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탈취설비 설치로 악취 저감
- 악취저감 및 시설 운영 효율성 증대 -
청주시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내 침사지동과 야적장의 탈취설비를 설치하는 등 악취제거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치사업은 지난 2019년 악취기술진단에서 제시된 악취개선방안에 따른 것으로,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를 줄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에 기존 침사지동의 탈취설비를 개선한 것에 이어, 기존 설비가 제거하지 못하는 침사지동 및 야적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예산 약 7억 8천만 원을 들여 탈취설비(200㎥/min, 약액세정식)를 신규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탈취설비는 약액세정 방식으로 악취를 적정포집 처리로 제거해 악취로 인한 기계시설물의 노화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설비로, 지난해 개선·교체한 탈취설비와 동일한 방식이다.
이번 설치를 통해 침사지동과 야적장의 악취가 줄고, 운영관리자의 근무환경 개선 효과로 더욱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설운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악취 민원에 대비해 이러한 악취제거 시설을 개선 및 설치해 악취 민원을 줄이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하수처리가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10월 시민표창 시상식 행사 개최
- 시정 각 분야 유공자 39명에 시상 -
청주시는 12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시민표창 시상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일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시정발전 유공자 39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시정발전 모범시민 12명 ▲장기간 마을을 위해 솔선해온 장기근속 이통장 3명 ▲희생과 나눔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왕 1명 ▲아이들의 행복과 영유아 보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발전 유공 13명 ▲지난 제25회 책읽는 청주 독후감 공모 입상자 10명에게 각각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
시상식장에는 수상자 가족 등 축하객들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내줬으며, 시는 매달 시민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표창을 받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봉사하는 시민 덕분에 우리 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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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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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적 |
소 속(지역) |
성 명 |
공 적 |
소 속(지역) |
성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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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시민 |
가덕면 |
유승도 |
보육발전 유공 |
명지영아어린이집 |
강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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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면 |
김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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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어린이집 |
김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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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대성동 |
장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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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어린이집 |
정현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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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1동 |
김계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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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비앙어린이집 |
육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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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2동 |
박종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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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어린이집 |
박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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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1동 |
이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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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아제어린이집 |
김애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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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평동 |
최진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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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단지어린이집 |
원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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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면 |
김애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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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숲어린이집 |
윤정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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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2동 |
신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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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어린이집 |
윤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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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경동 |
허 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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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청주 독후감 입상 |
서현초 5 |
이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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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읍 |
조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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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초 6 |
안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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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동 |
김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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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초 5 |
정예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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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 이통장 |
남이면 |
오세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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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중 1 |
이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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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1동 |
박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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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중 1 |
배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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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덕2동 |
염숭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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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중 3 |
윤태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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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왕 |
남이면 |
박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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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중 2 |
연한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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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발전 유공 |
미소나라어린이집 |
안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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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우암동) |
이성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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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어린이집 |
서정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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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가경동) |
서수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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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어린이집 |
오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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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부(남이면) |
이정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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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어린이집 |
김명주 |
2022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도시재생 복합 문화공간 ‘광순’ -
청주시는 11일 ‘2022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건축물 수상작은 ▲대상에 도시재생 복합 문화공간 ‘광순’ ▲최우수상에 인문 아카이브 양림(養林) ▲우수상에 겸하당과 지붕낮은집 ▲장려상은 제이리치빌딩, 새적굴근린공원 숲 어울림 센터, 컨트리하우스(COUNTRY HOUSE)로 총 7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2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수상작 선정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공모해 12개의 후보 작품을 접수했으며, 건축위원회를 운영해 작품을 심사 후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도시재생 복합 문화공간 ‘광순’은 기존 건축물을 활용한 새로운 공간 구성을 통해 도시 경관에 활력을 주고,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건축물과 새롭게 적용한 재료들을 잘 조합해 과거와 현재의 요소들을 융합하고, 도심 내 색다른 공간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건축물을 통해 청주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청주시 도시 경관 향상과 우수한 지역 건축물 장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수상작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리는 충청북도건축문화제 행사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청주, 지역문화의 중심이 되다!
<제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 청주서 열린다
- 전국 133개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첫 축제, 19일~21일 문화제조창 일원서
- 이달 말 한국지역문화학회 추계학술대회까지...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급부상
‘변화와 도전으로 지역을 문화롭게!’ 2022년 10월, 청주가 ‘change & challenge 변화와 도전’을 꿈꾸는 지역문화의 중심이 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19일(수)~21일(금)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제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회장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 이하 ‘전지연’)이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과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이하 한광연)이 협력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지연 소속 전국 116개 기초재단과 한광연 소속 17개 광역재단 총 133개 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첫 축제이다. 전지연 10년 역사상 첫 비(非)수도권 지역 회장기관으로 선출돼 ‘변화와 도전’의 상징이 된 청주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전국지역문화재단과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이자 담론의 장이 될 이번 박람회는 [전환기 문화정책, 지역문화재단에 묻다]라는 주제 아래 ‘change & challenge’를 슬로건으로 2박 3일 동안 포럼과 전시, 네트워킹과 워크숍, 토크콘서트 등 풍성하고도 문화로운 판을 펼친다.
19일(수) 개막하는 박람회의 첫 포문은 지역문화재단의 정체성을 담은 ‘지식공유포럼(13시, 동부창고 38동)’이 연다. 지역문화 정책 관련 이슈와 우수사례 공유, 지역문화재단의 실천적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서울여대 행정학과 한승준 교수와 서울연구원 라도삼 연구위원, 전주문화재단 백옥선 대표이사의 발제로 ‘변화하는 지역문화, 도전하는 문화재단’을 위한 제언을 나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전국의 지역문화재단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문체부장관상 등)’시상식과 사례발표도 예정돼 있어 2022년 현재 대한민국 지역문화의 현주소를 한눈에 톺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기간 내내 동부창고 6동에서는 ▶매개성 ▶지역성 ▶독창성 ▶가치성 ▶협치성을 테마로 지역문화재단 우수사례와 지역문화재단의 역사, 116개 전지연 회원재단들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전시가 펼쳐진다. 전지연 회장기관인 청주문화재단도 특별관으로 청주만의 지역문화 사업을 전국에 선보인다.
이밖에 전국지역문화재단 종사자들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며 역량을 키우는 직무별 라운드 테이블, 전국지역문화재단 대표가 함께하는 CEO포럼, 최신 문화트렌드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 등이 청주의 10월을 문화롭게 물들인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한민국 133개 문화재단들이 함께하는 첫 문화재단 박람회가 청주에서 열린다는 것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국토의 중심인 청주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주’가 지역문화의 변화와 도전을 이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지연 제7대 회장인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 역시 “이번 박람회는 문화재단들이 함께 지역문화로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포하고 국민 모두의 문화로운 삶을 위해 새로이 도전하는 구름판”이라며 “<제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 이어 이달 28일(금)~29(토)에는 <2022 한국지역문화학회 추계학술대회>도 청주에서 열린다. 한국지역문화학회는 지역 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켜 문화국가를 실현하고자 제정된 ‘지역문화진흥법’의 현실화를 위해 노력해온 대표학회로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가 이 학회의 지역발전위원장 겸 중부지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지역문화학회 학술대회가 청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