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최종 선정 외 추가

  • 등록 2022.09.29 22: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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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시민혜택 기준으로 삼는 도전정신 강조

- 예비사업 대상지에 이은 법정문화도시 지정의 의지 밝혀 -

시민의 불편사항 해소하는 합리적인 대답 탐구 -

(홍보담당관 보도팀장 김준태 850-5090)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 혜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대한 적극적인 도전의지를 피력했다.

 

조 시장은 29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충주의 ‘제5차 법적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 지정에 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이뤄낸 큰 성과”라며 사업 선정에 힘을 모아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네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뜻깊은 성공이 곧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의 가치를 증명해줬다”며 “충주만의 예술·역사의 가치를 살려내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노력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로수는 도시의 미관과 품격을 결정하는 가장 첫 번째 요소”라며 이날 회의에서 공유한 가로수 관리 계획의 적극적인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1회성 관리에 그치지 말고 피드백을 통한 개선책을 계속해서 강구해 우리만의 개성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영속적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읍면동에서 보고한 ‘위험도로 개선 및 정비’, ‘인도 보행자 안전펜스 보수’, ‘전기이륜차 공용 충전시설 구축’ 등 건의사항에 대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험하는 불편사항에 대해 합리적인 대답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겉으로 보이는 사업의 크고 작음이 시정 운영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것,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기준으로 삼아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최종 선정

- 국비 23억 원 확보, 농산물 규격화·상품화 강화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

(농정과 유통팀장 김형석 850-5720)

 

충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3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 지원사업은 주산지 농산물을 규격화·상품화하기 위해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기능을 갖춘 유통 시설의 건립 및 보완 등의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예비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23일 전국 15개소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충북에서 충주시가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국·도비 25억 등 총 46억 원을 투입해 수안보농협 산지유통센터 건축공사, 저온 저장고 설치, 토목공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시와 수안보농협은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가면 선별 및 유통 저장시설 현대화를 통한 포장 규격화는 물론 출하와 판로 및 상품성 향상을 통해 유통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 성장 등 유통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농산물의 상품화와 유통 경쟁력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통해 유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지역안전에 앞장!

 

2년여 간 70여 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며 시민 안전에 최선 다해 -

(노인장애인과 노인요양팀장 남선화 850-6835)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의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서비스가 톡톡한 성과를 시민들에게 혜택이 되고 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장애인응급안전안심서브시지역센터는 올해 충주시로부터 위탁을 받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한 ‘응급안전서비스’는 게이트웨이, 화재·가스감지기, 활동감지센서, 출입문감자기, 응급호출기 등 안전장비를 가정에 설치 및 관리하는 사업이다.

 

안전장비가 설치된 가정에는 응급관리요원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365일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게이트웨이의 119버튼으로 즉시 신고도 가능하다.

 

센터는 지난 2021년 38건, 2022년 9월 현재 29건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대처로 대상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홀로 생활하는 노인이 자택에서 갈비뼈가 골절됐으나, 안전장비를 통해 즉시 소방서의 신속출동이 이루어져 신속·정확한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센터는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지난 2021년에는 ICT 차세대 댁내장비 477대 추가 보급 및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한 후원물품 및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인 개선방안 마련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광훈 관장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실하게 지킬 수 있도록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견실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웃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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