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준규 진천부군수 취임 100일 … 위기 극복 앞장
2. 진천군, 농업인 공익수당 50만원 진천사랑카드로 지급
3.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실시
4.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생산적 농촌 일손 봉사 참여

박준규 진천부군수 취임 100일 … 위기 극복 앞장
박준규 진천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박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소통을 앞세운 리더십으로 민선8기를 시작하고 있는 송기섭 군수의 군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진천군의 발전세에 힘을 싣기 위해 취임 후 각종 현안을 꼼꼼히 들여다보며 본인의 경험을 녹여내고 있다.
박 부군수는 지난달 이틀에 걸쳐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재활용선별시설 증설사업(96억원) △개방형 혁신연구센터 구축사업(217억원) △덕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2차) 사업(149억원) △백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84억원) 등의 상황 체크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
또한 진천 부군수로 부임하기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에서의 경험을 살려 역대급 태풍으로 큰 염려를 낳았던 ‘힌남노’를 안정적으로 대비해 큰 피해 없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비닐하우스 결박, 방풍망 정비, 과수원 지주시설 고정 등 농업시설물 예찰 강화,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각종 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 등 만약에 사태에 대비한 빈틈없는 준비를 지시했다.
아울러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주력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이끌며 소속 직원들로부터 엄지척을 받고 있다.
박 부군수는 "진천군은 전국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을 만큼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동시에 주민 삶의 수준을 높여갈 수 있도록 송 군수님 그리고 800여 군 공직자들과 지혜를 모아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박 부군수는 뛰어난 업무추진력으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정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데 이어 국무총리표창,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등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진천군, 농업인 공익수당 50만원 진천사랑카드로 지급
충북 진천군은 농업인 공익수당(농민수당)을 농가당 50만 원씩 총 19억 2천만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업ㆍ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공익수당 지급대상자는 총 3천 840명으로 진천사랑카드로 지급되며 관내 진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2023년 4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수당 지원대상은 충북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2천 900만원 이상 농가, 5년 미만 귀농인, 공무원ㆍ군인ㆍ사학연금 수급자 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지급 제외자는 농업경영체확인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해 오는 28일까지 최초 신청한 읍‧면에서 이의신청하면 된다.
군은 공익수당 금액을 오는 2023년에 6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급 규모를 점진적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행 지원대상을 기준을 농어업인으로 확대하고 신청 직전 연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기준을 3천 700만원으로 높여 보다 많은 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하는 공익수당이 농촌일손 부족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농가의 지속가능한 영농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 캠페인 실시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진천읍 소재 LH 아파트 단지 3곳에서 입주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아파트 주민 2천 8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적 건강복지를 위해 키오스크와 척도지를 활용한 사정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개별 상담 후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료비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정신건강 보호는 물론 군에서 지원하는 암 진단, 지원금 안내, 치매안심센터 활동, 금연홍보 등을 할 수 있어 지역 건강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14일 LH벽암휴먼시아아파트를 시작으로 19일 LH신정주공아파트, 20일 LH성석행복주택에서 진행된다.
진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생산적 농촌 일손 봉사 참여
진천군 기술보급과(과장 남기순) 직원들은 15일 일손이 부족한 진천군 문백면 문덕리 대추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농촌 일손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공직자 13명이 참여해 대추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도움을 줘 한시름을 놨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기순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