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과 함께 돌아온 제41회 제천문화페스티벌
- 지역 청소년 가요제와 인기 가수 공연 등 가을 정취와 함께하는 문화의 장 -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제41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9월 22일(목) 오후 7시 세명대학교 하늘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되어 시민과 학생들에게 가을 감성 멜로디 가득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는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총 23개 참가자 중 열띤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6개 팀의 무대가 열리는 청소년 가요제를 시작으로, 팝페라를 비롯한 이예준, 주호, 쏠(SOLE)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09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1회째를 맞는 지역 대표 문화공연인 제천문화페스티벌은, 회마다 다수의 제천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 문화 축제로 명실상부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부활하는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였다. 감성 음악이 가득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천시, 만 60세 이상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확대
- 코로나 ·독감 ‘트윈데믹’우려에 따른 대응 추진 -
- 9월 21일 어린이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순차적 진행 -
제천시가 올겨울 코로나·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하여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에 지자체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세부 추진계획으로 9월 21일부터는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처음 접종 대상자)를, 10월 5일부터는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만 9세 이상)와 임신부 접종을 시작해 2023년 4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어르신의 경우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 만 70~74세는 10월 17일, 만 65~69세는 10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무료접종 대상을 기존의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1~64세 어르신에서 만 60세 이상의 제천시민으로 확대하여 10월 27일부터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제천시의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총 74개소로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이전인 10월과 11월 사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기관명은 제천시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는 발열, 호흡기 질환 등 증상이 유사하여 초기 감별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고 동시 감염 시 중증도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접종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 043-641-3233~323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예비)부모 교육 실시
제천시는 9월 18일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예비)부모 교육을 개최하였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이자, 대원대학교 간호학과 원미라 교수의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학대가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식전 행사로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이윤진 단장)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어 다소 무거워 질수 있는 분위기를 환기 시켰다.
교육에는 사전에 신청한 예비 또는 현재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 40여명이 참석해 자녀와 긍정적인 의사소통 방법 전달 등 건강한 양육을 위한 유익한 정보제공의 장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동학대 행위자 중 부모의 비율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부모가 하는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이 자녀에게는 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 및 재학대 방지를 목표로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해 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천시, ‘다가치보육’ 활성화를 위한
‘시장놀이 겸 나눔 장터’ 진행
보건복지부에서는 저출생현상 장기화로 인한 어린이집의 운영 악화, 이용접근성 및 품질 저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다가치보육’어린이집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다가치보육에 참여 중인 제천 5개소 어린이집은 9월 16일, 다가치보육 활성화를 위한 시장놀이 겸 나눔 장터를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사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시장놀이 겸 나눔 장터는 장난감, 농산물 등의 물품을 만5세 어린이들이 팔고, 만2세 어린이들이 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모인 15만원 상당의 수익금은 간식으로 바꾸어 제천영육아원에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 직접 참여한 이양숙 중앙어린이집 원장은“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바람직한 소비’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익금을 전달하며‘나눔의 가치’까지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가치보육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며, 4~5개의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구성해 운영하는 협력보육 모델이다.
개별 어린이집이 하나의 공동체로 연계되어 함께 나누고 성장하며 공동 운영을 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까지 정규사업화 및 단계적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 청소년 활동 숏폼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청소년운영위원회 ‘호암’이 함께 제작한 숏폼 영상이 청소년활동 숏폼 영상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및 청소년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날개’와 ‘호암’은 실제 지난 8월 제천청소년문화의집과 의림지 일원에서 진행된 청소년운영위원들의 교류활동을 토대로 1분 이내인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흥미와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청소년 교류활동을 표현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정영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교류활동이 이뤄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양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활동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여기에 양 기관의 교류활동을 담은 숏폼 영상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마음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천시청소년동아리활동지원사업, 청소년국제교류, 국내교류, 제천시청소년국악밴드, 인증프로그램, 청소년자기도전 포상제, 각종 공모사업,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의집 (☎ 043-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 양성평등 교육 진행
제천시청소년센터는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민주시민으로 다가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천YWCA와 함께 지역사회연계사업으로 실시되는 본 프로그램은 지난 9월 3일과 17일에 열린 교육을 포함 총 4회(10/1, 10/8)에 걸쳐 ‘여혐, 남혐에 대한 성이야기’, ‘성폭력교육 및 차이와 차별 사이에 대한 성평등교육’ 등의 주제로 열린다.
양성평등의 의미를 전달하고 자아성찰을 통해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본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천시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의식 함양을 위해 도움을 주신 제천YWCA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남은 회차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센터(☎043-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