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무료 영화상영 외 (10월25일 종합)

  • 등록 2022.10.24 22: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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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째 통째로 먹는 고구마 ‘통채루’건강에도 좋아

- 충주시 농기센터, 고구마 ‘통채루’ 활용 개발 레시피 시연 및 평가회 -

(농업활력과 생활자원팀장 강낙준 850-3281)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어윤종)는 24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관계 직원 및 고구마작목반을 대상으로 ‘통채루’ 활용 개발 레시피 시연 및 평가회를 열었다.

 

‘통채루’는 입자루 껍질이 부드러워 껍질째 섭취가 가능하며 타품종에 비해 비타민C,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고 잎자루 수량이 풍부한 고구마이다.

 

이날 레시피 시연회는 고구마 농가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통채루’를 활용한 레시피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음식사랑회(회장 조윤선)는 ‘통채루’를 활용한 찜, 조림, 장아찌, 볶음, 나물밥 등 다양한 자체 개발 레시피 10여 종을 선보여 참석한 평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시연한 레시피들을 관내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추후 자체개발 레시피를 활용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윤선 회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통채루’가 맛도 좋고 활용이 간편해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는 품종이라는 것이 알려져 재배농가 소비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통채루’ 시범재배 농가는 산척면 천등산고구마작목회 4농가로 700평가량 재배를 하고 있다.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 무료 영화상영

가정폭력을 주제로 한 영화 ‘허셀프(HerSelf)’ -

(여성청소년과 여성정책팀장 정연식 850-6850)

 

충주시는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서은)와 함께 26일 성서동에 있는 메가박스 영화관(8관)에서 가정폭력을 주제로 한 영화 ‘허셀프(Her Self)’를 무료상영한다고 밝혔다.

 

영화‘허셀프(Her Self)’는 자신을 학대하던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의 이야기이다.

 

무료영화상영은 가정폭력피해자들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가 주최하고 충주온빛밝은안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서은 소장은 “이번 무료 영화상영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가정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및 여성폭력에 대한 상담 및 법률, 의료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846-1388)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봉방동 지보체, 착한 가게 현판식

- 한일제과, 도배사의 집, 동부철물공구, 봉우맛집, 주주뱅크, 세승사 -

(봉방동 맞춤형복지팀장 박상예 850-8921)

 

충주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24일 ‘한일제과’,‘도배사의 집’, ‘동부철물공구’, ‘봉우맛집’, ‘주주뱅크’, ‘세승사’등 지역 내 6곳의 가게에서 ‘착한 가게 등록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수익의 일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기탁자에게는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이미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실천에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004명의 봉방천사가 만들어질 때까지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봉방1004’사업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21개의 착한 가게를 발굴했고 기부금 전액은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주시 교현2동, ‘대가미 문화버스킹’ 함께해요

- 깊어가는 가을밤 대가미 공원에서 진행되는 생활 속 작은 축제 -

(교현2동 총무팀장 이병섭 850-2451)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덕철)는 ‘대가미 문화버스킹’의 마지막 공연을 26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가미 문화버스킹’은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중기)가 함께 지난 8월부터 대가미 공원에서 매주 수요일 열린 작은 문화축제다.

 

버스킹 공연은 ‘활력있는 교현2동, 문화가 있는 교현2동, 품격있는 교현2동’을 만들어가고자 1, 3주 차는 통기타 공연, 2, 4주 차는 대중가요와 트로트, 색소폰, 사물놀이, 고고장구,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총 8회의 공연을 마친 결과 연 관람객은 2500여 명을 기록하며 교현2동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버스커도 150여 명이 함께하며 대가미 문화버스킹을 교현2동의 작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문화버스킹은 오는 26일 재미예술단 등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NH농협충주지지부, 법무사협회충주지회 등 각계각층에서도 대가미 문화버스킹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주민화합에 힘을 보탰다.

 

안중기 위원장은 “교현2동의 자원인 대가미체육공원이 이번 문화버스킹 공연을 통해 활기 넘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공연 주민들의 많은 참여하여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버스킹 기간 동안 재능기부를 해준 대한가수협회 홍실 충북지회장을 비롯해 가수 이현민 등과 지역문화예술단원, 마술팀, 라인댄스팀 등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가미 문화버스킹을 통해 주민 간 소통화합의 장이되고,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가미 공원은 2003년경 대가미 저수지를 매립해 조성된 공원으로 산책로, 축구, 테니스 등 운동시설과 울창한 나무숲이 어우러져 있으며, 1일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허파 기능을 톡톡히 하는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웃 사랑 실천

- 청소년창업아이템경진대회 출품 아이템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

(여성청소년과 청소년팀장 민광인 850-6862)

 

충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센터장 곽인순)는 이웃 사랑을 몸소 보여줘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 JA Korea와 함께하는 JA Business Lab 청소년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경진대회 출품 아이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스스로 아이템 기획·제작 회의를 거쳐 3가지 색상의 분필을 한 번에 보관 및 사용할 수 있는 ‘3in1 분필홀더’를 개발했다.

 

개발된 분필홀더 판매 수익금 50만 원은 이웃을 위해 쓰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전액 기부했다.

 

곽인순 센터장은 “이번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지현동, 머리 다듬고 마음 돌보는 사랑의 이발 봉사

- 대한미용사중앙회 충주시 지부의 재능기부로 이발 봉사 -

(지현동 맞춤형복지팀장 최기옥 850-8381)

 

지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주상)는 24일 어르신을 위한 무료 이발 봉사를 추진했다.

 

30여 명의 노인이 참석한 이날 봉사는 대한미용사중앙회 충주시지부 지부장 박현혜 외 8명의 미용사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미용사들은 머리를 다듬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혜 지부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상 동장은 “지현동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대한미용사중앙회 충주시지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그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청소년수련원, 청소년 원탁토론 ‘미래열다’개최

‘성공한 사람과 대학진학의 연계성’ 주제로 토론 -

(여성청소년과 청소년팀장 민광인 850-6862)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김형기)은 21일 청소년수련원 대회의실에서‘제5회 충주시 청소년 원탁토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는 ‘성공한 사람과 대학진학의 연계성’을 주제로 성공한 삶, 다양한 진로선택, 대학진학의 장단점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각각이 내놓은 의견에 투표를 진행 후 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국대학교와 대원대학교 및 동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조력자(퍼실리테이터)로서 토론에 참여해 회의를 원활하게 이끌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행복한 충주시를 바라며’라는 부제로 학생들이 바라는 교육에 대해 충주교육지원청 배승희 교육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진로 선택에 대해 많이 고민했는데 토론을 통해 다른 친구들의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대학 진학에 대한 생각이 전환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기 원장은 “이날 원탁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선택 및 대학진학에 대한 가치와 의미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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