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 태양광 발전설비로 온실가스 줄인다 외 (10월4일 종합)

  • 등록 2022.10.04 0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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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송 태양광 발전설비로 온실가스 줄인다

- 국비 1억여 원 확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 -

 

청주시는 환경부 주관 ‘2023년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35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지열, 소수력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해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고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총 사업비 2억 7백만 원(국비 1억 350만 원, 시비 1억 350만 원)을 투입해,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옥상과 주차장 부지에 90kW 태양광 발전설비를 내년 6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117MWh의 발전이 가능해져 53tCO2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박성현 하수처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시설 탄소중립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페이 카드로 버스 요금 결제하세요!

기능 추가한 청주페이 카드 출시 -

 

청주시는 사용자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전식 시내버스 요금 결제 기능이 추가된 청주페이 카드를 5일 출시한다.

 

버스교통카드는 편의점, 버스카드 충전소 등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인센티브 혜택과 별개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청주페이 앱에서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청주페이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2000원이다.

 

청주시는 청주페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지난 4월 기부서비스인 ‘기부미(기부)’ 서비스를 개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모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9월 8일부터는 전국 최초의 인센티브 지급형 환경종합 애플리케이션인 ‘버릴시간’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시간, 올바른 배출방법 등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청주페이에 버스교통카드 기능 탑재로 시민 여러분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 더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주페이 사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페이는 9월 8일부터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해 월 20만 원 충전 시 2만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식회사 두원,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위한 손소독제 기탁

-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에 7200만 원 상당 손소독제 기탁 -

 

주식회사 두원(대표 강연욱)이 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72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367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주식회사 두원 강연욱 대표이사, 최명규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식회사 두원은 리퍼브 상품을 유통하는 업체로 코로나19 완화로 일상이 회복 국면을 맞이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취지로 손소독제를 기탁했다.

 

기탁된 손소독제 3670박스는 청주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두원 강연욱 대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의 완전한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손소독제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코로나19 자율적 감염 관리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합심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힘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청주시, 공공건축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민간전문가 위촉

3기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19명 위촉 -

 

청주시가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3기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그동안의 민간전문가 제도 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간전문가는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로 구성되며, 다양하고 품격 높은 공공건축 실현을 위해 행정 중심으로 추진되는 공공건축 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자문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 반상철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및 관련 부서장·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19명에 대한 위촉식과 지난 3년간의 성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가 충북 최초로 2020년도 도입한 공공건축 민간전문가 제도의 공공건축가는 생활SOC복합화사업, 도시 및 지역개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청주시가 추진하는 주요 건축사업에 대한 기획·디자인 자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공공건축가로 위촉한 건축가는 황재훈 충북대 교수, 이재삼 강산건축사무소 건축가 등 모두 19명으로 임기는 2년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환경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하며, 꿀잼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역량 있는 공공건축가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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