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원예산업 발전계획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외 (9월29일 종합)

  • 등록 2022.09.29 06: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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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천군, 원예산업 발전계획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 안녕충북 나눔마을만들기, 초평면 오갑리 영주원마을에서 열려

3. 백곡면주민자치회, 백곡호 꽃둘레길 걷기대회 개최

4. 진천군,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예선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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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9시 30분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되는 제10회 노인건강대축제에 참석

 

행 사

△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 = 오후 2시 여성회관

 

진천군, 원예산업 발전계획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진천군은 지역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와 원예산업 발전계획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관내 산지유통주체인 정태흥 농협진천군지부장, 조정환 덕산농업협동조합장, 유철희 초평농업협동조합장, 임종광 문백농업협동조합장, 이준희 이월농업협동조합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산지유통주체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중심 통합마케팅조직인‘진천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구성하고 농산물 판매창구 및 산지유통시설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원예산업 발전계획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산지유통시설, 마케팅,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 행정지원 △통합마케팅 조직의 판매·마케팅 전담 △진천군 원예산업 발전계획 활성화 추진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이 원예농산물의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규모화·조직화·전문화에 따른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군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추진, 국도비 확보, 통합 마케팅 방안 마련 등을 책임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안녕충북 나눔마을만들기, 초평면 오갑리 영주원마을에서 열려

 

진천군은 ‘안녕충북 나눔마을’ 사업이 초평면 오갑리 영주원마을에서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본 사업은 고령화 및 코로나19로 침체되고 낙후된 농촌 마을에 2주 동안 다양한 재능을 나누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 마을주민, 기업이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공동체 분위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으며 초평면 오갑리 영주원 마을이 도내 43번째 나눔 마을로 지정돼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마을 주민들의 서비스 욕구를 사전에 파악해 15단체 및 100여명의 봉사자가 마을버스정류장 화단 조성, 청력검사, 가가호호 노후전기 지원점검 및 보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충북나눔마을 현판식과 안녕리액션 체험부스 운영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반환문 영주원마을 이장은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하나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며 “사업 종료 후에도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봉사가 지속될 수 있는 마을로 가꾸겠다” 고 말했다.

 

 

백곡면주민자치회, 백곡호 꽃둘레길 걷기대회 개최

 

진천군 백곡면주민자치회(회장 임영철)는 29일 군의원 및 내․외빈들과 주민들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백곡호 꽃둘레길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백곡면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백곡호변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꽃길을 조성했으며 백곡 참숯전시관에서 식파정까지 왕복구간으로 코스를 정해 걷기를 진행했다.

 

백곡호수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코스모스길을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백곡호를 둘러싼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지역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단합의 장이 마련됐다.

 

마지막 집결지인 백곡 상송교 옆 공원에서 ‘바람이 이끄는 곳 백곡’ 상징조형물 설치공사 준공 기념을 하는 자리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임 회장은 “앞으로도 둘레길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예선대회 시상식 개최

 

새마을문고중앙회진천군지부(회장 권순영)는 29일 충청북도진천교육청 행복교육센터에서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 경진 진천군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독후감과 편지글 136편을 접수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군수상 독후감 단체 최우수에는 초등 저,고학년부 문상초등학교, 중등부 진천중학교, 고등부 진천상업고등학교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독후감 및 편지글 개인부문에서는 43명이 수상했고 독후감 최우수 단체팀을 지도한 지도교사상으로는 문상초등학교 원강희, 진천중학교 이단비, 진천상고 이정열 교사가 진천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권 회장은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독서경진대회에 우수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각 학교 및 진천교육지원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책 읽기 좋은 계절에 개인마다 독서의 즐거움을 찾아 독서의 힘을 기르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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