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천군 ‘허니짱 멜론’ 생산단지, 전국 최우수 선정
2. 진천군,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3. 진천군, 체육인과의 간담회 성료
4.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 29일부터 이틀간 백곡면 참숯클러스터에서 열려
5. 진천군‧진천경찰서, 음주 및 체납차량 합동단속 실시
동 정
△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후 6시 30분 충북혁신도시 덕산유소년축구장에서 진행되는 진천군민 한마음 축하음악회에 참석
행 사
△ 광혜원면 기관단체협의회 월례회 = 오전 11시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진천군 ‘허니짱 멜론’ 생산단지, 전국 최우수 선정
진천 허니짱 멜론 생산단지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가리는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개 신청 단지 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 단지를 뽑았다.
여기서 진천 허니짱 멜론단지가 전국 2위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오는 11월 17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진천 허니짱 멜론단지는 지난 2020년 0.06ha 규모에서 2022년 28ha로 급격한 성장을 이뤘으며 지역활력화작목 기반 조성 사업을 통해 145동에서 227톤, 151,640통의 멜론을 생산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화작목 중의 하나인 허니짱 멜론의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를 위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 허니짱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당도가 15~20브릭스(Brix)로 높아 후숙 과정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특히 흰가루병에 강해 저농약 재배가 가능하다.
진천군,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진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3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전문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한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설치해 주택이나 건물 등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진천군 일원 총 319개소에 태양광 1,295㎾, 지열 455㎾, 태양열 84㎡를 설치하게 되며, 총 사업비 35억원 중 국비 16억원, 도비 3억 원을 지원받고 군비 9억 원과 민간부담 7억 원을 부담해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지난 2014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해 7개 읍·면에 2021년까지 177억 원을 투입, 971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6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80% 내외의 보조금 지원으로 군민들이 큰 부담 없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에너지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성장동력 육성 및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군, 체육인과의 간담회 성료
진천군 체육발전을 위한 체육인과의 간담회가 27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문화경제국장, 체육진흥지원단 소장 및 진천군체육회 임직원들과 진천군청 실업팀 소속 감독과 선수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진천군체육회 직원들과 진천군청 실업팀 선수들이 느꼈던 그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송기섭 진천군수가 이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진천군 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과 체육시설의 개선 의견을, 진천군청 실업팀에서는 훈련시설 개선과 향후 팀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하는 등 건설적인 논의가 오갔다.
송 군수는 간담회를 마친 후 “체육계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잘 들었으며 부서와 논의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 고 말했다.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 29일부터 이틀간 백곡면 참숯클러스터에서 열려
진천군은 참숯으로 유명한 백곡면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8회 참숯마실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되며 기존과 달리 지난달 준공된 백곡면 참숯 클러스터 내 부지에서 펼쳐진다.
첫날인 29일에는 백곡면 9개리 28개 마을 특성을 담은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숯그림 사생대회, 숯검댕이 콘테스트 등 참숯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백곡 참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참숯 무게 맞추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숯 축제의 특색을 살리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저녁 6시부터는 축제 메인무대에서 ‘마실 음악회’가 운영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의 테너 공연 및 인기 가수 양혜승씨, 히든싱어 조성모 편 준우승자인 모건 씨가 출연해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날인 30일에는 인기 개그맨이자 유명 DJ 서경석씨와 함께하는 참숯 노래자랑이 펼쳐지며 백곡면민뿐만 아니라 진천군 각·읍면에서도 참가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학생들로 구성된 K-댄스 무대와 백곡면 대문리 주민들이 품바 공연 및 난타 공연도 준비돼 면민 주도형 축제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품격 높은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예산을 증액한 바 있으며 앞으로 백곡참숯마실축제가 지역 명물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백곡면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3년 만에 돌아온 백곡 참숯마실축제를 통해 힐링하고 가족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앞으로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0월 28일 백곡발전사회적협동조합에서 백곡카누체험장 운영을 통해 마련한 500만 원의 후원금을 축제 추진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천군‧진천경찰서, 음주 및 체납차량 합동단속 실시
진천군은 진천경찰서와 협업해 27일 음주운전 및 체납 차량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단속대상은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차량,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군이 이번 단속에 앞서 지난 7월 진천경찰서와 첫 협업을 통해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21대 차량에 대해 예고 및 영치를 진행했다.
군은 향후에도 경찰서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야간 합동 단속을 확대 실시하는 등 지역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찰서와 합동단속을 통해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차량은 도로를 운행할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선8기 혁신 세수종합대책’을 중점으로 체납액 징수를 적극 추진해 체납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