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기획 연주회 개최 외 (10월12일 종합)

  • 등록 2022.10.12 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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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세균병 차단 위한 공동방제 실시

- 수확 후 공동방제를 통한 과수세균병 최소화로 과원 환경의 안정성 확보 -

(농업소득과 미래농업팀장 정윤필 850-3291)

 

충주시는 11일 과수화상병 기주식물(사과, 배, 복숭아, 자두, 매실) 과수원을 대상으로‘과수세균병 사전 차단’을 위한 수확 후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들어 사과·배 등의 ‘과수화상병’과 복숭아·자두 등의 ‘세균성구멍병’이 과원의 주요 세균성병으로 파악 됨에 따라, 관내 3400여호(면적 2,400㏊)를 대상으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확 후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주시는 지난 9월 19일 방제협의회에서 수확 후 공동방제 약제로 선정한 ‘석회보르도’를 10월 초부터 과수농가에 일괄 공급하고 있다.

 

‘석회보르도’는 복숭아·자두·매실의 경우 수확 후 낙엽 직전인 10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 사과·배의 경우 수확 후 낙엽 직전인 11월 상순에 희석배율을 준수해 방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 후 공동방제로 과수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며,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통해 과수 주산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공동연구‘새싹보리사과즙’베트남 수출

- 충주시 농산가공품 우수성 홍보 기대 -

(농업활력과 850-3586)

 

충주시는 11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주)(대표 이은세)가 공동 시험연구의 성과로 2021년에 출시한‘사과맛보리’(새싹보리&사과즙)를 베트남으로 본격 수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베트남 하노이 충북 우수 식품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 식품 박람회에서 바이어 협상 결과 베트남 수입 유통 전문업체를 통해 20만불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27일 첫 선적된 1차 수출 물량은 사과맛보리 외 2종 제품 총 600상자이며 부산항을 출발해 다음 달 베트남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사과맛보리는 다이어트에 좋은 새싹보리 녹즙을 100% 착즙 사과즙에 혼합해 맛과 영양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와 새싹나라의 공동연구 및 특허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이다.

 

이은세 대표는 “23년 상반기에는 약용과일 노니를 충주 사과즙과 혼합한 건강 사과즙을 개발해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을 더 넓힐 예정”이라며, “신제품을 생산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초기 비용의 부담이 상당한데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이 연구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공상품의 공동 연구기획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와 지역 내 가공 창업 경영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새싹나라(주)는 국내 로컬 사과만을 이용해 100% 착즙 음료를 연 150톤 이상 생산하는 가공 창업 농업경영체로 동량면 장선마을 사과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기업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기획 연주회 개최

- 2022 탄금호 가을음악회 <가을엔국악> -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김형문 850-5960)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형근)은 오는 15일 오후 5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중앙탑공원)에서 <2022탄금호 가을음악회 ‘가을엔(&)국악’> 기획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10월의 중순 완연한 가을날씨와 어우러지는 깊이 있는 국악 선율과 포크, 재즈(JAZZ), 비보이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회에는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대중가수 최성수 △소금 이완수(악장) △판소리 문혜준(상임단원) △봉우리듀엣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연희앙상블 ‘궁궁’ △비보이 트레블러크루 등의 출연진들이 참여한다.

 

‘가을엔 국악’은 무료로 진행되며 948석 선착순으로 관람 가능하다.

 

신형근 부시장은 “기획연주회가 토요일 오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850-5964) 또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850-73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와 음악의 만남, ‘꿈꾸는 달님’ 가을 음악회

- 10월 13일 저녁 7시, 충주음악창작소에서 -

(홍보담당관 홍보팀장 박상복 850-5080)

 

한편의 동시가 노래가 된다.

 

동심을 표현한 아이에게는 자부심과 함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가을 음악회가 10월 13일 오후 7시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열린다.

 

시와 음악의 만남 ‘꿈꾸는 달님’ 가을 음악회는 월간예성에 게재된 동시를 시인이자 작곡가인 정태준 시ㆍ음악만남회장이 곡을 입히고 충주시성악연구회가 노래한다.

 

지역문화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해 온 충주시성악연구회(회장 박경환)는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에 기꺼이 동참하게 됐다.

 

임유은(남한강초)의 ‘손’, 강혜원(남산초)의 ‘봄이 좋아’, 남예서(남한강초)의 ‘카네이션 만들기’, 김도은(용산초)의 ‘내가 주인공’ 등 동시가 아이들의 낭독에 이어 동심을 자극하는 동요로 불리어진다.

 

또한 권태응의 ‘산샘물’, 김경구의 ‘나이테’ 등 동시작가들의 작품도 노래로 선보인다.

 

무료로 공연되는 이번 음악회는 귀뚜라미 우는 가을, 깊어가는 고즈넉한 가을밤에 가슴에 와닿는 노래로 시민들에게 많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 주최자인 정 회장은 ‘추심(秋心)’을 작사ㆍ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다.

 

교육자일 당시 출퇴근길에 보이는 풍경과 감정을 담았다는 그의 노래 추심도 이날 감상할 수 있다.

