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형 일자리 정책, 지역 고용시장 안정 견인
2. 진천군, 공공자원 개방·공유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 추진
3. 한국에너지공단, 찾아가는 자동차 정비 활동 전개
4. 진천군정신건강가족협회, 고구마캐기 체험활동 실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전 11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체육인과의 간담회에 참석
행 사
△ 사서와 함께하는 느린학습자 독서교실 = 오후 5시 진천군립도서관

진천형 일자리 정책, 지역 고용시장 안정 견인
- 올해 일자리 지원 목표치 92.5% 달성…7936명
- 일자리 정책 컨트롤 타워 ‘통합일자리지원단’부서 신설 효과 ‘톡톡’
7월 고용노동부 주관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성과 증명
진천군이 특화된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고용 안정화 성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직접일자리 창출 △민간취업 연계지원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기업 고용유지 지원 △고용환경 선진화 등 유형 목표별 일자리 지원 목표치인 8천 580명 대비 92.5%인 7천 936명을 달성했다.
구체적으로는 직접일자리 창출 3천 275명, 민간 취업연계지원 844명,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3천 817명과 함께 고용유지 기업지원 45개사, 고용환경 개선 24개소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룬 배경에는 일자리 정책 컨트롤 타워인 ‘통합일자리지원단(이하 지원단)’ 신설과 함께 올해 초 수립한 진천형 일자리 중장기 로드맵과 종합정책 계획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지원단은 5개 유형별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5대전략, 16개 추진과제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을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노인,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별 일자리 사업 △수요중심 농촌 현장 밀착형 일손 지원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정책에 초점을 맞춰 추진했다.
이외에도 △맞춤형 취업서비스 지원 △취업전문 교육 지원 △구인구직 1:1 매칭 서비스 지원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등 일자리 사업의 다양화와 고도화를 통한 고용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 특수시책인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지원사업’은 관외 거주 근로자가 진천군 전입시 정착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구유입은 물론, 직주불일치 현상을 동시에 해결하는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또한 기업과 근로자간 소통의 장인 취업박람회를 지난 9월 개최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인재들이 CJ제일제당 등 관내 63개 우수 기업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군의 노력은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이라는 열매로 이어지며 전국 지방정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 관계자는 “지역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강한 지방정부 시대를 여는 열쇠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산업・기업 정책과 융화될 수 있는 체계적인 일자리 정책”이라며 “향후 변화하는 중앙부처의 고용정책과 주민,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조직역량을 더 강화하고 빈틈없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공공자원 개방·공유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 추진
진천군은 공공기관 소유의 시설과 물품 등을 군민에게 개방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플랫폼 ‘공유누리’서비스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전국의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물품을 유휴시간에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공유하는 통합플랫폼으로 군민들은 ‘공유누리’ 포털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필요한 공공자원을 검색·이용할 수 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군민 편익 증진과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역 내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 문화시설, 회의실, 교육·강좌 프로그램, 무료 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 80여 개의 공공자원을 개방·공유하고 있다.
공공자원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공유누리 홈페이지(www.eshare.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지역‧종류별 이용 희망자원의 운영시간, 예약방법 등을 확인해 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해 군민들이 공공자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찾아가는 자동차 정비 활동 전개
진천군 소재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는 26일 지역 사회복지 전담 기관을 방문해 차량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진천군과 체결한 ‘협력 네트워크 기반 수송복지’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날 장애인복지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 5개소의 차량을 정비하고 노후 타이어 교체를 진행했으며 정비는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또한 복지용 차량 운전직원을 대상으로 경제운전 습관, 쾌적한 차량 환경 유지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으며 관련 교보재를 제공,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는 100만원 상당의 관리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업 현장 상담과 안내를 지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는 진천군이 건물 부지를 지원하고 충청북도와 진천군이 건물 구축 예산을 지원해 설립된 국내 유일한 자동차연비 전담기관으로 지역사회와 협업해 기반을 확충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군정신건강가족협회, 고구마캐기 체험활동 실시
진천군정신건강가족협회(회장 사근실)는 26일 진천읍 신정리 인근 나눔농장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고구마캐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사료(대표 남경우)에서 1년 동안 꾸준히 후원한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협회 관계자들은 이날 고구마 1500kg을 캐 나눔을 실천했다.
정신건강가족협회는 지역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7년 개소해 매년 꾸준히 고구마, 감자, 배추 등을 직접 재배해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사 회장은 “외출이 어려운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해 봄으로써 성취감과 자립심을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