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신청 접수 외 (10월11일 종합)

  • 등록 2022.10.10 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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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박차

- 레이크파크TF팀 신설·운영 … 정책논리 개발 등 선제적 대응 -

 

제천시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핵심 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앞당기고자 ‘레이크파크TF팀’을 신설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는 지난 1일 3명(팀장1, 팀원2)으로 관광미식과 ‘레이크파크TF팀’을 구성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발굴 및 기획 ▲도 종합계획 사업 반영 ▲제천관광공단 설립 ▲청풍호 주변 관광투자사업 계획 수립 및 유치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충청북도 레이크파크 TF팀이 10월 중 신설될 예정인 만큼, 충북도와의 공조를 강화해 협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하는 동시에 ‘제천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만들기 위한 각 부서별 사업발굴에 신속히 나설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제천이 전국 최고의 관광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라며, “전담팀은 신속히 대응논리를 연구·개발해 주시기 바라며, 제천시 전 부서에서는 ‘제천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열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은 청풍호, 대청호 등 757개의 도내 아름다운 호수와 그 주변 백두대간, 역사·문화자원 등을 연계한 국내 최대 초대형 관광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민선8기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다.

 

 

제천시, 대형폐기물(폐목재) 무상위탁처리 협약 체결

 

제천시는 지난 6일 아세아시멘트(주)(대표이사 임경태)와 자원순환(폐목재, 폐합성수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폐기물 양이 급증하는 가운데, 소각시설 노후화에 따른 매립량 증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와 지역 업체가 손을 맞잡은 것으로, 이 협약으로 자원관리센터에 반입하는 대형폐기물 중 일부가 선별되어 시멘트 생산 보조연료로 전량 재활용된다.

 

이 사업으로 3,300톤의 폐목재가 보조연료로 재활용되며, 연간 위탁처리 예산 3억원 및 950톤 온실가스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위 협약에 따라 무상 위탁하는 폐목재는 제천시 전체 생활쓰레기 발생량의 6% 정도 차지하는 양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자원순환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자원순환사회 구축 및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제천시 쓰레기 발생량은 1일 평균 145톤으로 연간 53,000톤이며, 처리 성상별로 소각 13,081톤, 매립 22,185톤, 음식물 8,459톤, 재활용 4,434톤, 대형폐기물 4,879톤 등을 처분했다.

 

 

제천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 10월 12일 만 75세 어르신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순차적 진행 -

 

제천시는 오는 12일부터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은 ▲12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해 ▲17일 만70세 이상 어르신 ▲20일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실시되며, ▲27일 이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60세 이상 제천시민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제천시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인 만큼 접종 후 면역형성과 효과 지속 기간을 감안해 10월에서 12월사이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인플루엔자의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권고드린다”며, “또한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접종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 043-64

1-3233~323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실시

 

제천시는 오는 11일부터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60세 이상 성인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업무종사자 중 기초접종(1·2차접종) 완료 후 최종 접종일(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120일)이 지났다면 우선접종대상이 되며, 이 경우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보건소 콜센터(☎641-3820~3)로 하면 된다.

 

백신은 ‘모더나 2가백신(모더나BA.1)’을 우선 접종하며,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대상자이거나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유전자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 접종할 수 있다.

 

한편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당일 잔여백신만 접종할 수 있어, 반드시 위탁의료기관에 잔여백신 여부를 확인하고 가야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47개소이며, 제천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health/index.do) 및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nip.kdca.go.kr) 에서 운영 정보 등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예방접종실(☎ 043-641-3233~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신청 접수

 

제천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 운영하고 오는 14일(금)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화(☎043-641-5395)로 신청하며, 프로그램은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여성문화센터에서 매주 금, 토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가정폭력은 해마다 상담건수가 증가하고, 강력사건으로까지 발전하기도 해 지역사회 내 피해예방과 지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에 시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명상치료, 원예·공예 체험 등 가정폭력 피해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피해자의 심신 위로와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폭력 피해자 지원책을 강구하는 동시에 예방활동을 위한 캠페인과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제천시, 2022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108개소 시설물 중 79개소 점검완료, 14일까지 100% 점검추진

 

제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2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기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관계 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향후 계획을 논의하였다.

 

시는 현재까지 108개소의 점검대상 중 79개소 점검을 완료하였고, 오는 14일까지 미점검지 29개소를 모두 점검하여 점검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점검 시 발견된 위험요소는 시정조치 또는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지며, 금번 점검에서는 현지시정 2건, 보수보강 명령 14건이 조치되었다.

