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공: 2022. 10. 05.(수) / 보 도: 2022. 10. 06.(목)
□ 군정소식
1. 음성명작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으랏차차’ 씨름대회 개최
- 찾아가는 전통씨름대회, 장사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씨름대회 열려
2. 음성명작페스티벌, ‘농부의 날’ 볼거리·놀거리 풍성
‘진짜! 농부를 찾아라’...관객에게 재미와 커다란 웃음 선사
명작극장 ‘맘마이야’ 상영 등 관람객 밤늦도록 지칠새 없어
3. ‘음성의 전통문화유산 재조명과 활성화 방안’ 학술대회 성료
4. 한국자유총연맹, 하반기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 운영위원회의 개최
□ 읍‧면 및 기관사회단체 소식
5. 금왕읍 새마을회, 마을孝잔치 개최
6. 사단법인 원남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노인복지 성금 기탁(350만원)
▣ 2022. 10. 6.(목) 조병옥 음성군수 동정
- 10:30 감곡매괴성모순례지 성당 / 제104차 감곡성체현양대회 참석
- 11:00 음성체육관 / 2022년 한국새농민 충북도회 한마음 전진대회 참석
1. 음성명작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으랏차차’ 씨름대회 개최
- 찾아가는 전통씨름대회, 장사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씨름대회 열려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 다채로운 씨름대회가 금왕읍 금빛공원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6일(목)에는 대한씨름협회 주관으로 ‘2022 찾아가는 전통씨름대회’가 금빛공원 특설씨름장에서 펼쳐진다.
축제 관람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받아 남·녀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14세 미만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은 우리의 고유 경기인 씨름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특별한 재미와 볼거리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8일(토)에는 같은 장소에서 음성군 씨름협회(회장 강영훈) 주관으로 ‘2022 음성군수배 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
음성명작페스티벌 넷째 날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자 90kg 이상, 90kg 미만 등 2체급으로 나눠서 개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씨름선수뿐만 아니라 군민과 관광객도 당일 12시까지 현장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씨름대회는 군 3대 농산물 축제를 통합한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돼 박진감 넘치는 씨름 경기와 함께 음성명작페스티벌의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명작페스티벌과 함께 다양한 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씨름대회에도 참여하고 축제도 함께 즐기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 음성군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문화체육과/체육진흥팀 이경진(871-3423)
2. 음성명작페스티벌, ‘농부의 날’ 볼거리·놀거리 풍성
‘진짜! 농부를 찾아라’...관객에게 재미와 커다란 웃음 선사
명작극장 ‘맘마이야’ 상영 등 관람객 밤늦도록 지칠새 없어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이 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축제 이틀째인 ‘농부의 날’을 맞았다.
음성명작페스티벌 둘째 날인 ‘농부의 날’에는 주무대에서 ▲음성예총 예술단 공연 ▲진짜! 농부를 찾아라 ▲초청가수 홍서현, 나상도, 나태주 공연 ▲ 명작극장(맘마미야)가, 특별행사로 축제장 일원에서 ▲보물곳간을 열어라!를 진행한다.
이날 주무대에서 19시에 열리는 ‘진짜 농부를 찾아라!는 가짜 농부들 사이에 숨어있는 진짜 농부들을 힌트와 게임으로 유추해가며 관객과 함께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커다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행사로 매일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는 ’보물곳간을 열어라‘는 정해진 시간 안에 축제장 곳곳의 숨겨진 열쇠를 찾아 공원 안에 있는 곳간을 열어 보물을 가져가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했다.
