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제5차 법정 문화도시’ 예비 지정
- ‘충주살면 충주사람’, 4번의 도전 끝에 문화도시 지정 -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김형문 850-5960)
충주시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의 제5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5차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는 전국의 기초지자체 29곳이 신청했다.
문화, 예술, 관광 등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실무검토단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서면 평가, 현장 검토,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지역을 선정했다.
그 결과, 충주시를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예비사업 대상지로 결정됐다.
시는 2018년과 2019년, 2021년 세 번의 도전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충주살면, 충주사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네 번째 도전을 이어왔다.
지난해 9월 충주중원문화재단 내에 문화도시TF팀을 조직하고 내부 교육,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 지난 4월에는 행정협의체 발족 등 안정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다지는 데에 공을 들여왔다.
또한 시내권, 시외권 문화생태계 구축사업과 충주형 리빙랩 등 다수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도시 간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도시를 배우고 문화도시 충주를 알리는 데 힘써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더해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장을 비롯한 충주시의회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4번의 도전을 지속할 수 있었다.
더욱이 관광두레, 충북경제혁신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의 기관과 70여 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4대 위원회’의 협조도 공모 선정의 큰 힘이 됐다.
시는 예비문화도시 지정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향후 체계화된 시민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문화산업과 연계해 문화도시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의 일상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중심도시 충주라는 비전 아래 외부용역 없이 오롯이 시민의 힘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시민이 도시문화의 중심이 되어 '나다움'이 곧 '우리 도시' 문화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도시 충주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 시민혜택 기준으로 삼는 도전정신 강조
- 예비사업 대상지에 이은 법정문화도시 지정의 의지 밝혀 -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하는 합리적인 대답 탐구 -
(홍보담당관 보도팀장 김준태 850-5090)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 혜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대한 적극적인 도전의지를 피력했다.
조 시장은 29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충주의 ‘제5차 법정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 지정에 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이뤄낸 큰 성과”라며 사업 선정에 힘을 모아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네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뜻깊은 성공이 곧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의 가치를 증명해줬다”며 “충주만의 예술·역사의 가치를 살려내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노력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로수는 도시의 미관과 품격을 결정하는 가장 첫 번째 요소”라며 이날 회의에서 공유한 가로수 관리 계획의 적극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1회성 관리에 그치지 말고 피드백을 통한 개선책을 계속해서 강구해 우리만의 개성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영속적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읍면동에서 보고한 ‘위험도로 개선 및 정비’, ‘인도 보행자 안전펜스 보수’, ‘전기이륜차 공용 충전시설 구축’ 등 건의사항에 대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험하는 불편사항에 대해 합리적인 대답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겉으로 보이는 사업의 크고 작음이 시정 운영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것,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기준으로 삼아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박물관, 학교로 찾아가는 생생체험 학습 운영
충주의 역사와 문화 체험 경험 기회 제공 -
충주박물관은 10월부터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생생체험 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생생체험 학습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충주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충주 역사와 문화 ‧ 전통문화에 대한 강의와 △문화재 만들기 △민화그리기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 등의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시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충주중학교(10월 6일), 미덕중학교(10월 17일), 산척중학교(11월 15일), 수안보중학교(11월 24일), 중앙탑중학교(12월 9일)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생생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학교 측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 향후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유흥업소 성매매 실태 점검 및 계도
177개업소 경찰과 합동점검 실시 -
충주시는 29일 관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성매매 실태 점검 및 계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충주시 여성청소년과와 위생과, 충주경찰서 생활안전과 등 3개 기관이 참여해 충주시 일대 177개소의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성매매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실제 성매매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유흥주점은 성매매 금지 관련 게시물 의무 부착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계도를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유흥주점 및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하고, 성매매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성내충인동, 충청감영 문화제 개최
- 10월 4일 오전 11시 관아공원 일원에서 개최 -
충주시는 성내충인동 충청감영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재흥) 주관으로 오는 10월 4일 오전 11시부터 ‘충청감영 문화제’를 관아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감영 문화제’는 오전 11시부터 관찰사를 기리기 위한 관찰사 추모제를 시작으로 관찰사 순력행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충청감영 문화제‘를 통해 조선시대 충청관찰사가 충청도 일대를 다스리던 곳인 충청감영을 널리 알리고, 구도심 상권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재흥 위원장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영문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원도심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화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한마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금년에 개최되는 ‘충청감영 문화제’는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관람하고 참여해서 서로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한마음등반대회 개최
종사자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 마련 -
충주시는 충주시 사회복지시설협회(회장 이승한)주관으로 28일과 29일 양일간 충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한마음 등반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종사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시설 상호간 정보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즈막재 주차장에서 집결해 개회식을 가진 후 심향산행 1코스와 남산행 2코스로 나눠 등반에 나섰다.
