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로 변광섭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가 선정됐다. 사무처장 임용후보자는 전애실 순천문화재단 사무국장이 선정돼, 재단 최초의 여성 사무처장 탄생을 예고했다.
13일 청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12일 총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13명 면접을 진행한 결과 고득점자 2명이 후보자로 추천됐다. 임명권을 갖고 있는 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이 2명 중 변광섭씨를 지명, 최종 변광섭씨가 임용예정자로 결정됐다.
청주시와 재단은 향후 결격 사유 조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24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고 임명될 경우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