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0월 27일(목)(3)
1.이재영 증평군수, 해외교류ㆍ협력을 위해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방문
2.다문화와 전통예술로 즐기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
3.증평군, 탄소포인트 신규회원 모집
[동정]
▲ 이재영 증평군수 = 10월 28일(금) 오전 10시 20분 서울시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해외교류ㆍ협력을 위해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방문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발전을 위한 해외교류ㆍ협력에 발벗고 나섰다.
이 군수는 26일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을 방문해 증평인삼의 해외시장 진출과 증평 첨단농업 기술 교류, 지역 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이날 주한 캄보디아 또이 다릿 노무관리관과 만난 자리에서“새로운 미래 증평 발전을 위해 해외 지자체와의 교류ㆍ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증평인삼 수출 교류 △첨단농업 기술 교류 △기업 및 농업현장 근로자 교류 △문화 및 관광 교류 △포괄적 경제발전 지원 등 5가지 중점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증평군의 특산품인 인삼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과 관내 기업이 보유한 기능성 종자 등 첨단농업 기술의 해외 교류를 강조했으며 지역 기업과 농업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MOU 체결을 통한 계절근로자 도입 등 캄보디아의 우수한 근로자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증평군에는 캄보디아 이주 여성 14명을 비롯하여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각국의 이주 노동자, 유학생 등 외국인 약 85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캄보디아와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했으며 국내 거주 캄보디아인은 총 5만 명이다.
(문의전화 미래기획실 미래전략팀 이찬우 043-835-4621)

다문화와 전통예술로 즐기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
- 증평군,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맞아 뜻깊은 공연 선보여 -
깊어가는 가을 속에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10월 29일 증평군에서 의미있는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군은 29일 오후 3시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베트남 국립기관인 호치민음악원 초청공연을 연다.
호치민음악원 ‘황 응옥 롱’ 부총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연주가들이 증평을 찾아 수준 높은 베트남 전통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호치민음악원은 1956년 설립된 이래 35개 전공과정을 운영, 900여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과 교류공연을 통해 국내에서도 꾸준한 연주와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개최될 뿐만 아니라, 증평군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정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같은 날 오후 4시 증평문화회관에서는 2022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마지막 우수 레퍼토리 공연인 ‘놀이마당 울림’의 종합연희극 ‘김장’이 무대를 올린다.
‘김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김장, 김장을 담그고 나누는 문화를 소재로 기획된 작품으로, 전통연희 특유의 즐거움과 신명을 바탕으로 김장문화 이야기를 참신하게 풀어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와 전통예술 등 중요한 문화 기반을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양윤경 043-835-4112)
증평군, 탄소포인트 신규회원 모집
증평군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회원을 모집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과거 2년 동안의 월평균 사용량 대비 감축률에 따라 반기별로 탄소포인트로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분 인센티브 920만 원을 510세대에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의 형태로 지급했으며, 올해 상반기분은 12월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 또는 군청 환경위생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온실가스도 감축하고 인센티브까지 지급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도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 정현민 043-835-3613)
