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 말끔히 새단장 완료
- 노후 시설물 정비로 이용객 편의 도모 -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에 위치한 옥화자연휴양림의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옥화자연휴양림의 시설개선사업’은 휴양림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물놀이장 주변의 노후되고 비좁았던 화장실과 샤워실을 교체했고, 산림욕장에 썬베드(일광욕용 침대)와 숲속 도서관, 데크 시설 등을 설치해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휴양림 단지 내 아스팔트 포장 덧씌우기와 다양한 소규모 시설물 보수를 통해 이용객에게 더 좋은 편의를 제공하고자 했다.
한편, 시는 2023년 휴양림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타워를 겸한 전망대를 조성하고, 옥화 치유의 숲 조성사업도 착공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 유일의 휴양림인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업발굴과 예산확보 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