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민원해소 팔걷어… 민원처리 만족도 UP! 외 (9월21일 종합)

  • 등록 2022.09.21 06: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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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1일 오후 4시 소노문 단양에서 개최되는 경북 시장연합회 상인지도자 워크숍 참석

 

단양군, 민원해소 팔걷어… 민원처리 만족도 UP!

- 원스톱 민원 상담제 운영으로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 -

- 군민과 호흡하며 신뢰주는 민원서비스 제공 -

 

단양군이 민선8기를 맞아 군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행정을 위한 민원처리 체계 구축 및 종합 계획을 수립하여 눈길을 끈다.

행정서비스의 다양화에 따라 복합민원이 발생했을 때 민원인은 여러 부서·창구를 경유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도입됐다.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주요 제도는 ▲원스톱 민원 상담제 운영 ▲민원인 1:1 동행 서비스 운영 ▲불이익 사전 검토 보고제 운영 등이다.

첫 번째, 원스톱 민원 상담제 운영으로 민원인이 건축 인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방문한 경우 각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고 관련 부서 담당공무원이 민원과 상담실에 모인다.

민원과장이 총괄하며 팀장 이상으로 구성된 근무자가 민원인의 의사에 따라 원스톱 민원 상담제를 할 것인지 각 부서에 동행 서비스를 원하는지 사안에 따라 결정된다.

민원인이 상담제를 원할 경우 즉시 근무자가 관련 부서 담당자를 소집하고 담당자는 일반 업무에 우선하여 소집에 응하며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해야 한다.

두 번째, 민원인 1:1 동행 서비스 운영으로 원스톱 민원 상담제가 적절치 않은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민원인의 동의를 구하고 해당 부서까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인이 군청을 방문한 순간부터 퇴실하는 시간까지 각종 민원서류 발급 신청서를 작성 지원하며 즉시·창구 민원 경우 즉시 안내하고 타부서 민원은 해당 부서까지 동행한다.

세 번째, 민원 불만이 예상되는 행정처분(영업정지, 허가 취소 등) 대상 민원 및 해결 불가능한 다수 민원, 반복 민원 등에 대한 사전 검토 제도가 운영된다.

불이익을 당하는 행정처분에 대해 담당 부서는 반드시 군수(부군수) 결재를 통해 사전 검토 보고를 받고 상세 설명을 통해 민원인에게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밖에 민원 편의 사항으로 ▲민원 사전 심사청구제도 운영 활성화 ▲민원처리 기간 사전 단축 처리제 운영 ▲복합민원실무심의회 및 민원조정위원회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원해소를 위해 선도적인 민원 처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민원 행정을 통해 감동과 신뢰감을 주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 포항시 수해복구 지원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상수)이 지난 1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단양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상수) 22명은 포항시로 긴급 복구 활동을 위해 단원들을 소집하고 단양군에서 복구 활동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태풍으로 주택가에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 더미와 식기들을 씻고 정리하는 등 환경정비에 힘썼다.

김상수 단장은 “태풍으로 인해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지원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며, “아울러 단원들이 복구 현장에 빠른 시간에 투입될 수 있게 차량을 지원해 주신 단양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2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양념채소반’ 수료식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단고을농업인대학(양념채소반)’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명품고추와 마늘재배를 목표로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이론교육․현장컨설팅 등 총 21회 92시간에 걸쳐 양념채소반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과정은 우리지역의 핵심작목인 고추와 마늘을 교육주제로 선정하여 국내 최고수준의 농업관련 강사진을 초빙했다.

양념채소의 전망, 재배법,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등의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자가퇴비 제조실습 및 재학생 재배현장 컨설팅, 관내외 현장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수료식에 참석한 센터 김계현 소장은 “코로나19와 봄철 가뭄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양념채소반 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교육생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운 다양한 지식과 기술이 단양 명품 마늘과 고추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한편, 농업인대학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18기수, 총 7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농업기술센터 대표 중장기 교육이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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