이승한 회장은 “등반대회를 통해 종사자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어울려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친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설 종사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사회복지시설협회는 2000년 3월 1일 설립된 단체로 충주시 사회복지시설의 친목 및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주시, ㈜코스모신소재와 기부챌린지 운영
- 취약아동 지원 1억 걸음 달성 ‘착한 걸음 한 걸음 더’ 걷기 챌린지 -
충주시는 지역 내 ㈜코스모신소재와 오는 10월 1일부터 1개월간 ‘워크온 1억 걸음 달성 기부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착한 걸음 한 걸음 더’ 챌린지는 참여자들이 1개월간 워크온 앱을 통해 공동걸음 1억 걸음을 달성하면 ㈜코스모신소재가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동모금회에 2백만 원을 기부하는 행사다.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워크온 앱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 가능하다.
시는 챌린지 기간 내 걸음 20만 보를 기부하는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는 5000원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챌린지를 통해 건강과 이웃사랑 모두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도시 충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챌린지와 관련 문의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850-3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제14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인두화 전시회 개최
- 신장장애인 복지증진 공로자 표창 수여, 인두화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
충주시는 27일 마이웨딩홀에서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충북협회 충주지부(지부장 장덕주) 주관으로 ‘제14회 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및 인두화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대회는 신장장애인 및 그 가족 등이 모여 상호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신장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도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의료비 전달 △축사 △활동영상 상영 △서울 혈관전문 민트병원의 투석혈관검사 설명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이 신장장애인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인두화 작품전시회가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덕주 지부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행사를 개최해 회원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대면하니 깊은 감동과 벅찬 감회를 느낀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동안 투병생활로 힘들었던 시간은 떨쳐버리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신장장애인에 대한 어려움과 불편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정책 마련으로 신장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시 다원봉사회, 호암직동 족발나눔 행사
관내 3개 경로당에 족발 나눔 -
충주시 다원봉사회(회장 박경택)는 29일 세경아파트, 진도아파트, 원호암경로당에 족발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활동을 펼쳤다.
다원봉사회 회원들은 경로당 노인들에게 족발과 음료수를 전달하고 노인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전달된 족발은 다원봉사회 회원이자 임경옥족발 대표인 소영웅 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박경택 회장은 “노인분들이 족발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어갑용 호암직동장은 “경로당 노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준 다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노인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원봉사회는 20~30대 충주시 청년 사업가로 구성된 회원 수 17명의 작은 봉사단체로, 결성초기에는 친목 활동으로 시작해 올해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신들이 하는 사업 품목을 경로당에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시 목행용탄동, 사랑의 전기요 나눔
새마을협의회, 200만 원 상당 전기요 및 물품 나눔 -
충주시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윤관노, 부녀회장 심영규)는 29일 관내 어려운 주민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전기요 세트랑 한방차를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현완호)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 , 제초작업 등으로 구슬땀을 흘려 마련했다.
목행용탄동은 전달받은 전기요, 베개, 한방차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
심영규 부녀회장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완호 동장은 “삶의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 마련한 소중한 기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는 행복1% 나눔행사로 봄이불 기탁, 소독 분무기 기탁 등 매년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시 성내충인동, 침대 지원해 드려요!~
- 성내충인동지보체, 거동불편 노인에 침대지원 -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수자)는 29일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창숙)에 총 180만 원 상당의 침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침대는 좌식생활이 불편한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구 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수자 위원장은 “무릎이 아프거나 심한 장애로 좌식생활이 어려운 노인들께 침대는 생활필수품”이라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대상자의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도움을 주시는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자원을 발굴·연계해 주민들 스스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