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 김문근 단양군수 = 24일 오전 08시 30분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월요 간부회의 주재
▶ 김문근 단양군수 = 24일 오후 7시 단양 소노문에서 개최되는 충청북도 새마을회 핵심 지도자 워크숍 참석
영글어 가는 가을… 제21회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 ‘성황’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단양군 적성면의 가을 산행 축제인 제21회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가 열린 적성면 상리 일대는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금수산의 오색찬란한 단풍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축제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24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인기 트로트 가수 김태석, 금수봉, 현지, 서주경의 흥겨운 무대와 함께 풍물, 해금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낭만을 선사했다.
가죽공예, 우드버닝, 쪽동백나무 공예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건강체험존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체험행사도 열렸다.
이 밖에도 농·특산물 판매와 오미자시음회, 인절미 만들기, 단양 쑥부쟁이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장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백미인 단풍산행은 상학주차장∼남근석공원∼살개바위∼금수산 정상∼서팽이고개∼들뫼∼상학주차장으로 이어지는 5.1㎞ 코스에서 펼쳐졌다.
남근석 공원과 서팽이고개 등 코스 곳곳에서는 기념품과 물, 경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해 산행에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산악회 대항 줄다리기와 산악회 최고기록 시상, 등산객 족욕체험 등 등산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치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금수산 단풍은 내달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
금수산은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산이 아름다운 것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며 처음 불리기 시작했다.
1,016m 높이의 이 산은 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해 '미녀봉'이라고도 불린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워서 북벽, 온달산성·다리안·칠성암·일광굴·죽령폭포·구봉팔문과 함께 제2 단양8경으로 꼽힌다.
금수산 일대는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도 전해진다.
이오윤 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 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을 단풍 1번지 금수산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종합자원봉사지원센터, 「2022 안녕 충북! 릴레이 자원봉사」 개최
단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옥화)는 노인복지관에서 ‘2022 안녕 충북! 릴레이 자원봉사’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2022 안녕 충북! 릴레이 자원봉사’는 봉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충북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이어지는 연합 봉사활동이다.
단양군은 영동군에 이어 아홉번째로 릴레이 깃발을 전달받아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6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하고 김문근 단양군수, 김성식 충북도 자원봉사센터장, 심옥화 단양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해 봉사의 기쁨을 나눴다.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이혈,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 또한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가정방문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유진, 민간위원장 박영렬)는 동절기 대비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를 방문해 보일러, 전기장판 등 난방 상태를 조사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4명은 가가호호 방문해 보일러 종류 및 상태, 전기용품 사용 여부 등을 조사하여 동절기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매포읍 응실리에 위치한 비룡사의 후원으로 만든 ‘사랑의 떡’을 함께 전달하고 취약계층을 위문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한파를 대비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 위원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추위로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출범 이래 현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엄마맘 밥한끼’ 반찬·도시락 지원, 명절맞이 위문, 여름김치 나누기, 복날 꾸러미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활동을 통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춘면체육회, ‘제15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단양군 영춘면체육회(회장 신상균)는 지난 21일 영춘생활체육공원에서 ‘제15회 영춘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주민들의 기대속에 체육회와 민간단체인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청년회, 이장협의회 등에서 힘을 모아 추진됐다.
개회식에는 김문근 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영춘면민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성용 군의회 의장은 단양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다자녀 3대 가정과 가장 어린 유아를 둔 가정에게 직접 선물도 전달했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경기, 화합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고 식전행사로 풍물놀이, 에어로빅, 색소폰 연주, 유암1리 농심줄놀이 공연이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새마을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들을 같이 나눠먹으며 정을 나눴고 23개리 마을 4개팀이 공굴리기, 신발던지기, 줄다리기 등 운동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축제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영춘면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래 장기를 뽐냈고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어져 참가자들을 모두 즐겁게 했다.
신상균 영춘면 체육회장은 “3년 만에 개최한 체육대회는 침체됐던 마을 분위기를 살려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체육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