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27회 오장환문학제 개최 외 (10월20일 종합)

  • 등록 2022.10.20 2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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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현장방문

자료문의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장 허덕영(☏540-3481)

담당자 권재훈(☏540-3483)

 

최재형 보은군수는 2022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보은전통시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지자체·주민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대형공사장, 교통시설, 전통시장 등 재난취약시설물에 대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점검한 보은전통시장은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하면서도 안전관리가 어렵고 화재에 취약해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점검이 필요한 다중이용시설로 건축·전기·소방·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도 같이 참여해 점검의 내실을 다졌다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중 현장에서 처리할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 또는 보수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 예산을 확보해 개선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제거해 단 한건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보은군, 제27회 오장환문학제 개최

- 오는 30일까지 속리산 관문에서 오장환 시인 자료전시관 운영

자료문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 김선자(☏540-3371)

담당자 이정은(☏540-3374)

 

보은군은 보은 출신 오장환 시인의 문학정신을 잇기 위한 제27회 오장환문학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속리산 백두대간 관문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오장환 시인을 기리기 위해 시와 자료를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운영되며 오장환 시인이 1938년에 서울 관훈동에서 운영한 고서점인 남만서방을 재현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장환 시인은 1918년 회인면 중앙리에서 태어나 1930년대부터 1915년까지 우리 문단에서 가장 왕성하게 작품을 발표하고 문학활동을 전개한 시인으로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한국 시단의 3대 천재로 불린다.

 

구왕회 보은문화원장“이번 오장환문학제는 전시회를 통해 오장환 시인의 문학성과 보은이 문학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앞으로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오장환 시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갑작스러운 한파에 농작물·시설물 등 관리 주의

- 농작물 저온·언 피해, 축사 보온 등 안전관리 당부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 신희윤(☏540-5761)

담당자 박 건(☏540-5763)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최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농업시설물·가축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한파가 지속될 경우 과수는 나무가 얼어붙는 언 피해(동해, 凍害)가 우려돼 과수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을 감싸 예방해야 한다.

 

시설하우스에서 자라는 작물은 저온이나 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온풍기 등 가온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고장에 대비하며, 작물별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환경관리와 영양 공급에 주의해야 한다. 축사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통하는 틈새를 막아 가축이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 안쪽은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홍은표 소장은“겨울철 농작물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선 작물별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며 특히 시설채소의 경우 난방비를 아끼려고 온도를 낮추다 보면 기형과와 생육 위축 등으로 수확량 감소가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적정 온도 이상으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보은군, 수확철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자료문의 기획감사실 공보팀 박준병(540-3037)

 

보은군은 지난 19일 농촌 일손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대추 수확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이제까지 농작업에 큰 몫을 해 오던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군청 기획감사실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은읍 교사리와 성족리에 위치한 대추 농장을 방문해 대추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농사일에는 많이 서툴지만 어려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농장주는“수확철 바쁜 시점에 일손이 없어 걱정이 많았는데, 군에서 직원들이 나와 이렇게 도와주니 한시름을 놓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농업인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동 정  10월 21일(금)

△최재형 보은군수

-08:30 / 보은문화예술회관 / 간부회의 주재

-10:00 / 보은스포츠파크 / KT그룹 야구연합회 야구대회 개회식 참석

-11:00 / 보은 그랜드컨밴션 / 보은향교 기로연 참석

-16:00 / 보은문화예술회관 / 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렌선콘서트(출연 오윤진, 명지) 참석

 

△주요행사

10:00 / 보은문화예술회관 / 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명품 보은대추 라이브커머스

14:00 / 보은문화예술회관 / 2022 보은대추 온라인축제-생대추 유튜브 홈쇼핑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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