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가을 정취 물신 문화예술행사‘풍성’ 외 (10월26일 종합)

  • 등록 2022.10.26 07: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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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필리핀 앙헬레스시와 업무 협약 체결

-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박차를 가하다

자료문의 경제전략과 일자리지원팀장 이선화(☏540-3536)

담당자 김진용(☏540-3538)

 

보은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앙헬레스시를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2박 4일간의 일정으로 방문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앙헬레스시는 인구 462,900여 명으로 루손섬 중부(팜팡가주)에 위치하고 있는 교육의 거점도시로 보은군과 지난 2019년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년 만에 재회했다.

 

이번 필리핀 앙헬레스시와 성공적인 상호교류를 위해 최재형 보은군수와 경제전략과장, 농정과장 등이 함께 동행했다.

 

이들은 카멜로 라자틴 주니어 앙헬레스시장을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앙헬레스시의 농업과 산업, 경제 분야 등도 같이 시찰했다.

 

아울러 최 군수는 방문 기간에 더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보하기 위해 앙헬레스시 인근의 마갈랑시와 추가적으로 업무 협의를 진행해 오는 11월 중 마루 피 락손 마갈랑시장이 보은군을 방문해 업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군내 농가의 인력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돼 상호교류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카멜로 라자틴 주니어 앙헬레스시장과의 만남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앞으로 농업뿐만 아닌 문화·교육·산업·경제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도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멜로 라자틴 주니어 앙헬레스시장도“최재형 군수의 군정에 대한 열의와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이번 방문에 감사하고 보은군과의 협약을 통해 농촌인력의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라며, 농업 이외에도 상호 교류가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한편, 최재형 군수는 당선 직후부터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자 발 빠르게 대처해 지난 8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군내 농가 일손으로 투입돼 그동안 인력난으로 고통받던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보은군, 가을 정취 물신 문화예술행사‘풍성’

- 27일 제4회 보은 전국시조경창대회

- 29일 제4회 보은 전국국악경연대회

자료문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 김선자(☏540-3371)

담당자 신소라(☏540-3373)

 

보은군 가을 정취를 물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되지 못한 제4회 보은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사)대한시조협회 보은군지회(회장 김은숙)가 주관하며, 우리 선조들의 삶과 여유가 묻어나는 전통문화인 시조창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전국에서 시조 동호인 58팀, 180명이 참가해 경창 순서는 을부(평시조), 갑부(사설시조), 특부, 합창부 나눠 자웅을 겨룬다.

 

오는 29일에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재능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전통문화 계승, 우리 음악 발전을 위해 한국국악교육원 보은분원(원장 신정애)이 주관하는 제4회 보은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리며, 전국에서 150명이 참가해 민요, 타악, 무용부문을 명인부와 신인부로 나눠 펼쳐진다.

 

김선자 군 문화예술팀장은“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전국 단위 문화행사가 보은에서 열리게 된다”며“전통문화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회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참고마운이웃사업’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자료문의 회인면 맞춤형복지팀장 장은아(☏540-4276)

담당자 송수민(☏540-4277)

 

보은군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함대붕, 송영길 면장)는 ‘참고마운이웃사업’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면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 대상은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이거나 공적 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로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형편이 어려워 주택이 노후되어도 수리를 할 수 없었는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함대붕 공동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거환경 취약 가정에 집수리 사업을 지원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 정  10월 27일(목)

△최재형 보은군수

-09:00 / 보은문화예술회관 / 제4회 보은 전국시조경창대회 개회식 참석

-19:00 / 보은공설운동장 / WK리그 보은상무 홈경기 참관

 

△주요행사

10:00 / 보은군의회 / 제374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11:00 / 군청 소회의실 /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회의

연규식 기자 yks28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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