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외 (9월21일 종합)

  • 등록 2022.09.21 06: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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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천군,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스포츠 복지 실현한다

2. 진천군, 고독사 예방 기관‧단체‧공공사례관리 실무자 간담회 개최

3. 진천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4. 진천군, 여성친화·여성안심 도시 조성 캠페인 펼쳐

 

행 사

△ 초평면기업체협의회 월례회 = 오전 11시 초평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스포츠 복지 실현한다

 

진천군이 수요자 맞춤형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8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정착인구와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 2020년 진천읍 신정리 일원 137,821㎡ 부지에 총 공사비 35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의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축구장 2면, 야구장, 씨름장, 풋살장, 그라운드 골프장, 테니스·정구장,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타운에 2024년까지 169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 실내체육관(연면적 4,053㎡)과 소프트테니스장(연면적 2,000㎡)을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테마산책로길, 친환경놀이터, 힐링숲길, 쉼터 등을 함께 꾸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육테마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파크골프장도 진천읍 행정리 일원에 조성된다.

 

2024년까지 총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국제 규격 파크골프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문백면 봉죽리 일원에도 26억 원의 사업비로 2024년까지 18홀 규모(A=15,700㎡)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군은 지역 모든 군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가고 있다.

 

현재 광혜원면 광혜원리 일원에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광혜원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1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96,230㎡ 규모로 조성중인 체육공원은 축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족구장, 편의시설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혜원면 회죽리 일원에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122억 4천만원)도 건립 중에 있어 주민들이 25m 6레인의 쾌적한 수영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월면 송림리 일원에는 다목적체육관 준공을 앞두고 있다.

 

60억원 1,923㎡ 규모로 조성 중인 체육관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도 준비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책임질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하고 있는 덕산읍에는 급격한 인구 증가에 대응해 2026년까지 약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490㎡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을 건립한다.

 

초평면에는 지난 2018년 준공한 초평생활체육공원에서 운영중인 ‘국민체력100 진천체력인증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더욱 과학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의 활성화가 곧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라는 마음으로 수준높은 체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진천군, 고독사 예방 기관‧단체‧공공사례관리 실무자 간담회 개최

 

진천군은 2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사회적 고립을 막고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및 공공부문사례관리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진천군이 지난해 진천군노인복지관을 비롯한 5개 기관과 체결한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 관계자들과 공공부문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에서 추진중인 고독사 예방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장년층을 포함한 전 연령대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일제조사 중 발굴되는 위기가구는 공공부문사례관리와 연계해 민·관이 협업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진천군은 복지사각지대 고위험 가구 사망사건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일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공모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비대면 안부확인 시스템 구축, 생활비와 유품정리비 지원 등 관리체계를 마련해 올해 10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적인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1인 가구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진천군은 나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이해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은 주로 4~11월에 많이 발생하며 농번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 의해 발병하는 열성질환이다.

 

주 증상은 38℃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등과 혈액검사 상 혈소판 감소 등이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SFTS은 현재까지 별다른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은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노출 최소 △입은 옷 세탁하기 △돗자리 사용 △즉시 몸 씻기 등을 실천해야 하며, 보조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38~40℃의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털진드기와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특히 SFTS처럼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도 있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잘 지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말했다.

 

 

진천군, 여성친화·여성안심 도시 조성 캠페인 펼쳐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여명(단장 최승숙)은 21일 진천읍 일원에서 여성친화· 여성안심 도시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진천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회원들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여성친화·여성안심 도시 조성의 의미를 알리는 거리 캠페인과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로 이어지는 SNS 릴레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최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보다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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