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추진 외 (10월12일 종합)

  • 등록 2022.10.12 0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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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인헌 괴산군수 일정(10월 13일 목요일)

- 오전 9시30분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유기농 대회 참석

 

보도자료:

1. 괴산군,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추진 <사진제공>

2. 괴산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자매도시 의왕시·구로구 청소년 초청 교류행사 펼쳐

3.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이웃과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치매치유농장 체험' 실시

4. 괴산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진행 <사진제공>

 

▣ 괴산군, 4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추진

- 23년 총 사업비 32억 원 투입해 장연, 연풍, 문광, 청천 지역 추진

 

충북 괴산군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확정되며 4년 연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집중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화석에너지를 친환경 재생 에너지로 적극적으로 대체하며, 괴산군의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에 한 걸음 다가가게 돼 더욱 뜻깊다.

 

괴산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화석연료 감소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추진했으며, 2020년 괴산읍 일원, 2021년 괴산읍, 칠성면 일원에 이어 2022년에는 감물, 불정, 사리, 소수, 청안면 일원에 사업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기보급 지역 외에 장연, 연풍, 문광, 청천면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해 괴산군 전 지역으로 대상지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내년 2월부터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익원 경제과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화석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모든 에너지 사용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는 기업뿐만 아니라 민·관이 힘을 합쳐 RE:100 달성과 탄소 중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소비 효율성을 늘리고 탄소 중립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괴산군 경제과 경제정책팀 043-830-3293)

 

 

▣ 괴산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자매도시 의왕시·구로구 청소년 초청 교류행사 펼쳐

 

충북 괴산군은 12일, 13일 이틀에 걸쳐 자매도시인 경기도 의왕시, 서울특별시 구로구 청소년 50여 명을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초청해 교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일 경기도 의왕시 청소년이 괴산군을 방문해 유기농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관람하고, 유기농체험·한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3일에는 서울 구로구 청소년이 방문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2019년 이후 멈춰버린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행사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통해 개최하면서 도시 청소년에게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자매도시간 교류가 다시 활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자매도시 간 청소년 교류행사가 3년 만에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계기로 재개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아직 종식되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다른 자매도시와도 앞으로 청소년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막을 올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7일간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료제공: 괴산군 행정과 민간협력팀 043-830-3674)

 

 

▣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이웃과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치매치유농장 체험' 실시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영숙)는 12일 치매치유인증농장인 문광면(문법리) 숲골농원에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치매환자 및 가족과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사리면 사담리의 치매안심이웃 20여 명이 참가했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치매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치유인증농장 체험을 통해 치매환자 부양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경제적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감 등 공통적인 문제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은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사리면 사담리의 치매안심이웃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도라지 조청을 이용한 전통 고추장 만들기와 계절 재료를 이용한 갓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간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치매환자와 가족 지지체계를 강화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문제를 함께 이겨내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치매관련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930~1)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괴산군 보건소 정신건강팀 043-830-2931)

 

 

▣ 괴산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진행

 

충북 괴산군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 홍보주간(10.7.~10.20.)에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10일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정신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매년 전국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괴산군도 이에 발맞춰 군민에게 ‘정신건강의 날’의 취지를 알리고 각종 정신건강사업에 대해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선다.

 

이번 정신건강의 날 홍보주간(10.7.~10.20.)에는 △홍보 현수막 게시 △정신건강의 날 홍보 캠페인 △사진공모전 ‘내 마음 봄’을 진행해 괴산군민의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도모한다.

 

김영숙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괴산군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며, 우리 군민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3-832-0330)는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와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자료제공: 괴산군 보건소 정신건강팀 043-830-2394)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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