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충북 도내 최초 체납 징수반 운영 성과 탁월
2. 진천군, 과수화상병 4차 정기 예찰 실시
3. 진천군, 제234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개최
4. 진천군, 산(山)사랑 쓰담 2차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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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2시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장학회 이사회에 참석
진천군, 충북 도내 최초 체납 징수반 운영 성과 탁월
충북 도내 최초로 운영 중인 진천군 체납징수반 ‘화랑징수기동대(이하 기동대)’가 징수 성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군에 따르면 기동대는 팀장 중심 고액체납자 전담 조직으로 면밀한 체납 채권 분석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체납징수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월부터 기동대를 운영해 현재까지 약 2억 1천 4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당초 지방세입예산 1천 191억 원의 92.1%인 1천 97억 원을 달성하는데 기여를 했다.
이렇게 다시 한 번 군세입 예싼 1천억원을 돌파하면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1천억원 달성라는 기록을 만들게 됐다.
군은 향후 재산은닉 의심자와 고의·악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내 경찰서와 협조해 가택수색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진천군은 체납 징수반 운영 외에도 ‘혁신 세수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하는 등 지방세 성장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우량기업세수를 생애주기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을 비롯해 지방세 숨은세원발굴 10억원 확충, 세외수입 세원발굴 15억+@ 프로젝트 추진 등이 그 예다.
특히 숨은세원발굴 시책은 특별조사 2개반을 편성, 키스콘(KISCON,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내 건설공사현장의 누락된 주민세와 지방소득세를 찾아내는 것으로 불과 1개월여 만에 1억 5천만 원의 세수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승래 세정과장은 “진천군의 역동적인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체납액 징수 강력 대응 등 전략적인 세수대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진천군, 과수화상병 4차 정기 예찰 실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관내 사과·배 과원(133농가 46.4ha)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정기 과원예찰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가지검은마름병과 식물방역법상 법정 금지병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15명의 예찰단을 구성, 지난 5~7월 3회에 걸쳐 정밀 예찰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5월 이후 지금까지 진천군에는 11농가 4.5ha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지난 7월 마지막 매몰 작업을 완료한 이후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청결한 과원관리 및 과원 출입 시 사람과 작업도구에 대한 철저한 소독, 농가의 자율적 상시예찰이 반드시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해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과수화상병 관련 문의·신고는 진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043-539-7554)으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군, 제234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개최
- 꿈에는 정년이 없다 -
진천군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제234회 생거진천 혁신대학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꿈에는 정년이 없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강복환 전 충청남도 교육감이 오랜 교직 생활을 통해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성공한 노년의 삶과 비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 강사는 KBS 아침마당과 MBC 명사 초청특강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으며 기업체 및 사회단체 특강은 물론 전국 지자체의 아카데미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선미 평생학습과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나이에 상관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2006년 처음 시작해 17년간 230여회 강좌를 개최한 지역대표 문화강좌로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품격있는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진천군, 산(山)사랑 쓰담 2차 캠페인 실시
진천군은 20일 만뢰산 등산로에서 ‘산(山)사랑 쓰담’2차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 사랑 쓰담’이란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레기를 담는다는 뜻으로 지난달 13일 초평 두타산에 이어 2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산림녹지과 공직자들과 진천군산림조합, 관내 산림사업법인, 산불진화대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탑사~만뢰산 정상, 김유신탄생지~만뢰산생태공원 일원에서 3시간에 걸쳐 5km 이상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산지정화 캠페인을 일회성이 아닌 연 2회 이상 이용객이 많이 찾는 등산로를 중심으로 진행해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내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