 

정 회장은 “봉사하고픈 마음에 무료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함께 즐기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댄싱사이더 컴퍼니, 충주시에 성금 기탁

댄싱사이더, 넥슨‘마영전’ 협업 패키지 판매수익 전액 충주시에 기부 -

(경제기업과 기업노사지원팀장 윤미자 850-6040)

 

중앙탑면에 위치한 과실주 전문 양조장인 댄싱사이더 컴퍼니(대표 이대로)는 11일 충주사랑·행복나눔 성금으로 1천9백9십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넥슨의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과 제휴를 맺어 지난 7월부터 약 한 달간 협업 패키지 상품 1,000세트를 한정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패키지 상품은 사과즙을 발효한 과실주‘얠로펀치’와 마영전 캐릭터 그렘린이 새겨진 전용잔 등 네가지 아이템으로 구성해 판매되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대로 대표는 “충주 사과를 이용한 제품의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이더가 더욱 대중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에 설립된 댄싱사이더 컴퍼니는 창립 이후 충주 사과를 이용한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출시하며 주류시장에 사이더라는 주류 카테고리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사이더는 사과즙을 발효시켜 만든 술로 사과의 달콤함과 적당한 탄산감, 3~9%의 높지 않은 알코올 도수로 맥주와 비슷한 환경에서 가볍게 즐기는 술이다.

 

 

충주문화원, 제46회 김생서예대전 개최

- 17~20일까지 충주문화원 접수, 12월 문화회관 작품전시 -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김형문 850-5960)

 

충주시는 한반도의 중심도시 충주에서 활동한 통일신라시대 명필 김생선생의 예술혼을 추모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46회 김생서예대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전에는 전국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전 부문은 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현대서예, 전각, 서각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김생서체 부문이 신설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로 우편 접수(충북 충주시 탄금대안길 33 충주문화원 사무국)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문화원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28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전시 첫날인 3일에는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시상은 종합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3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충주시장상이 수여된다.

 

또 우수상, 특선, 입선 등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시상금과 충주문화원장상을 비롯해 전 수상자에게 고급 서예 붓이 증정된다.

 

손창일 원장은 “김생 선생의 예술혼을 추모하고 충주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임을 전국에 알리고자 대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전국 서예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충주문화원(☏043-847-3906)으로 문의하거나 충주문화원 누리집(http://www.cj-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버들붕어 방류로 생태계 복원 ‘앞장’

- 목수, 품무골 소류지에 버들붕어 2천 마리 방류 -

(축수산과 내수면팀장 조남희 850-5890)

 

충주시가 사라진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복원에 나섰다.

 

충주시는 버들붕어 2천 마리를 목수소류지(목행동)와 품무골소류지(동량면)에 방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류한 버들붕어와 지난 7월 방류한 대륙송사리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개울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 번식 등의 이유로 우리 지역에서는 현재 서식하지 않는 물고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우리 토종물고기를 시민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부터 8월까지는 뱀장어 1만 2천 마리, 쏘가리 8천 마리, 대륙송사리 1만 6천 마리, 다슬기 112만 패를 방류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버들붕어 2천 마리, 대농갱이 10만 마리 방류를 끝으로 올해 총사업비 1억 4천 5백만 원 방류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 참마음대회 열려

- 회원들간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 마련 -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장 김정순 850-3221)

 

충주시는 (사)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오종오) 주관으로 10일 중앙탑면 중원체육공원에서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참마음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귀촌협의회의 활성화와 귀농귀촌회원들간의 화합 및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마련된 올해 대회에는 읍면동지회 귀농귀촌회원, 예비귀농인,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4개 팀으로 나눠 스피드 게임, OX게임, 제기차기, 훌라후프, 족구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종오 회장은 “앞으로도 충주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농귀촌협의회는 충주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7년 6월 사단법인으로 창단됐다.

 

현재 협의회 1개회, 14개 읍면동지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들의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장터 운영, 예비귀농인 상담, 교육, 컨설팅 등 정착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활 공구 20여 종을 구비해 생활 공구 대여소를 운영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충주시, 유기 동물 위한 자원봉사 활동 펼쳐

-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봉사동아리 ‘빛과 소금’, 유기 동물 자원봉사 -

(여성청소년과 청소년팀장 민광인 850-6862)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김형기) 봉사동아리‘빛과소금(회장 장예은)’은 10일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보호시설 청소·케이지 소독·배변 정리 등 생활공간 개선작업과 함께 유기 동물 산책 및 사료 배식 등의 활동으로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장예은 학생은 “나보다 약한 존재를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애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이 유기 동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반려동물을 친구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형기 원장은 “유기 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기 전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유기동물에 대해 큰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아름다운 물속나라 이야기’개최

- 어린이집 아동 40여 명, 물속생물 체험학습 진행 -

(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 류주연 850-6870)

 

충주시는 충북수생태마을학교(대표 이승직) 주관으로 11일 물속생물 체험학습‘아름다운 물속나라 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충주시 어린이집 아동 40여 명은 다양한 물속생물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승직 대표는 “아이들이 살아있는 다양한 물속생물을 직접 체험하면서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지역사회 아동들이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물속생태계에 관심을 가지고 교류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물속생태계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아동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체감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물속생물 체험학습 ‘아름다운 물속나라 이야기’는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이달 21일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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