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2022년「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조사」 시행
- 10/11~11/11, 온·오프라인 병행 설문조사 실시 -
청주시는 규제개혁 시책에 대한 시민 인식 조사 및 의견 수렴을 위한 「2022년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조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 31일간 진행하며, 시민과 지역 내 기업체, 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항목은 3개 분야 19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규제 애로 경험과 규제개혁 인지 및 체감도, 정책 관련 의견 제시 등을 조사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누리집 [청주시청>시민참여>설문조사>2022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4개 구청 민원실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현장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2022년 10월 기준, 현장중심의 시민 참여형 규제개혁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및 규제개혁 아이디어 시민 공모전을 운영해 81건의 과제 발굴 및 26건의 규제개선을 중앙에 건의했다.
아울러 선제적 규제 발굴 및 개선을 추진해 39건의 자치법규 규제 발굴을 통해 9건의 조례 개정을 완료했고 6건이 추가 개정 예정이다.
대표적 자치법규 개정 사례로는 농업기계 임대 신청 조건에서 기존 경작 요건을 삭제해 축산, 임업 농가로 대상을 확대하고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한 개정이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주시의 규제개혁 이행실태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확인하고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규제개혁 정책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청주시민이 원하는 사업 1위는‘LED가로등 교체’
- 2022년 시민참여예산 총회 결과 홈페이지 공개 -
청주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시민참여예산 총회’ 결과 ▲청주시 LED가로등 교체가 1순위로 뽑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시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실시한 ‘2022년 시민참여예산 총회’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3개 사업에 대해 우선순위 선정을 진행한 이번 총회는 59명의 시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사업 평가와 2545명의 청주시민들의 청주시선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도출한 결과이다.
최종 순위는 ‘청주시 LED 가로등 교체’에 이어 ‘다함께돌봄센터 추가 설치’, ‘그늘막 추가 설치’ 사업이 그 뒤를 따랐다.
시민참여예산 총회를 거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와 예산과에서 사업 시급성과 재정여건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하고, 오는 12월 청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시민참여에 대한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뜻이 담긴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아동이 행복한 더 좋은 청주시를 위한 아동정책 기초자료로 활용 -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아동관련 전문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아동실태조사 최종결과를 보고받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아동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아동의 욕구에 부합하는 정책 방향 및 전략 수립을 위한 것으로 아동친화도조사, 아동영향평가 등이 이뤄졌다.
이번 조사는 18세 미만 아동 1094명, 보호자 294명, 아동 관계자 171명 등 총 1757명에 대상으로 유니세프의 매뉴얼에 따라 실시됐다.
아동실태조사 결과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 모두 2019년 조사결과보다 상승하거나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 조사결과를 보면 우선 ▷주거환경 영역이 2.92점(3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환경(2.78점) ▷안전과 보호(2.58점) ▷보건과 사회서비스(2.50점) ▷놀이와 여가(2.40점) ▷참여와 시민의식(2.08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참여와 시민의식 영역은 2019년 조사에 비해 1.9점에서 2.08점으로 가장 높은 상승 비율을 기록했다.
아동 관련 정책과 사업, 아동권리 보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점검하기 위한 아동영향평가는 ▷아동 의견 존중 정도 ▷아동 의견 반영 여부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교육받을 권리 ▷아동의 안전할 권리 ▷아동의 놀이, 여가권 보장에 관해 실시했으며,
아동영향평가 조사결과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교육받을 권리가 3.33점(4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고, ▷아동 의견 반영 여부가 2.91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와 용역기관에서 제안한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주시 아동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아동이 행복한 더 좋은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르신 1000여명 참석 -
청주시는 11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 주관으로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김병국 시의장, 황영호 도의장과 시의원, 지역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다.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초청가수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어르신과 어르신 복지향상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모범경로당 등 89명에게 장관, 도지사, 시장, 시의장, 노인지회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모범어르신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운동 생이경로당 홍연자노인회장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책임을 수행함은 물론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경로당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 왔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시책 발굴과 어르신들의 돌봄욕구 해소를 위한 청주형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