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직지활자로드 규명 ‘직지국제포럼 2022’개최
- 『직지』의 탄생지 청주의 국제적 위상 제고 -
청주시는 오는 26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직지국제포럼 2022 (Jikji International Forum 2022)’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직지국제포럼’은 한국의 금속활자인쇄술이 동서양 문화 교류 속에서 유럽으로 전달됐을 가능성을 학문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구텐베르크 전문가인 독일 크리스토프 레스케 교수와 네덜란드의 도서역사학자 트루드 데익스트라 교수를 비롯해 활자, 인쇄, 서지학 관련 국내외 유명 학자 10인을 초빙해 직지활자로드에 대한 연구발표와 토론을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다.
이현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한국의 위대한 발명인 금속활자인쇄술이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홍보돼 『직지』의 탄생지 청주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 회장은 “『직지』의 간행부터 한글 창제와 반도체 생산 등, 예부터 정보전달 매체를 생산하고, 금속활자 발명국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문화산업도시 청주에서 제2회 ‘직지 국제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동서양에서 금속활자인쇄술이 태동하고 발전하던 15세기를 중점으로 동서양 문화 교류와 각국의 활자인쇄술을 비교 연구해, 차후 활자로드 규명에 대한 각국 학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한편, 직지국제포럼 발표와 토론 내용은 오는 12월 결과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며, 미 국회도서관, 하버드-옌칭도서관, 독일 튀빙겐대학 도서관 등 국내외 관련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청주시, 2023년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용계획 심의
- 지역 내 투자 기업 보조금 지원 위한 기금 121억 원 심의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위원회는 오세동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금융관계자, 회계사, 기업지원기관 관계자, 교수, 연구원,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2022년도 투자유치진흥기금 운용현황 보고와 2023년도 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투자유치진흥기금은 지역 내 투자를 고려하는 국내·외 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2023년도 사업비 121억을 계상했다.
위원들은 계획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검토를 거친 후 원안 의결했으며, 안건 심의 후 지원제도와 투자 촉진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유망기업과 우량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우리 시에 좋은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위원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시! 청렴을 퀴즈로 풀고 익히다!
- 모든 직원 대상 온라인 청렴골든벨 개최 -
청주시는 24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골든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청렴골든벨’은 그동안 시에서 추진한 다양한 청렴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배운 청렴지식을 퀴즈로 풀며 직원들의 청렴인식 제고와 청렴문화 조성 목적을 위해 실시된다.
청렴골든벨은 예선-본선-결선 3라운드이며, 각 라운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과 관련해 문제은행에서 무작위로 출제된 5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모두 맞힌 참가자가 최종 골든벨의 주인공이 된다.
또한, 참가자 중 성적에 따라 1위는 온누리상품권 30만 원, 2~5위는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6~10위는 온누리상품권 10만 원 지급과 청렴마일리지를 부여해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요구하는 청렴의 수준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청렴골든벨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해피맘 충북센터, 청주시 한부모가정에 후원물품 기탁
- 여성위생용품, 아동용품 등 약 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지원 -
사단법인 해피맘 충청북도센터(센터장 남현순)는 24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물품(약 6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사단법인 해피맘 남현순 충북센터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탁된 여성위생용품 및 아동용품(잠옷, 신발, 장난감 등)은 관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을 통해 물품을 필요로 하는 한부모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해피맘 충청북도센터는 센터장, 사무국장 등 회원 135명으로 구성돼 있는 자원봉사단체로 한부모가정 아동에 교통비 지원과 급식봉사활동(충북도노인복지관, 충북수레바퀴장애인자립생활센터 매주 1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천안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매월 2회), 환경정화활동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갖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사단법인 해피맘 충북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