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제47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대상에 허윤정 씨
예비 국악인들의 꿈과 열정, 최고 기량으로 국악의 미래 밝혀
국악문화체육과 국악팀장 박충 ☎ 740-3671 (담당자 최지은 ☎ 740-3673)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3주간의 대장정이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초·중·고등·대학·일반부 5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아쟁,가야금, 거문고의 6개 분야에 전국 각지에서 154명의 실력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대회가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비대면으로 예선경연 후 본선은 대면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대회니만큼 그 어느 때보다 참여자들의 열정이 빛났으며,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허윤정(만38세·여·성남시)씨가 선정됐다.
허윤정 씨는 섬세하면서도 여린 가야금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 외 부문별 대상은 ▲ 대학부 강현지(만21·여·서울대학교) ▲ 고등부 윤우진(만16·여·국립국악고) ▲ 중등부 차유진(만12·여·국립국악중)학생이 차지했다.
대학·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중등·초등부는 국립국악원장상과 함께 50∼2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악체험촌 궁중국악원(대표 박성기)의 후원으로 대학부·일반부 대상에게 부상으로 1천만원 상당의 가야금이 증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연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참가자들이 훌륭한 연주 실력으로 대회장을 풍류로운 국악선율로 가득 채웠다”라며 “힘든 시기에도 국악에 정진하여 수준높은 연주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연주를 들으며 우리 국악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가 전국 대회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국악의 미래를 이끌 인재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심천면 출신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분인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의 음악 업적을 기리고 우수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영동군과 (사)난계기념사업회 주최해 매년 이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대상(대통령상) 허윤정(가야금·경기도 성남) ▲1등(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정현주(가야금·대전) ▲2등(충청북도지사상) 정성수(아쟁·경기도 용인) ▲3등(영동군수상) 안형모(피리·서울)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강현지(해금·서울대학교) ▲1등(충청북도지사상) 김지원(가야금·한국예술종합학교) ▲2등(국립국악원장상) 윤관녕(거문고·이화여자대학교) ▲3등(영동군수상) 윤유정(거문고·한양대학교)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윤우진(피리·국립국악고) ▲1등(충청북도지사상) 김고은(대금·국립국악고), 정인탐(거문고·국립국악고), 천서영(해금·국립국악고), 백승윤(아쟁·국립국악고), ▲2등(영동군수상) 이보늬(피리·국립국악고), 허가은(대금·국립국악고), 김지윤(해금·국립국악고), 박예성(아쟁·국립국악고), 신동현(가야금·국립국악고), 신동휘(거문고·국립국악고) ▲3등(영동군의회 의장상) 한윤지(대금·국립국악고), 이진이(아쟁·국립국악고), 이지우(해금·국립국악고), 강시현(거문고·국립국악고)
□중등부
▲대상(국립국악원장상) 차유진(가야금·국립국악중) ▲1등(충청북도교육감상) 윤준서(가야금·국립전통예술중) ▲2등(영동군수상) 엄유찬(피리·국립국악중), 김예은(거문고·국립국악중) ▲3등(영동군의회의장상) 최현수(거문고·국립국악중), 이예서(피리·국립국악중)
□초등부
▲1등(영동군수상) 정연주(가야금·기산초) ▲2등(영동군의회의장상) 장서윤(가야금·숲속초), 임수민(가야금·삼릉초) ▲3등(대회장상) 김혜윤(해금·용강초)
2. 영동군, 재가 암환자 돌보는 따뜻한 손길(사진)
보건소 방문보건팀장 이명희 ☎ 043-740-5920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암환자와 그 가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해 추진중인 꼼꼼한 건강관리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보건소와 10개 보건지소, 17개 보건진료소 지역 담당자들이 매년 주기적으로 건강상담, 투약관리, 방문서비스 제공, 영양제, 장루용품, 영양식이 등을 지원하며 재활의지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2회에 걸쳐 암환자의 투병의욕 및 재활의지 고취와 회원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하였다.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은 암환자들간의 암치료 경험과 식이요법 등 암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가암환자들의 심리적 정서적 지지를 위해 충북권역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김재웅 강사의 스트레스 및 우울관리와 화분분갈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에도 군은 친목도모, 정보교류, 심리적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가 암환자들의 서비스 요구에 기초해 통합적이고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적 고통을 더는 한편, 새 희망을 주고 재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재가암 자조모임 프로그램과 재가암 방문건강관리를 원하는 군민은 영동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740-5921)로 문의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3.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군민들과 따뜻한 소통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건강과 안부 확인
국악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장 윤준원 ☎ 043-740-3231 (담당자 김인걸 ☎ 740-3233)
충북 영동군청 육상경기부(감독 황재현)와 배드민턴부(감독 나옥재) 총 16명의 감독과 선수들이 군민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20일 2일간 영동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구내식당 봉사에 나섰다.