 

박기순 부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생활 속 위험시설에 생길 문제를 사전에 조치해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에 있다”며,

 

“분야별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는 동시에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회 송학 장터길 들樂날樂 행사 개최

 

송학면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8일 ‘제1회 송학 장터길 들樂날樂 행사’를 개최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송학장터길과 어울림누리마당 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주민 주도로 우수한 지역 농산물(고구마, 사과, 깻잎 등)을 판매·홍보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한 주민장터(중고물품, 프리마켓 등)와 체험부스(방향제 만들기 등)가 운영되는 동시에 신명나는 난타 공연 등이 이어져 흥을 더했다.

 

최용수 송학면장은 “처음 개최한 들樂날樂 장터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송학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

 

 

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전개

 

지난 7일 남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순각, 신승근)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관련 홍보물 및 포스터를 아파트, 경로당 등에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 발굴 신고를 당부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남현동 주민 100여명이 팔을 걷어붙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신승근 민간위원장은 “생활고로 좌절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이 우리 지역에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순각 남현동장은“추운 겨울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절실한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남현동 주민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필요한 복지제도를 연결하는 등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북 북부지역 국도터널 등 대청소 실시

충주, 제천, 음성, 괴산 및 단양지역 25개 국도터널 등 일부 교통통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정용연)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0월 11일(화)부터 10월 19일(수)까지 터널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5개소 및 지하차도 6개소로, 청소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진행한다.

 

한편 교통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1개 차로만 부분적으로 통제하는 동시에, 시·종점 신호수 배치 및 입간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및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하여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정용연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로컬아트원정대 : 예술로잇다” 1회차 성료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지역예술을 바로 알고 소통하는 ‘로컬아트투어(예술로 잇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달 모집한 140명의 인원이 총 4회 걸쳐 진행하며 제천 예술인을 찾아가 예술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봉양읍 이택서 목공예명장에게 배우는 전통 목공예(8일)를, 백운면 오탁번 고려대 명예교수와 원서문학관에서 작품(시집) 토론(22일, 29일)을 진행하며, 교동 민화마을에 방문해 민화마을 감상, 미술을 통한 예술 심리상담 등을 추가로 할 예정이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을 알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로컬아트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제천시의 특색있는 예술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문예술 소양을 제고하고 지역 문화예술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예비참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3-641-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장애인부모연대, “제천형 중증장애인 맞춤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사단법인 제천장애인부모연대(회장 전산월)는 지난 4일 “제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전뜰 경로당에서 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제천형 중증장애인 권리중심형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비경제적 활동인구로 노동영역에서 배제된 발달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권익을 증진해 장애인 노동자의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근로자들은 경로당에 직접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환경정리, 말벗서비스, 안마하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자리 참여자들은 “평소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기회가 적었는데 여기서 직접 뵙고 도와드리니 어르신들이 예뻐해 주셔서 좋았다”며, “깨끗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청전뜰 경로당 어르신은 “이번 활동으로 장애인 친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손자와 비슷한 또래의 참여자들이 와서 말벗도 해주고 안마도 해주니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장애인부모연대(회장 전산월)는 “이번 활동은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권리중심형 공공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도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제9회 『의당학파 문학의 양상』 학술세미나 개최

 

제9회 병산영당 학술세미나가『의당학파 문학의 양상』이란 주제로 대전 중구 한밭스튜디오에서 오는 14일 개최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학술논문발표와 토론 현장을 영상으로 제작 후 인터넷에 게시하여 의당 선생과 문인들의 위대한 업적을 널리 알리고, 의당학파를 다양한 시각에서 재정립하는 동시에 그 교훈을 현대적 의미를 성찰해 볼 예정이다.

 

▲정도원 원광대 교수「의당 박세화의 천리시에 나타난 도학체계」, ▲정경훈 원광대 교수「의당 박세화의 금강행정력 연구」, ▲ 최식 경성대 교수「회당 윤응선 한시의 일단」, ▲이상주 중원대 교수「제천의 구곡과 양재성의 봉남구곡」을 주제로 한 논문을 각각 발표하며, 김현수 성균관대, 신요한 충남대, 김보성 원광대, 김세호 경상대 교수가 토론 논객으로 참여 할 예정이다.

 

양승운 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생의 얼, 절의, 언행과 지행이 일치된 삶 등을 조명하고 싶다”며, “개최가 불투명했던 학술세미나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의당선생을 비롯해 의당학파 문인들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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