려하고자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 사랑의 집수리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집수리를 받은 홀몸노인은 “학생들의 봉사 덕분에 집안이 깨끗하고 아름답게 바뀌었다”며 고마워했다.

 

러빙프렌즈 안윤수 회장은 “집수리가 절실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현장 실습도 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회원 모두 기쁜 마음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작은사랑봉사회는 직장인들로 구성된 충주시 대표 집수리 봉사단체로 회원들의 자발적 회비와 재능기부를 통해 수시로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러빙프렌즈는 한국 교통대학교 건축 전공 재학생들 7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2년부터 저소득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다.

 

 

충주시 칠금금릉동, 아름다운 가을꽃길 조성

- 칠금금릉동 새마을협의회 탄금초사거리, 금릉소공원 주변 가을꽃 식재 -

(칠금금릉동 총무팀장 성용길 850-2721)

 

충주시 칠금금릉동 새마을남녀협의회(부녀회장 백명자)는 아름다운 칠금금릉동을 위해 탄금초등학교 사거리, 금릉소공원 주변에 가을맞이 가을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활동에는 칠금금릉동 새마을 남녀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메리골드, 사피니아 등 꽃모종 4,500여 본을 식재하며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백명자 부녀회장은 “거리를 지나다니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가을꽃을 보면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봉준 칠금금릉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가을꽃 심기 행사에 참여해 준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칠금금릉동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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