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규 제천시장, 국회 방문해 정부예산 증액 요청
- 관련 국회의원 5인과 면담 릴레이 … 주요사업 예산 반영 건의 -
지난 25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심의에 앞서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제천시 주요 사업에 대해 증액을 건의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날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산통위) 의원과 박대수(비례, 환노위) 의원, 제천출신 최춘식(경기 포천·가평, 농림위) 의원을 만나 오찬 간담회를 추진해, ▲제천 서부동 및 화산동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41억원), ▲송학면 초장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35억원)의 신규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김학용(경기 안성, 국토위) 의원, 이종배(충북 충주, 국토위)의원을 차례로 만나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사업(530억원)에 대한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정부예산안이 국회의 심의를 받는 기간이 시 재정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국도비 확보에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라며,
“앞으로도 국회와 긴밀히 협조해 우리시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천형노인일자리‘똑! 똑! 노-장 천사’-
제천시, 어르신 일자리 똑똑하게 개발 … 공모전 우수상 쾌거
제천시는 지난 24일 ‘2023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개발을 위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진행된 위 공모전에서 시는 제천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똑! 똑! 노-장천사”를 주제로 참가해 값진 결실을 맺었다.
“똑! 똑! 노-장천사”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에게 어르신이 1:1 매칭되어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장애인 복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어르신 일자리도 함께 마련하는 ‘일석이조’ 아이디어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3명의 장애인을 40명의 어르신들이 돌보고 있다.
한편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이번 수상으로 노인인력개발원장상 및 5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천시가족센터, 일대일 맞춤형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 진행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상시 신청 … 기준소득 150%이하면 무상으로 지원 -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다문화 가족들의 원활한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1대1 맞춤형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를 연중 상시 진행한다.
위 프로그램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영업일에 방문 신청하며, 소득판정 결과에 따라 기준중위 소득 150%이하(가형) 가정은 무상으로, 기준중위소득 150%초과(나형)은 일부를 본인이 부담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다문화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중도입국자녀 및 다문화자녀를 위한 한국어, 사회성, 학습발달 교육 ▲자녀양육에 필요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등을 10개월 동안 1:1로 밀착해 추진한다.
센터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효과가 높아 호응도도 좋다.”라며, “신청 후에 대기 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미리 신청하시는 것이 유리하니 빨리 신청하시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본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가족센터(☎043-645-199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 성평등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
-『우리는 평등愛 사진공모전』개최 … 31점 중 10개 우수작 선정 -
- 제천시청 1층 로비에서 오는 26일까지 작품 전시 예정 -
제천시는 오는 26일까지 일상 속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시청에서『우리는 평등愛사진 공모전』수상작 10점을 전시한다.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6개부서 31개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를 선정하고 이를 제천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 및 그 필요성을 홍보할 방침이다.
시 담당자는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공모전으로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적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소속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할‘성평등 동참 다짐 퍼포먼스’를 추진해 바람직한 양성평등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새제천로타리클럽(회장 주승복)은 최근 사회복지법인다하 이하의집(이사장 최종인, 이하 ‘이하의 집’)에 공사비를 일부 지원하여 급식시설 마련에 기여, 이하의 집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이하의 집은 신백동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로 별도 급식시설이 없어 법인 산하기관 청암학교와 통합급식을 실시해왔으나, 이마저도 지난 8월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통합급식이 중단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사정을 알게 된 새제천로타리클럽에서 바닥타일 및 환기시설, 벽체 등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여 새로운 급식소를 완공해,
소속 중증장애인 43명이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개별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등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이하의 집에서는 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지난 19일 회원들을 초대하여 새로 단장된 급식소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마음을 담은 동영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제천로타리클럽(주승복 회장)은 “중증장애인 여러분을 위해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인 이사장은 “상황을 알고 도와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제천로타리클럽은 40여년째 지역사회를 위한 집수리 봉사, 재난안전취약계층 수해지원금 기탁, 사랑의 쌀, 마스크 지원 등 각종 나눔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제천시니어클럽, 한올 플리마켓 부스운영 성료”
제천시니어클럽(관장 김혜미)은 지난 19일까지 ‘한올 플리마켓’을 지역축제에서 개최해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한올 플리마켓’은 다양한 지역 축제에 참가해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생산품 상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주로 참기름과 들기름, 뜨개가방, 인견제품, 수세미 등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생활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성료한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2제천문화재단 온세컬쳐마켓’에서 각각 부스를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클럽은 이번 활동을 통해 노인생산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혜미 관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을 담아 만드셔서 그런지 방문객들의 호응이 좋아 뿌듯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제작하고, 판로를 확대하여 시장형 노인 일자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