영동군 노인복지관은 2020년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무료급식을 간헐적으로 운영하다, 지난달 26일부터 ‘착한 가격(자부담 2천원)’ 방식으로 구내식당 운영을 재개하였다.
이날 선수들은 장소 정리부터 음식 조리는 물론 급식소를 찾은 노인들에게 정성스럽게 음식을 담아 전하고, 설거지를 비롯해 마지막 뒷정리까지 했다.
또한, 체육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을 만나 응원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소통을 했다.
선수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이기에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모두 웃으며 봉사에 임했다.
봉사에 참여한 나옥재 감독은 “지역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맛있는 점심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황재현 감독은 “군민들께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하며 “시간과 기회만 된다면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감독과 선수들은 바쁜 대회 일정 속에서도 군민과 함께하는 직장운동경기부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동호회 강습 등의 재능기부, 나눔봉사활동 등을 틈틈이 실시할 계획이다.
4. 새빛LED조명, 지역 경계 넘어 사랑의 빛 전달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 옹재희 ☎ 043-740-3581(담당자 남은주 ☎ 740-3582)
새빛LED조명(대표 민갑기)가 21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의 저소득 계층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LED전등을 후원했다.
청주시에 소재한 새빛LED조명은 도내 거동 불편 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LED전등을 후원·설치하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는 영동군의 저소득 15가구에 대해 LED 조명을 직접 교체해주며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LED전등은 전기 절약효과가 뛰어나고 리모컨으로 조작이 가능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갑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안정과 불편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나눔을 지속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5. 양강면민 주민 화합 한마당 ‘신명 날다’
양강면 부면장 송인선 ☎043-740-5821(담당자 정은혜 ☎ 740-5823)
제18회 양강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23일 양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7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영동군풍물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양강면 풍물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고자 양강면체육회(회장 조용석)가 주관해 마련했다.
이날 23개 마을 주민들은 한자리에 모였으며, 지역 기관단체, 출향인사들과 함께 어우러졌다.
코로나로 인하여 3년만에 개최 된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만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투호, 탱탱볼 넣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의 체육경기와 면민화합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흥겹게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회 박희수, 내만리장 정용훈, 주민자치위원 신복순, 새마을지도자 이승윤, 새마을부녀회 강연숙 씨가 영동군수 표창을 수여받았다.
주민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애를 다지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조용석 체육회장은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졌음에도 면민들이 모두 나와 한마음으로 화합하며 소통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라며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6. 정영철 영동군수 일정 : 10월 24일(월)
▸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 / 08:30 / 상황실
▸ 2022 가로수 감따기 행사 참석 / 15:00 / 용두공원 주차장 앞 도로변
7. 정진원 영동부군수 일정 : 10월 24일(월)
▸ 특이사항 없음
8. 오늘의 주요 행사 : 10월 24일(월)
▸ 2022년 향토문화역사 의식교육 / 10:00 / 황간면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