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13일 단양 소노문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자연보호 협의회 전국세미나 참석
▶ 김문근 단양군수 = 13일 단양읍 별곡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2022∼2023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모금 캠페인 참석

제26회 단양군농업인대회, 오는 14일 개최
청정 농산물의 고장 단양군에서 농업인들의 대축제인 제26회 단양군농업인대회가 오는 14일 개최된다.
단양군농업인대회는 생명산업의 근간인 농업을 굳건히 지키고 농업, 농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농업인을 발굴하는 등 농업인들의 모여 화합하며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다.
풍요로운 농촌의 미래! 단양농업인과 함께’을 주제로 단양읍 별곡생태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며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2,000여명의 농업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합경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단양농업인 대상은 과학영농과 창의적 경영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단양군 적성면에 거주하는 김춘기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서 농업인들은 읍·면단위로 마련한 음식과 음료를 나누며 쌀가마니들기, 공굴리기, 화합계주 등 화합경기에 동참하고 노래자랑에 참여해 화합과 친목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단양농업인들이 그동안 겪은 시름을 날려버리는 즐거운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또한 농업인들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우수농작물 생산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알록달록 채소와 친해지는 색다른 방법
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쿠킹 클래스 진행
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센터 내 교육실을 이용하여 ‘알록달록 코울슬로 만들기’라는 주제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소재 11곳의 어린이집 어린이 2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요리실습을 통해 채소와 친해지고 편식습관을 교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양배추, 양파, 당근, 파프리카, 옥수수를 이용한 알록달록하고 상큼한 코울슬로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몸에 좋은 채소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어린이들은 파프리카, 당근을 직접 썰어보고 소스에 버무리면서 평소에 잘 먹지 않았던 양배추나 당근 등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또 만드는 과정 중 건강한 식재료의 구분, 조리도구의 사용, 요리의 즐거움을 조금씩 경험해가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와 자원봉사자도 같이 참석하여 교육과정을 지켜보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함께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본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학부모의 염려를 고려하여 전문 청소소독업체를 통해 철저한 방역관리는 물론,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를 실시하여 코로나 전파 차단에도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하늘이 높고 맑은 가을에 즐거운 추억이 될만한 행사로 어린이집에서도 적극 환영하고 있다.
한편, 단양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비 50%, 도비 10%, 군비 40%의 지원예산으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금상수)에 위탁관리되고 있다.
단양군, 상하수도요금 3개월간 30% 감면 통해 경제적 안정 ‘도모’
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지원하기위해 일반용 중 업무용을 제외한 모든 수용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부과한 수도요금의 30%를 감면한다.
단양군은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일반 가정 및 사업자 등 전체 수용가에 대해 3개월간 수도요금 납부분의 20%를 감면한 바 있다.
이번 수도요금 감면대상은 단양군 전체 수용가중 업무용 수용가(관공서, 은행, 학교 등)를 제외한 지역 주민, 기업, 소상공인 등 11,000여 수용가에서 약 3억 원의 수도 요금을 감면받게 된다.
단양군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군민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감면 재원은 일반회계 지원금 3억원으로 대체한다.
감면을 위한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으며 감면 대상자는 10∼12월 수도요금 고지서에 감면된 금액이 청구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에는 가정용과, 식당, 카페 등 일반용을 사용하는 소상공인도 포함돼 실질적인 감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조치로 군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