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울긋불긋 단풍 물든 열두 굽이 속리산 말티재 외 (10월24일 종합)

  • 등록 2022.10.24 0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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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 울긋불긋 단풍 물든 열두 굽이 속리산 말티재

자료문의 기획감사실 공보팀 박준병(540-3037)

 

보은군은 속리산 말티재 단풍이 명품다운 가을의 형형색색을 뽐내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속리산 자락 단풍이 오는 26일 절정인 데다 속리산 관광명소인 말티재 관문 일원에 현애국 30종 50여점과 소국 화분 11종 500본 등 국화 동산을 조성해 오색국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일대의 속리산 말티재 단풍은 경관이 아름답고 생태적으로 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높이 평가돼, 2020년에는 국유림 명품숲으로도 선정됐다.

 

속리산 말티재는 단풍나무와 더룰어 활엽수인 백합나무와 침엽수인 소나무 등 함께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어 색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며, 속리산 말티재 열두 굽이 고갯길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해넘이 전망대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속리산 관문 앞에 조성한 높이 20m, 폭 16m 규모의 해넘이 전망대는 주말이면 관광객들과 전국 사진 동호회원들로 북적인다.

 

말티재 전망대서 바라보는 해가 질 무렵 노을은 절경 중 절경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전망대에 올라서려면 속리산 관문 2층 통로를 거쳐야 한다. 관문 2층 군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바라보는 속리산 자락 풍광 또한 일품이다.

 

아울러 말티재 주변에 조성돼있는 속리산 테마파크는 주말이면 주차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가 생태축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 완공한 속리산 관문과 2018년 오픈한 속리산 관문 내 말티재 꼬부랑길 카페, 2020년 준공한 해넘이 전망대와 지난해 오픈한 목탁봉 카페에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솔향공원을 하늘에서 돌아볼 수 있는 전체 길이 1.6km의 스카이바이크, 전체 길이 1,683m 총 8코스로 구성된 짚라인, 중부권 최초 411㎡ 면적의 스카이트레일, 솔향공원과 목탁봉 866m를 잇는 모노레일 등의 체험시설은 아찔한 액티비티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을 보은으로 향하게 한다.

 

김세진 군 공보팀장은 "국화 향과 단풍으로 속리산 말티재 일대가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 있다"며 "주말을 이용해 이곳을 찾아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소나마 달래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 보은군, 제26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및 실버페스티벌 성료

자료문의 스포츠산업과 전지훈련팀장 이미정(☏540-3396)

담당자 안성민(☏540-3398)

 

보은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및 실버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대한우슈협회(회장 조수길)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우슈협회(회장 이동윤)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대학부 및 일반부, 실버부 등 1,000명이 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쿵푸의 국제명칭인 ‘우슈’는 중국 전통무술의 일종으로 이번 대회는 도술·검술·곤술·창술 등 권법과 무기술을 몸으로 표현하는‘투로’와 선수 간 승부를 겨루는‘산타’로 나눠 진행했다.

 

아울러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 없이 우슈 대회가 이뤄졌지만 이번 대회는 많은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열띤 선수 응원과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었으며, 관람객들은 보은대추 온라인축제 기간 동안 운영한 결초보은 한마당장터도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미정 군 전지훈련팀장은“많은 우슈 선수단과 관람객이 보은을 찾아와 주셨다”며“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슈 종목에 대해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3월 열린 제34회 회장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국가대표선발전과 이번 전국학생우슈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다시 한번 우슈의 성지임을 각인시켰다.

 

 

☐ 보은군, 단풍이 곱게 물드는 계절과 함께한‘보은사과 체험 행사’성료

-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보은사과 수확체험’행사 열려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장 최기식(☏540-5781)

담당자 박희남(☏540-5783)

 

보은군은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가을을 즐기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보은사과 수확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산외면 산대리에 위차한 신개울 농장을 비롯한 군내 4개 사과 체험농장에서 가족, 친구 등 전국에서 1,100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은 물론 농장별 특색있는 체험으로 이뤄졌다.

 

청정자연 속리산자락에서 자란 보은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고 구입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인파들로 북적였으며, 빨갛게 잘 익은 사과를 따는 손길마다 풍요로움과 넉넉함으로 참가자들의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보은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해 맛보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이렇게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최기식 군 특화작목팀장은“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사과 재배의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한 소중한 과실이기에 더욱 값진 보석 같다”며“보은사과는 물론 보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모든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내북면,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

자료문의 내북면 복지민원팀장 김숙자(☏540-4311)

담당자 임은영(☏540-4312)

 

보은군 내북면(면장 안문규)은 내북면 이원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를 선정해 지난 21일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싱크대가 오래돼 물이 역류하고 배관에 물이 새는 등 주방에서 음식을 하기에 매우 안 좋은 상황으로 면은 이 수급 가구의 싱크대를 교체해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수급자는“도와줄 가족도 없고 거동이 불편해 생활하는데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씽크대를 교체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문규 면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동 정  10월 25일(화)

△최재형 보은군수

특이 동정 없음

 

△주요행사

10:00 / 군청 소회의실 /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회의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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