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2023년 청사진 제시 외 (9월30일 종합)

  • 등록 2022.09.30 08: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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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동군, 민선8기 첫 추가경정예산 역대최대 7,673억원 확정

사상 첫 예산 7천억원 시대 개막, 1회 추경대비 15.9%, 1,054억원 늘어

기획감사관 예산팀장 김효기 ☎ 740-3061 (주무관 박미애 ☎ 740-3062)

 

충북 영동군은 지난달 군의회에 제출한 2회 추경 예산안이 제304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7,67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정 사상 최대 예산액이다.

 

이는 1회 추경예산 6,619억원 대비 15.9% 증가한 7,673억원으로 일반회계 7,005억원, 특별회계 668억원이다.

 

그만큼 군민 복지 증진과 경제활성화, 지역발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추경은 △세외수입 62억원 △지방교부세 869억원 △조정교부금등 4억원 △국․도비보조금 112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7억원이 증액되어 1,054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2회 추경예산과 비교해도 1,141억원(17.5%)이 증가한 규모이다.

 

군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군정과제 이행을 위한 초석을 다짐과 동시에 물가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주민불편 해소 등에 중점을 두는 한편, 정부의 내년도 경제 성장세 둔화 예상에 따라 중장기 재정운용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자금을 예탁하는 등 대내외 여건에 대비하여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통합계정 예탁금 500억원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6억 7천만원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주요행사 대행업체 선정 10억원 △지적재조사 면적증감 조정금 8억원 △자원순환센터 매립시설 1-2단계 증설공사 12억 9천만원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18억 4천만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구축 17억 9천만원 △ICT 안전관리 리파워링 태양광 통합관제센터 구축 12억 7천만원 등이다.

 

또한, △삼봉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5억 6천만원 △저소득층 긴급 생활 안정지원금 11억 9천만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11억 5천만원 △양산면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 5억원 △레인보우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 15억 2천만원 △숲에너지센터 활성화 사업 시스템 구축 8억원 등도 포함했다.

 

정영철 군수는 “역대 최대규모로 편성한 이번 2회 추경예산은 코로나 재확산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경제 회복과 군민과 약속한 민선8기 공약사업의 기틀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으로 소중한 재원을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 영동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2023년 청사진 제시

전략적 예산배분 등 차질없는 군정추진, 코로나 극복과 군민 복지 향상 주력

기획감사관 기획정책팀장 강진희 ☎ 043-740-3051(담당자 유종근 ☎ 740-3053)

 

충북 영동군은 지난 29~30일 양일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2023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3 본예산 편성에 앞서 차질없는 군정추진과 전략적 예산배분 등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29일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부서별로 내년도 주요 신규·현안, 공약, 국책 사업 등 주요 예산이 소요되는 핵심사업들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며 기존과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공약 점검에 집중했다.

 

정영철 군수, 정진원 부군수, 각 부서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중점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을 설명하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영동을 이끌 주요 사업으로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진’, ‘수소충전소 구축’, ’동정 어린이 안심공원 조성‘, ’영동천 하천환경정비’, ‘계산로·영동천로 전선지중화’, ‘양수발전소 건설 지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등의 사업들이 보고됐다.

 

또한,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프로젝트’,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1억원 지원’, ‘귀농귀촌인 마을 조성’, ‘북부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등의 공약사업들도 검토됐다.

 

‘영동-용산간 국도19호선(4차로) 도로공사’, ‘상촌-황간 도로건설공사’ 등 국책사업들도 다루어졌다.

 

이와 함께 주민 편의 증진을 복지사업 및 안전 관련 사업과 군정 목표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한 많은 사업들이 보고됐다.

 

군은 그간 탄탄히 다져온 군정 기반을 토대로, 철저한 사전 계획과 준비를 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 추진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 후 정영철 군수는 발굴된 사업들이 내년도 지역 발전을 이루는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군정추진에도 힘든 시기이이만 희망찬 청사진이 그려진 만큼, 군민 기대에 부응하고 군민행복을 위해 군정에 더욱 매진해 주길 당부한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발표된 2023년도 주요사업들은 부서별로 수정과 보완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 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3. 용산 주성희 씨,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 우수상 영예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 여성창업 실력 인정받아

가족행복과 여성정책팀장 양순옥 ☎ 043-740-3751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주성희 씨(용산면, 51세)가 최근 충북PRO메이커 센터에서 열린 2022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충청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최하는 여성창업 경진대회는 여성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여성 창업자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행사이다.

 

참가자들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충북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별로 각각 진행된 여성창업 아카데미 수료자로서 멘토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의 교육 수료 후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하였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총 5명이 선정되었다.

 

우수상 수상자인 주성희 씨는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온라인 마케팅 전문과 양성 교육과정 수료생이다.

 

‘영동군 지역 특산품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플랫폼 구축’이란 주제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참신한 창업 아이템 소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북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추후 맞춤형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사후 연계도 할 예정이다.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열정과 확고한 의지,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알찬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수상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성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실질적 창업자금 연계 지원, 사업 네트워크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모범적인 여성창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4.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고구마 수확!

용산면 맞춤형복지팀장 이홍원 ☎ 043-740-5725

 

충북 영동군 용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용하, 김상희)는 지난 30일 올해 봄 정성들여 심은 사랑의 고구마 300여 박스를 수확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고구마 수확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해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행사를 실천해 왔다.

 

힘든 작업임에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회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되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권용하, 김상희 회장은“바쁘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우종 용산면장은 “그간 땀 흘려 일군 고구마 수확작업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복지활동에 용산면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힘을 모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5. 영동군, 산지정화 캠페인 실시

산림과 산림보호팀장 이윤욱 ☎ 043-740-3321(담당자 조규정 ☎ 740-3324)

 

충북 영동군은 지난 30일 상촌면 민주지산 등산로 인근에서 산림과, 산림사업 기간제 근로자 등 50여명이 등산객들에게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하는 2022년 하반기 산지정화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가을철 불법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불법 채취 금지 계도활동ㅡ 산불예방을 위한 담뱃불 주의 환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 인식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타인을 배려하는 산행예절 지키기, 산행 중 코로나 19 예방수칙 준수, 쓰레기 줍기 등 건전한 산림보호 및 산행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춰 추진되었다.

 

주요 캠페인 활동으로는 민주지산 등산로 주변 쓰레기 줍기, 불법 임산물 채취 금지 계도 및 산불예방 교육, 현수막 설치 등이다.

 

이를 통해 영동군 산의 소중함과 법적 금지사항에 대한 인식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진상백 산림과장은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서는 본인 소유가 아닌 다른 땅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영동의 건강한 산림을 유지 보호하는 취지로 진행된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산지정화 활동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6. 정영철 영동군수 일정 : 10월 4일(화)

▸ 10월 정례조회 주재 / 09:00 / 군청 대회의실

 

7. 정진원 영동부군수 일정 : 10월 4일(화)

▸ 특이사항 없음

 

8. 오늘의 주요 행사 : 10월 4일(화)

▸ 특이사항 없음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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