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제28회 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2. 진천군, 제35차 재경진천군민회 정기총회 개최
3. 진천군장애인주간보호시설, 행복드림 캠프 실시
진천군, 제28회 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진천군은 지역사회발전 및 사회봉사에 앞장서 진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제28회 군민대상 일반부문 수상자로 김성연(74세, 진천읍) 前, 한국양묘협회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씨는 1975년부터 선친의 양묘사업을 승계받아 덕산읍 소재에 효림농원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국가조림용 묘목 60백만본 이상을 생산·공급하며 국토녹화에 기여했다.
또한 양묘 기술 개발 보급과 정부의 정책추진에 협조하며 2012~2015년 대북 양묘장 조성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특히 2001년부터 식목일 맞이 ‘전 국민 내 나무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직접 재배한 묘목 15만본 이상을 기증하고 진천군 명산인 만뢰산, 봉화산 등의 지역녹화사업 운동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를 결성해 청소년 선도에 앞장섰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은 오는 10월 7일 열리는 생거진천 농·예·문 통합축제 개막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군, 제35차 재경진천군민회 정기총회 개최
진천군은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재경진천군민회(회장 강건식) 제35차 정기총회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포함해 기관단체장, 충북도민회 임원, 재경군민회 회원 및 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기총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하고 있다가 3년만에 개최됐으며 충북 진천 출신 출향인사들 간의 화합도모 및 결속을 다지고 진천군 발전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자랑스러운 진천인상 수여, 군정발전 유공임원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발전기금 전달, 진천군정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강 회장은 “우리 군민회 회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진천군이 시로 승격하고 더욱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날 진천군이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건 고향 발전을 위해 애쓰신 군민회 여러분의 열정과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진천군이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군장애인주간보호시설, 행복드림 캠프 실시
진천군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김형완)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장애인주간보호 이용자를 대상으로‘1박 2일 행복드림 캠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캠프은 지역 내 위치한 물안뜰체험휴양마을과 충북진천문학관으로 진행됐으며 독도체험관 견학을 시작으로 공예 체험, 숯부작 만들기 등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던 시설 이용 장애인들은 제한된 환경에서 벗어나 더 넓은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자립심을 높이고 단체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캠프 참여 보호자는“평소 장애로 인해 장시간 외부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1박 2일 캠프 과정을 마련하고 새로운 환경에서의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시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신체에너지 발산의 기회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김 시설장은“이번 캠프 참가자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