명품장터거리에서 매일 11시부터 18시까지 열리는 명품장터는 최상급의 고추, 인삼, 화훼, 축산물, 과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체험존과 자린고비거리에서는 매일 11시 ▲장담그기 ▲농산물 낚시 ▲인삼 및 고추요리 시식 ▲떡메치기 ▲초화류 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모아모아 스티커!‘ 프로그램은 ▲체험행사 참여 시 ▲명품장터에서 농산물 구매 후 ▲MZ포토존에서 포토존 촬영 후 SNS 인증 시, 이렇게 각각 스티커 1매씩 모두 3개를 부착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명품 농축산물을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은 바로 음성명작페스티벌에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 ‘음성의 전통문화유산 재조명과 활성화 방안’ 학술대회 성료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중고제 명창 염계달의 득음터로 알려졌지만 관련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염계달과 관련된 학계의 고증과 학술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공론화를 위해 ‘음성의 전통문화유산 재조명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9월 30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음성 전통문화의 연구성과를 되돌아보고자 “음성의 전통문화유산 재조명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조병옥 군수의 개회사와 안해성 군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해 기조 강연에 이어 3개의 주제 발표와 판소리 공연 후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기조 강연자 이창신 청주대학교 명예교수는 충북지역 역시 뚜렷한 문화 예술적 독창성과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였고, 중고제판소리 명창인 염계달이 음성 가섭사에서 득음하였다는 최근 주장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확인된 자료만으로는 명확한 관련성을 찾을 수 없으며 향후 더 많은 역사적 기록의 검토와 연구 등 고증작업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진행한 서영숙 한남대학교 교수는 음성 민요를 노동요와 의식요, 유희요로 구분해 전승양상을 소개하고, 향후 음성 민요의 활용 방안으로 아카이브 구축과 보급, 민요의 무형문화재 지정과 지원, 민요의 교육 홍보와 재창작 진작 등 세 가지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 발표자 이종달 동방판소리문화원 원장은 ‘조선창극사’에 기록된 염계달의 득음터인 ‘벽절’의 위치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했다. 다만 음성군이 선생님의 유허지였다는 사실은 분명하므로 향후 염계달의 위상정립과 판소리 전승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발표를 진행한 윤경식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는 거북놀이의 특징과 의미를 설명하면서 음성군의 거북놀이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경기 이천, 평택 등 다른 지역의 사례처럼 전수조사를 진행한다면 향후 거북놀이 전승을 이루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가 끝난 후 이어진 판소리 공연은 <백발가 / 이동백제>와 <염계달 소리제>이며, 소리는 이종달(서울전통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고수 홍석렬(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선생이 맡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임기현 충북학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종합토론은 지정 토론 이외에도 방청객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음성 ‘벽절’이 어디인지에 대한 추가 질의가 이어졌는데, 정노식이 지은 ‘조선창극사’가 염계달 선생이 활동했던 당대의 기록이 아닌 후대 구술기록인 점을 고려해 앞으로 추가적인 고증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의 내용을 반영해 향후 음성지역의 전통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와 활용 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음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으며, 학술대회 자료집은 충북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4. 한국자유총연맹, 하반기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 운영위원회의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는 5일(10:00) 음성새마을회관에서 회원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과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은 ‘자유민주주의 항구적 옹호·발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이라는 자유총연맹의 존립 목적에 따라 진행했다.
강의는 심하윤 통일부 통일교육원 강사를 초빙해, 사회통합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기본질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존과 배려의 공동체 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국리민복 민주시민교육을 약 1시간 실시했다.
또한, 운영위원회의에서는 통일기반구축 자유수호자 역량강화 전진대회, 김장나눔봉사, 안보견학, 음성군지회 설립 53주년 기념식과 사업평가대회의 안건을 의결했다.
최병칠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연맹 연례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올해 유난히 높은 장바구니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민간사회안전망의 마음이 전해져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5. 금왕읍 새마을회, 마을孝잔치 개최
금왕읍새마을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코로나19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한 경로잔치를 마을별로 나눠 오는 31일까지 54개 행정리에서 마을별로 경로잔치를 진행한다.
이에 금왕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안성배, 정혜자)는 지난 1일 무극11리 마을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마을 어르신이 참석해 맛있는 식사와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정혜자 금왕읍새마을 부녀회장은 “힘든 시기를 잘 견디고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뵙게 돼 기쁘다”며 “경로잔치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금왕읍 정희정(043-871-5321)
6. 사단법인 원남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노인복지 성금 기탁(350만원)
사단법인 원남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나성태)는 5일(10:00) 원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복지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원남산업단지는 73개의 기업체와 지원시설이 운영 중으로 2100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규모 산업단지이다.
협의회는 지난해에도 지역의 노인복지를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지역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성태 사단법인 원남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금이 잘 전달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현연호 원남면장은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마음 써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원남면 노인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원남면 우미숙(043-871-53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