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자매도시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우호협력 강화
다양한 분야 교류 계획, 공동번영과 도약을 위한 우호협력 강화 협약
행정과 민간협력팀장 정미숙 ☎ 043-740-3171(담당자 최성준 ☎ 740-3172)
충북 영동군이 해외 자매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상호 공동번영과 도약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간다.
영동군은 지난 8월 3년 만에 열린 지역 최대 축제인 ‘영동포도축제’에 맞춰 필리핀 두마게시티 대표단을 영동에 초청한데 이어, 이번에는 17명으로 구성된 영동 대표단이 25일부터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두마게티시를 직접 찾는다.
지난 영동포도축제 시 펠리페 안토니오 레몰로 시장, 카리사 톨렌티노 수석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다양한 교류활동을 했으며, 교육, 경제, 문화 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 논의와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지역 대표행사인 2022 부글라산 축제에 맞춰 영동 대표단을 초청했다.
정영철 군수 등 영동군 대표단은 26일 본격적인 교류 첫 행사로 안토니오 레몰로 시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튿날인 27일에는 두마게티시청에서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과 계절근로자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가지며 교류확대와 점진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군은 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위기 극복책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10월 협약 후 올해 처음 3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23개 농가에 배치돼 영농활동을 든든히 지원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기존 운영 규모보다 대폭 늘리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학생 해외연수 관련 실리만 대학교 방문 시찰, 지역 최대 축제인 부글라산 축제 관람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주요기업 탐방, 축제 체험, 한인회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하며, 자매도시의 매력을 하나하나 알아갈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양 도시는 10여 년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의 바탕 위에 문화, 관광, 경제, 청소년 교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으로 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 있다”라며 “계절근로자 제도의 활발한 운영과 함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2009년 5월 필리핀 두마게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 간 호혜·평등, 공동개발, 상호이해를 원칙으로 폭넓은 교류와 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 고원 시인 시비, 송호관광지 내 와인테마공원에서 제막
국악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장 전우국 ☎ 043-740-3201(담당자 전민아 ☎ 740-3202)
충북 영동군의 대표 시인, 고원 시인의 시비 제막식이 지난 25일 송호관광지 내 와인테마공원에서 개최됐다.
고원기념사업회(회장 정찬열)가 주관한 이날 제막식은 고원기념사업회 및 영동문인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고원기념사업회는 고원 시인 별세 후, 그의 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후학들이 설립한 단체이다.
지난해 4월 고원기념사업회 회원들이 선생의 시 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선생의 대표 시 ‘오늘은 멀고’를 선정해 건립을 추진했다.
시비는 영동의 대표문인인 권구현, 구석봉, 이영순 시비가 모여 있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영동의 대표관광지 송호관광지 내에 건립됐다.
고원(高遠) 시인(본명 고성원, 1925-2008)은 1925년 영동군 학산면에서 출생하여 1952년 3인 시집 ‘시간표 없는 정거장'으로 등단한 후 60년간 문예활동과 후배양성에 주력했다.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퀸메리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아이오와대 영문학(문예창작)석사, 뉴욕대(NYU) 비교문학 박사과정을 거쳐 캘리포니아대학교 강단에서 은퇴할 때(1992년)까지, 그리고 2008년 생을 마감할 때까지 지칠 줄 모르는 탐구와 열정을 보여 주었다.
정찬열 고원기념사업회장은 “시비 건립에 힘써준 영동군에 감사하고 영동군민 및 송호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수려한 경치와 함께 아름다운 시를 가슴에 담아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3. 영동군노인복지관 사회복무요원 서민욱 씨, 진솔한 이야기로 체험수기 입선
병무청 주관 2022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 영예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장 이인경 ☎ 043-740-3351(담당자 허금주 ☎ 740-3353)
영동군노인복지관에 복무중인 서민욱 사회복무요원이 병무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공모전에 입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무현장에서 모범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실복무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공모기간은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었고, 총2개 부문(체험수기, 복무현장 사진)으로 나눠 진행했다. 본 공모전은 1차ㆍ2차 심사를 통해 각 지방청별 우수작 추천 중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다.
서민욱 사회복무요원은 ‘꽃밭의 노인들’이라는 제목으로 공모전에 응모해 체험수기 부문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입선자로 선정되었다.
‘꽃밭의 노인들’은 서민욱 사회복무요원이 영동군 노인복지관에서 복무하며 느꼈던 점을 진솔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체험수기를 작성하였다.
‘입선’의 경우 지방청장 시상으로 진행되며, 체험수기집 발간 이후 올해 12월중 예정돼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서민욱 사회복무요원이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성실하게 체험한 수기를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격려하며 “남은 기간에도 군민들과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4.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성루’ 착한가게 현판 전달
용산면 맞춤형복지팀장 이홍원 ☎ 043-740-5725(담당자 정미연 ☎ 740-5727)
충북 영동군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찬호)는 용산면 소재 천성루(대표 정장진)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지역의 기업이나 사업장이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 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해당 업소는 평소 나눔과 봉사를 주기적으로 실천해왔던 업소로, 우연히 제도의 의미와 역할을 알게 되면서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하기 위해 ‘착한가게’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찬호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후원자 발굴을 통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우종 용산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우리 지역의 구석구석 어두운 곳을 밝히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후원 등으로 마련된 모금액으로 용산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5. 정영철 영동군수 일정 : 10월 26일(수)
▸ 특이사항 없음
6. 정진원 영동부군수 일정 : 10월 26일(수)
▸ 군정추진 간부회의 주재 / 09:00 / 부군수 집무실
7. 오늘의 주요 행사 : 10월 26일(수)
▸ 치매예방 산림치유프로그램 / 13:00 / 민주지산치유의숲
▸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 16:00 / 복합문화예술회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