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식품안정성 확보를 위한 위생관리등급 평가
- 자율(우수)관리업체 출입·검사 2년간 면제 혜택
및 식품첨가물제조업 152개소 대상
청주시가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 및 식품첨가물제조업 152개소 대상으로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에 대한 신규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업체에 대한 정기평가,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에 대한 재평가로 시행되며, HACCP 적용업체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항목은 업체 현황에 대한 기본조사평가 45개, 식품위생법령 준수에 관한 기본관리평가 47개, 법령 기준보다 우수하게 관리 여부 등 우수관리평가 28개 총 120개 항목이며, 최고 점수는 200점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우수), 일반관리업체(적합), 중점관리업체(미흡) 3개 등급으로 차등 관리하며,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 2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통해 제조업체가 자율위생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공장등록 정보 현행화’ 위한 실태조사
- 개별입지 공장 63개소 대상 안내문 발송과 현장확인 등 실태조사 -
청주시가 개별입지 내 공장에 대한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고 공장등록 정보 현행화를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후관리 대상으로는 국세청 폐업 통보 공장 41개소, 공장설립 승인을 받은 후 4년이 지난날까지 완료신고를 하지 않은 공장 22개소 총 63개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등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후 실제로 공장을 운영하지 않는 곳은 직권취소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조사 시 발견된 변경사항은 공장설립 온라인지원 시스템(팩토리온)을 통해 공장 관련 데이터를 현행화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공장 129개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 결과, 공장설립에 의지가 없거나 실제 폐업한 공장 36개소를 직권 취소하고 승인 후 미등록 공장 12개소를 등록시키는 등 공장 데이터를 현행화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시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공장 정보에 대한 정확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시, 2022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 5일 청원생명축제 주 무대, 읍면동 40개 프로그램 참여해 기량 뽐내 -
2022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5일 청원생명축제 행사장 주 무대에서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댄스, 사물놀이, 노래, 악기 연주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주민자치 활성화에 공이 많은 주민자치위원 53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발표회에는 40개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참여해 난 1년간 익히고 다져온 실력을 펼쳤고,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4팀, 장려상 16팀, 화합상 18팀 등 40개 팀에게 상장과 우승 트로피가 돌아갔다.
조병식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시상식이 끝난 후 “발표회에 참여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준 주민자치위원회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발표회를 통해 43개 읍면동이 더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청주시 주민자치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청주시, ‘수출기업 해외물류비 지원’ 참여기업 모집
-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부담 완화 노력 -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가 청주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청주시 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수출기업들의 해외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며, 신청기간은 10월 21일까지이다.
지원대상은 우리 지역에 주된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전년도 수출실적 300만 불 미만인 기업이다.
신청 접수 후 선정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수출 물류비용을 최대 2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수출신고필증이 없는 운송비는 인정되지 않으며 각종 부가세 및 세금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홈페이지(contact.cbtp.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증빙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요건 및 제출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043-270-2238)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해상·항공운임 상승이 지속돼 수출기업들이 체감하는 물류비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지역 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